[eBook] 코너 돌아 국숫집
달밤색 / 매그놀리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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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유림, 차민혁(강 스포 유)

요식업계의 탑매니저였던 유림은
번아웃으로 시골 할머니의 집에
쉬러 갔다 맛있는 국수를 먹게 되었는데요
요리사인 남자의 몸에 먼저 눈길이 ㅎㅎ
미국에서 탑 요리사로 일했던 민혁은
입스가 와서 모든 것을 접고
숙모님이 있는 시골에 들어와 있었네요.
둘은 서로에게 바로 끌렸고 원나잇으로 하룻밤을 보냈는데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다보니 서로 과거에 상처가 있음을
알게 되었네요.
갑자기 국수집이 바빠지자 다시 입스가 오려던 차
유림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게된 민혁.
짧은 시간 알아왔지만 유림은 그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네요.
하지만 민혁을 섭외하러온 치훈이 유림을 알아보고
모함했고 민혁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않자 민혁의 가게 허점을 노려 신고를 했는데..소문은 유림이 한것으로 번졌고 유림이 민혁과 협업제안을 하려고 써둔 계약안이지만 민혁이 원하지 않았기에 파일만 저장해뒀는데 민혁이 보고 오해했네요.
괴로운 유림은 시골마을을 떠났고 서울로 올라와 다시 새로운 레스토랑 경영 하기로 하는데요 유림을 찾아온 민혁.
유림은 민혁을 거부했지만 또 후회하고..그러다 직접 시장물건을 떼러 나갔다 민혁을 만났네요. 서로 미련을 가진 두 사람. 결국 유림이 그에게 다가갔고..
일년후 다시 시골에 내려간 유림은 그곳에서 민혁과 새로운 가게를 열면서 미래를 꿈꾸네요.
으른들의 사랑이야기 한편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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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색 / 매그놀리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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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건대입구역 5번 출구
강귤 / 다옴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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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네요^^
(강 스포 유)
지하철사고로 두다리를 잃은 남자는
5년만에 바깥 세상으로 의족을 한채 나갔어요.
영화동아리에서 만난 사람들과 소개중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사고 당시 함께 있었던 연인 도희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알고보니 남자는 이미 죽었고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었어요..
마무리가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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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건대입구역 5번 출구
강귤 / 다옴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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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 창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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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요즘 이런 표지들이 많은데 예쁘긴 합니다^^) 하면서도 세련된 책표지.
419p의 장편 소설임에도 술술 읽히는 것이
영화화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석모도에 살았던 영두는 상급학교가 변변히 없었기에
서울에 있는 낙원하숙으로 가게 되었어요.
외할머니의 절친이었던 안문자할머니가 운영하는
낙원 하숙에서 손녀딸 리사와 같은 방을 쓰게 된 영두.
리사의 텃세가 있었지만 학교 생활도 성실히 하고
할머니의 일수 일도 돕는 등 서울 살이에 적응하며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영악한 리사는 영두를
시험지 유출사건의 공모자로 조작합니다.
영두는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자퇴 후
다시 석모도로 돌아가게 되었네요.
아픈 시간을 보낸 뒤 이제 어른이 된 영두.
친구 은혜의 소개로 창경궁 안의 대온실 보수공사 수리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을 맡게 되면서
과거 낙원 하숙의 기억을 꺼내게 되었어요.
창경궁은 낙원 하숙과 아주 가까웠으니까요.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비어있던 하숙집은 생전 할머니가 후원하시던 보육원 소유가 되려던 차 소식이 끊겼던 리사가 한국에 오면서 영두와 재회하게 되었네요.
또한 보수공사 중 유골이 나오면서 공사는 중단되는데..

이 소설은 영두의 현재와 과거 이야기,
영두의 친구 은혜의 딸 산아의 성장기,
안문자 할머니의 과거 이야기,
일제강점기에 대온실을 만든 일본인 후쿠다 노보루의
이야기 등 몇 사람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고 있어요.

역사와 픽션이 오가는 스토리가 자연스러워
김금희 작가님이 꽤 숙고해 글을 쓰신 것이 느껴지네요.
영두의 첫사랑이었던 순신과 재회하면서 열린 결말인데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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