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소학으로 배우는 인성 한자 고전으로 배우는 인성 한자 1
허시봉 지음, 문지현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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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 <5백년 명문가의 독서 교육>이라는 책을 읽었답니다.

책을 읽던 중 자주 언급 되던 책이 있었는데 바로 <소학>이란 책이었답니다.

그래서 어떤 책일까 궁금했는데 상상의집 출판사에서 쉬우면서도 쏙쏙 읽히는 책이 나왔네요.

사자소학(四字小學) 조선시대 아이들이 서당에 가서 처음으로 배우는 책이랍니다.

책을 통해, 그 당시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기를 바랐는지가 보이는데요,

부모.형제.선생님.웃어른.친구에게 지켜야 할 도리와 어떤 몸가짐과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답니다.

주된 내용은 <소학>을 비롯한 여러 경전에서 따왔고, 쉬운 한자 네 글자를 한 구절로 만들었답니다.



 



부모. 형제.선생님. 웃어른.

친구.도리.몸가짐등 7장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어요.





 



부생아신(父生我身) 하시고 모국아신(母鞠我身) 이로다.


많이 들어본 글이죠?

아버지는 내 몸을 낳으시고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셨다.

우리 딸도 처음엔 이 구절을 읽더니 말이 안된다고 ㅎㅎ

아마 번역의 오류가 아닐까 생각했던 분도 계셨을거에요.

이 글의 내용은 아기가 태어나기 위해선 아빠의 '아기 씨'와 엄마의 '아기 씨'가 만나서 우리가 태어났다는 것을 강조한 거랍니다.

부모님 두분이 함께 우리를 낳고 보살펴 주셨다는 뜻이랍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풀이가 되어 있답니다.



 


관련된 사자소학 하나가 더 소개되어 있으니

내용의 이해를 돕기에 좋아요.



 



아비 부(父)는 돌도끼를 들고 있는 손을 그린 거래요.

가족을 위해 수고하는 아빠의 모습이 고스란히 글자에 들어가 있네요.



 


형제와 관련된 사자소학 글이랍니다.

사실 부모가 둘째를 낳을 결심을 하는건 험한 세상에 형제.자매가 서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한 피를 나눈 형제가 있다는 것은 든든하니까요.

하지만 실상은 두 아이를 키우다보면 하루도 조용하게 지나가는 날이 없다는 현실.


저는 우리 아이들이 형제의 좋은 일을 진심으로 함께 기뻐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유환락(我有歡樂) 이면 형제역락(兄弟亦樂 )하니라.




 


물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지요.


아유우환(我有憂患)이면 형제역우(兄弟亦憂)니라.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게 되면 부모보다 친구랑 놀기를 더 좋아하지요.

요즘은 중.고등학생이 되면 집보다 학교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좋은 친구를 만나는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친구중에서도 중학교때까지는 아주 수재였는데 고등학교 가서는 놀기 좋아하는 친구들을 사귀는 바람에

다른 형제들은 의사가 되었지만 그 친구는 대학도 간신히 들어갔거든요.


근묵자흑(近墨者黑)이요 근주자적(近朱者赤)이니라.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지고 주사를 가까이하면 붉게 되니라.라는 글처럼

우리 친구들이 좋은 친구를 분별해서 서로가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큰 일꾼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유념해야 하는 글이랍니다.


수신제가(修身齊家)는 치국지본(治國之本)이니라.

자기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니라.


불과 얼마전이지요? 서울시 교육감으로 유력했던 후보인 고승덕님은

자신의 딸인 고캔디님의 폭로로 낙마하고 말았지요.

반면에 조희연님은 아버지를 지지한 두 아들 덕분에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되었지요.



 



아이들이 이해하고 적용하기 쉬운 생활의 이야기를 예시로 들었네요.







 



이 책에는 8급~3급까지의 한자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한자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어린이라면 더 도움이 될것 같아요.



 



초3인 우리 딸은 이 책을 읽더니 <가족>과 관계된 글이 많다고 했어요.

그렇죠. 인성과 예절 교육의 기본이 되는 것이 가정이지요.






이 책은 한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의미를 되새기면서 반복적으로 읽어서

암송해야 할 책인것 같아요.

외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더 중요한 책이겠지요.

가급적 아이들 앞에선 부부싸움도 안하고 아이들에게도 함부로 반말을 쓰지 않도록 노력하지만

그래도 자주 화를 내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좀더 본이 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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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잼 1단계 - 공기와 빛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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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추워졌어요.

며칠전엔 눈까지 펑펑 내려서 군데 군데 얼어있고..꿈뻑꿈뻑

이렇게 날씨도 춥고 곧 겨울 방학도 닥쳐 올텐테..

