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교수와 예린
미요나 지음 / 다향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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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연히 거리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예린을 보고 첫눈에 반해 닉.
이후 두번이나 우연히 그녀를 만났지만
제대로 말을 붙이지도 못했다.
그랬던 그녀가 자신의 책을 읽고
그를 존경해서 일부러 그가 있는 대학까지
유학을 왔다니!!
예린 또한 존경하는 닉교수님이
실제 만나보니 대단한 미남에다
그녀에게 한눈에 반했다며
먼저 대쉬도 하고 프러포즈도 하니
어벙벙하죠..^^
이 책이 2008년도 작품이다보니 아무래도
2022년을 살고 있는 요즘과 비교하면
낯선 내용들이 있어요.
외국인과 교제한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당혹스러워하는 가족들도 그렇고
예린의 유교적 사고관이
좀 답답하게 보이는 부분도 있구요.
그럼에도 나도 예린이 된것 같이
낯선 프랑스 거리를 걷고 여행도 하고
미술관도 관람하며 맛없는 프랑스 커피를
마시는 일상이 정겹게 묘사가 되어 있어서
예린처럼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젠틀하고 잘생긴 닉교수님이 어딘가에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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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3 : 인체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3
김덕영 그림, 이재국 외 글, 정현철 외 기획, 흔한남매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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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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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베이비, 베이비
정은형 지음 / 카멜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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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이 남편에게 임신사실을 알리려던 날 전약혼자 태윤은 남편 우현에게 예린이 임신한 아이가 자기 아이라고 말해요.(과거 그녀의 몸에서 봤던 은밀한 흉터까지 언급함)예린이 뭐라 말도 하기전 시댁에서 예린은 남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가 되어버렸고 비슷한 시기에 임신한 시누에 반해 모진 차별을 겪네요. 자라온 환경이 남의 눈치를 보며 있는듯없는듯 살았던 자낮 여주라서였나요..예린은 미련할만큼 변명조차 하지 못하네요. 임신 내내 입덧과 다리에 쥐가나서 힘들었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네요.
시누가 양수가 터져 출산하러 간날 혼자 남아있던 예린은 하혈을 했고 하필 눈이 많이 온 날이라 구급차 조차 달려오기 힘든 날이었네요.
결국 시누가 무사히 출산한 날 예린은 죽은 아이를 낳게 되었고 태윤은 뒤늦게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예린이 조산해 아이가 죽었다고 자책하는데 시어머니 시누 남편까지 서로 미안해서 예린에게 사과를 못하겠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답답이 여주에다 너무 어이없는 상황들이라 책을 덮고 싶을만큼 읽기 힘들었는데요 예린이 남편에게 마음이 닫히면서 이소설의 진가가 나오네요. 여주가 아이를 잃었지만 여전히 흐르는 모유와 변해버린 후각과 미각등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철저히 남편에게 마음을 닫아버려요.
절대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애원했던 예린의 고통을 이제 우현이 예린에게 버림받을까봐 전전긍긍하네요. 말없이 예린이 따로 나온 집앞을 서성거리는 우현. 결국 우현을 받아주는 장면으로 끝이 났고 에필로그에는 그들이 외국에 나가 사는 모습이 그들을 지켜보는 고목의 시각으로 비춰지네요.
마음에 들지않는 남편의 행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화도 내고 감정을 표출하는 예린이 속에 있는 슬픔의 응어리가 가실때쯤 그들에게 다시 새생명이 찾아오는걸로. 구작이고 눈물 줄줄 나는 작품이라 소문이 나서 읽기를 주저했는데 줄줄까진 아니었지만 가슴 찌르르 아팠네요.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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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베이비, 베이비
정은형 지음 / 카멜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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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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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울타리를 넘지 마시오
김도희 지음 / 시계토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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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브로케
지독하게도 가난했고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 자랐지만 사촌 로테언니는 브로케에게 희망이었어요. 언니가 다시 돌아오는날 자신에게 이름을 지어준다고했지만 주검으로 돌아온 언니. 그리고 언니의 시체값 대신으로 팔린 브로케.
그녀는 덴스트리움 백작가에 팔렸는데 늙은 백작은 하룻밤 여자로 쓰고 버릴 가난한 여자들을 취했네요. 도망치려다 붙잡힌후 나체로 조롱을 당했지만 또 도망치다 헛간앞에서 만난 미남자 아이온. 이름이 없다는 그녀에게 아이온은 이름을 지어줬고 브로케는 그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가 부르는 이름은 시아나 였는데 브로케는 정신없이 시아나를 찾는 그에게 자신이 시아나라고 말해요.
늙은 백작은 그녀를 취하려고 불렀지만 그밤 백작은 목에 가래가 끼여 죽어버렸고 아이온은 복상사로 죽었다고 선포해요. 백작가의 기사로 알고 있었는데 그는 백작의 양자였고 그가 죽기만 기다리고 있었네요.
아이온은 원래 평민이었으나 귀족의 아이와 검술을 상대하던중 살짝 얼굴에 생채기를 낸 댓가로 오른손이 잘렸고 어머니도 죽었네요 그래서 기를 쓰고 백작이 되길 원했는데 마침 자식이 없던 덴스트리움백작의 정적을 없애고 뒤를 봐주면서 양자가 되었어요. 백작의 정부중 시아나를 좋아하게된 아이온.그러나 그녀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해서 도망치려고하자 그녀를 죽였어요. 아직은 백작이 죽지않았으니 숨죽여 기사로 살아야했으니까요. 시아나의 원래 이름이 로테였는데 브로케는 그녀와 아이온이 함께 나눈 목걸이를 보고 자신이 사촌언니를 죽인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단걸 알았네요. 그럼에도 자신이 처음 사랑한 남자이자 이름을 지어준 아이온을 미워할 수 없었고 아이온이 귀족영애와 결혼전날 그를 죽이려 칼을 들고 그의 방을 찾았다가 뛰쳐나가네요.아이온의 심복에 의해 죽으면서 비가 그치기 바란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죽은 브로케.
세월이 흘러 아이온은 아이를 둔 아버지가 되었지만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미쳐버리는 걸로 엔딩~
김도희 작가님은 슬프고 망한 사랑의 이야기를 참 잘 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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