아마 방학이 두려운 어머님들 많이 계시죠?

실내놀이터를 가면 좀 낫지만 놀이터 비용에다 먹거리 비용까지 후덜덜~~

뭐 좀 재미있게? 하지만 집안에서 놀 수 있는 놀거리 찾는 어머님들!!

제가 오늘 소개할 천재교육 사이언스 잼(Science Jam)

은 마음껏, 신나게~ 놀면서도

내가 직접 만들 수 있는 과학 장난감이라

재미와 교육 두마리 토끼를 잡는 효자 물건이랍니다^^굿

 

 

 

손잡이까지 있어서 휴대도 간편하답니다.

 


 

 

박스안을 살펴 볼까요?

총 13가지 과학놀이가 개별 포장으로 들어 있어서

유치 아동부터 초등 아동까지 즐겁게 만들 수가 있답니다.

 


 

 

 

가이드 북에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으니

이제부터 만들기 시작해 볼까요?

 


 

 

 

초등 교육 과정과 연계가 된 과학 놀이라서

초등학교 친구들은 과학 시간이 더 흥미로울 것 같네요^^

 

 



 

 

첫번째 과학 놀이

 

돌아와요, 부메랑

 


 

부메랑은 던지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답니다.

그래서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사냥 도구로 사용했데요.

 

부메랑이 빙글빙글 돌면서 날아가는 동안, 날개의 둥그런 위쪽 부분과

평평한 아래쪽 부분이 받는 공기의 힘이 달라서

날아가던 부메랑의 방향이 바뀌어 던졌던 곳으로 되돌아 온다고 하네요.

 

 

 

 

 

준비된 재료들을 떼서 테이프와 함께 뚝딱 만들기 끝.

 부메랑은 바깥 놀이 할때 날려보면 좋겠네요^^

 


 

 

두번째 과학 놀이

 

먹보 상자

 


 

 

 

놀이 딱지와 아크릴 거울. 스티커만 있으면 준비 끝!

냠냠~ 무엇이든 한입에 꿀꺽 삼켜서 보이지 않게 하는 먹보 상자 만들기랍니다.


 

 

 

상자 안에 거울을 넣어요

 


 

 

상자 입속으로 과자를 꿀꺽!!


 

 

상자속으로 꿀꺽!! 안에 들어간 음식물이 보이지 않아요.

 

먹보 상자 안에 넣은 음식이 사라지는 것은 먹보 상자 안에 비스듬히 끼운 거울 때문이랍니다.

거울이 상자 아래쪽 부분만 비추기 때문에 먹보 상자 속이 다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 거울 뒤쪽 부분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요.

빛의 반사에 대한 과학 놀이랍니다.

 

 

세번째 과학 놀이

 

파리 먹는 도마뱀

 

 

 

 

 

긴 혀를 이용해서 낼름 벌레를 잡아 먹는 도마뱀.

함께 만들어 볼까요?

 


 

 

 

도매뱀 혀 모양의 피리를 굵은 빨대에 고정 시킨답니다.

 


 

 

도마뱀 모형도 만들구요~


 

 

 

자~~ 불어 볼까요?

 


 

 

 

좌악 늘어났어요^^

 


 

 

 

 

빨대를 불면 도마뱀의 혀 속에 공기가 꽉 차게 되고,

이 공기가 말렸던 혀를 펴주는 거랍니다.

아이들이 재미 있어서 계속 불었어요 ㅎㅎ

 


 

 

네번째 과학 놀이

 

내가 만든 잠망경

 

 

 

 

놀이 딱지와 아크릴 거울. 스티커등이 필요해요

 


 

 

 

잠망경의 내부는 까만 종이랍니다.

조심조심 거울을 붙입니다.

 


 

 

 

완성!! 뭐가 보이나요?

 

물속에 있는 잠수함은 잠망경을 통해서

바깥을 볼 수가 있답니다.


 

 

다섯 번째 과학 놀이

 

따끈 따끈 해시계

 

시계가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시각을 알 수 있었을까요?

옛날 사람들은 해시계를 만들었데요.

 

 

 

 

 

놀이 딱지와 나침반. 빨대등을 준비해요

 


 

 

 

야외나 햇빛이 잘 드는 평평한 곳에서 해시계의 숫자 12와

나침반의 빨간색 바늘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도록 나란히 놓아요

그림자가 가리키는 숫자를 보고 시간을 맞춘답니다.

 

저는 실내라서 형광등 불빛이 박장대소 분홍동글

햇빛 좋은 날 야외서 다시 관찰해야 겠어요^^


 

 

해시계의 원리는 지구가 스스로 하루에 안 바퀴씩 돌기 때문에,

아침이 되면 태양이 동쪽에서 떠올라 남쪽 하늘을 지나 저녁이 되면 서쪽으로 지게 된답니다.

이렇게 태양의 위치에 따라 그림자의 위치가 일정하게 변하는 것을 이용해서 만든것이 해시계지요.

 

 

여섯 번째 과학 상자

 

알록달록 요술 만화경

 

신기한 마법같은 만화경을 만들어 봅시다.

 

 

 

 

 

준비물은 놀이 딱지와 거울 스티커 랍니다.

 


 

 

 완성! 


 

 

 3면에 거울이 부착되어 있어서

알록달록 이쁜 모양이 보여요.

 


 

 

 

만화경의 비밀은 세 개의 거울 때문이지요.

거울에 비친 그림이 또 다시 앞에 있는 거울에 비치면서

그림들이 서로 합쳐지게 된답니다.

그래서 한 가지 무늬가 아닌 알록달록 예쁜 무늬로 보여지게 된답니다.

 


 

 

일곱 번째 과학 놀이

 

거꾸로 사진기

 

나만의 거꾸로 사진기 만들기래요

이 사진기로 대상을 보면 거꾸로 보인답니다.

 

 

 

 

놀이 딱지와 볼록 렌즈. 투사지등 필요해요

 


 

 

 

조심조심 붙여봐요

 


 

 

짜잔~~ 뭐가 보일까 궁금하죠? ^^

 


 

 

사진기 안의 세상은 빛이 사진기 앞쪽에 있는 볼록 렌즈를 지나면서 꺽이게 되고,

그래서 위와 아래, 오른쪽과 왼쪽이 바뀐 모습이 뒤쪽 종이에 비쳐 보인답니다.

빛의 굴절에 대한 과학 놀이랍니다.


여덟 번째 과학 놀이

 

슝~슝~ 에어 로켓

 


하나하나 뜯어서 조립해 봅니다.



​깔때기에 빨대를 끼워서 슝~ 불어 봅시다.

 



​깔때기에 입을 대고 불면, 입안의 공기가 빨대 끝에 있는 로켓을 앞으로 밀어 낸답니다.

이렇게 공기가 미는 힘 때문에 로켓이 앞으로 나가면서 날 수 있는 거래요.

깔때기를 어느 방향으로 어느 정도 기울이느냐에 따라 날아가는 거리와 모양이 달라진답니다.

 

아홉 번째 과학 상자

 

뚱~뚜둥, 고무줄 악기

 

 

고무줄로 간단한 악기를 만들어 연주해 볼까요?

 

 

 

 

살짝 도톰한 놀이 딱지와 고무줄 준비.

 


 

 

뚝딱 만들어서 연주해 봐요^^

 

 

같은 고무줄인데 다른 소리가 난다구요?

고무줄의 떨리는 길이가 길수록 낮은 소리가 나고,

떨리는 길이가 짧을 수록 높은 소리가 난답니다.

 

 

열번째 과학 놀이

 

신기한 무지개 통

 

 

 

 

무지개 통 전개도를 뒤집은 뒤, 뚤린 모양에 투명한 무지개 필름을 올려놓고

투명 스티커로 고정해서 만들어요.

 


 

 

무지개 통의 육각형 모양에 눈을 대고 형광등을 보면

투명하던 빛이 무지개 색으로 보인답니다.

이것은 빛 속에 일곱 가지 무지개 색의 빛이 섞여 있기 때문이지요.

빛은 색깔에 따라 꺾이는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섞여 있던

일곱 가지 색의 빛이 서로 다르게 꺾이면서 무지개가 보이는 거랍니다.


 


열한 번째 과학 놀이

 

삐익~삑 바람개비

  

요거 만들면서 아이들이 제일 즐거워 했던것 같아요.

일단 소리도 나고 바람개비도 돌아가니까요^^

 

 

 

놀이딱지를 접어 통을 만들어요.



 세게 불어 봅니다.

삐익 소리가 나는 시원한 바람개비!!

 

바람개비 통 안으로 불어 넣은 공기가 통 앞쪽에 있는

구멍으로 빠져 나와 바람개비의 날개를 밀어 내기 때문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이랍니다.


 

열두번째 과학 놀이

 요술쟁이 달님

 

 달님 놀이 딱지와 똑딱 단추가 필요해요!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태양빛을 받아 반짝인답니다.

때문에 태양, 지구, 달의 위치에 따라 달의 모습이 변하는 것이랍니다.​








 

 

열세 번째 과학 상자

꿈을 실은 비행기

비행기를 타고 하늘 끝까지 날아간다면 신나겠죠?

비록 타지는 못하지만 비행기를 만들어서 날려 봅시다.

 

 

우드락과 꾸밈 스티커. 똑딱 단추 준비했어요​


 

어때요? 제법 멋지죠?



비행기가 앞으로 나갈 때, 볼록한 날개 윗면은 공기가 빨리 지나가서 공기의 힘이 약하고,

평평한 날깨 아랫면은 공기가 천천히 자나가서 공기의 힘이 윗면 보다 세답니다.

공기는 힘이 센 곳에서 힘이 약한 곳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날개의 아래쪽 공기가 날개를 위쪽으로 밀어 올리는 힘이 생겨요.

이 힘 때문에 날개가 위쪽으로 들어올려지며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이랍니다.

 

 

하나하나 다 재미있는 과학 놀이지요?

상자안에 준비물이 다 있어서

따로 가위나 풀도 필요없답니다.

 

사이언스 잼과 함께 즐거운 과학 놀이 시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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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퍼즐 -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올해 유난히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났어요.

특히나 제가 살고 있는 안산지역은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갔다가

참변을 당했지요.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도 한아이가 하늘나라로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그 아이의 부모님들은 교회에 나오고는 계시지만

주님이 밉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주님품에 있는 것을 알기에

언젠가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서 이땅에서 하루하루 힘든 삶을 살고 있어요.

 

 평소엔 오전에 티비를 안보는데 마침 그날은 저도 티비를 보고 있었고

실시간으로 배가 가라앉는 상황을 보면서도

설마 하면서 봤어요.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저런 배 하나쯤은 무사히 구조하겠지..했어요.

전원 구조라는 뉴스가 뜨길래 그럼 그렇지..했어요.

그런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네요.

그주간에 부활절이 있었는데 기적같은 소식이 있기를 바랬어요.

정말 그랬다면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에 높이 드러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제발제발!! 하지만, 2014년 4월 16일 이후 지금까지 드러난 사고의 진실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고 있네요.

몇 달간은 저도 제아이가 그 배안에 탄것처럼 뉴스만 보면 함께 울고

심장이 벌렁 거려서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안산은 거리만 나가도 온통 근조 현수막에다 버스마다 근조 카드를 붙이고 다녀서

지역이 큰 장례식장 같았지요.

 

이 책을 읽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저는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겠어요.

내가 아는 하나님은 더 큰 일도 할 수 있는 하나님이니까요!!

그러나, 침묵 하는 것처럼 보이는 하나님..

 

성경에는 인내의 사람 기도의 사람들이 많이 나와요.

그들이 참고 인내하고 기도한 만큼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어요.

큰 꿈을 꿨던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서 노예가 되고

게다가 성폭행 미수자로 찍혀서 억울한 옥살이까지 해요.

그런데 요셉 한명 때문에 나중에 그 가족들 70명이 기근속에서도 굶지 않고

애굽에서 번창하게 되잖아요. 

싸울 힘과 재산을 많이 가진 이삭도 결코 무력을 행사하지 않고

광야에서 소중한 우물을 뺏기면 또 새로 파고 또 뺏기면 또 새로 파고 하면서

거룩한 바보의 모습을 보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퍼즐을 맞추다 보면

어떤 퍼즐은 한쪽면이 테두리에 붙는 퍼즐이라 쉽게 맞추기 쉽고

어떤 퍼즐은 그림이 아주 선명해서 맞추기 쉬운 퍼즐이 있어요.

하지만 어떤 퍼즐은 도대체 어디에 넣어야 할지

색상도 모호하고 모양도 난해해서 아주 곤란한 퍼즐이 있지요.

그러나 다 퍼즐을 맞추고 나면 전체가 어우러져

아주 멋진 그림으로 완성이 된답니다.

이쁘고 멋진 퍼즐이라고 해도

한조각이라도 없어진다면 사람들은 전체 퍼즐을 보는게 아니라

빠진 조각만이 두드러져 더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살다보니 내 인생의 조각들 중에 아주 선명한 모습의 퍼즐일때도 있고,

아님 모양도 흔하고 색도 그저 그런 상태의 하루하루가 무기력한 나날들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인생을 마감할때 전체 내 삶을 바라볼때는,

한조각 한조각이 어우러져서 큰 그림이 완성 될거라 믿어요.

 

한동안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면서

기가 막혀 잠도 안오고 소화도 안된 날이 있었어요.

하지만 돌이켜 보니 그 일로 인해 내가 더 내 자녀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고

더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되었더라구요.

오늘도 연약한 육신은 또 이렇게

하루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네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또한 하나님의 퍼즐 계획속에

꼭 필요했던 일부분이라고 깨닫길 원합니다.

 

앞으로 맞춰야 할 퍼즐의 수가 얼마나 남았을지는 모르겠지만

한조각 한조각 맞춰 질때마다 하나님께 물어가면서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 겠다고 다시금 기도하게 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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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無육아 - 청개구리 우리 아이를 위한
토머스 라이머스 지음, 박미경 옮김 / 조선북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4無육아서가 나왔다.

바로바로

짜증내지 않고, 소리치지 않고, 애걸하지 않고, 회초리 들지 않고

아이 키우기라니!!!!!

 

어쩜 이렇게 솔깃한 책이 다 있을까??

 

저자인 토머스 라이머스교수님은

전문 심리학자이자 소아과 교수로 20년 넘게

임상학자와 연구자로 일해오시면서 경험에 의한 글을 쓰셨다.

 

정말 힘든 임신기간을 지나서 아이만 낳으면 다 될줄 알았다.

아이를 안고 병원에서 나서 집에 올때까지만해도

설레는 감정과 함께 부모가 되었다는 뿌듯함이 있었다.

그러나!!

신생아는 20시간을 잔다고 하던데..

왜 내 아이는 낮밤없이 한시간 반마다 자다깨다 반복하고

낳기만 하면 젖이 팡팡 돌것 같았는데

모유수유의 시작은 그렇게도 어려웠는지..

 

아이를 낳는 순간이 시작이라고 왜?왜??왜???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던 것일까?

 

뱃속에 있는 것이 편하다는 말을 들어도

숨이 턱까지 차오른 만삭 임산부였을땐 설마설마 했었다.

육아는 교과서처럼 적용되지 않는다.

기본적인 먹이기.재우기.입히기를 끝내놓고 이제 제법 걷기도 하고

따로 이유식을 준비하지 않을만큼 곧잘 어른 식사를 잘 먹기도 하고

재잘재잘 말도 하는 것보면 한창 귀엽다가도

다시 육아전쟁 2차전이 시작된다.

바로 떼쓰기와 훈육의 단계가 시작되는데

이전에 잠못자면서 아이를 키우던 시절은 저리가라이다.

이때부터 부부간의 의견충돌로 부부싸움도 시작된다.

 

이책은 이제 한창 버릇 길들이기를 시작하는 초보 부모를 위한 가이드이다.

 

 

PART1에서 아이는 행복해지고 부모는 편안해지는

4無육아원칙의 9가지를 소개하자면,

 

부모이자 스승이 되어야 한다.

감정을 다스려서 분노를 통제한다.

일관성을 유지한다.

반복하여 연습시킨다.

신속하게 반응한다.

긍정적 행도을 칭찬한다.

부부가 한편이 된다.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한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인다.

아이를 통해서 부모의 행동이나 습관을 다시 점검하게 되고

부부가 함께 대화하면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교육을 해야

아이도 혼란스럽지 않고 잘 자랄 수가 있다.

부부뿐만 아니라 조부모나 자주 만나게 되는 친척들이 있다면

일관성있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일관성이 중요한 것이

마치 카지노에서 도박꾼들이 어쩌다 한 번이라도 대박을 터뜨리기 때문에

카지노를 떠나지 못하는 것 처럼 부모에게 떼를 쓰는 아이의 마음도 이와 같다고 한다.

 

PART2 소리치지 않고 애원하지 않고 말 잘 듣게 하는 대화법에선

아이와 눈을 맞추고 대화하고 구체적이며 간단명료하게 대화해야 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부모의 감정을 잘 다스려서

차분한 목소리로 딱 부러지게 이야기 해야 한다.

 

PART3 "떼"와의 한판승부에서 승리하기

아이가 떼를 쓸때는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말라.

아이가 어떤 것을 요청하거나 떼쓰지 않고 이야기 할때는

칭찬해 주어야 한다.

아이의 파괴적 행동에는 안 돼!라는 말과 함께

타임아웃을 부과하고 아이가 정리하지 않은 곳은 스스로 치우도록 한다.

 

우리 큰 아이들은 초등생인데 용돈을 준다.

하지만 대형 마트에 가서 갖고 싶은 장난감이 있을 때

미리 용돈을 당겨서 달라고 떼를 쓴다.

한두번은 미리 용돈을 제하고 사준적도 있지만

막상 원하는 물건을 손에 넣고나면

쉽게 질려하고 미리 용돈을 당겨 쓰게 된것을 아쉬워한 적이 있었다.

이후로는 절대 떼를 써도 미리 용돈을 준다거나

미리 생일 선물을 선물하는 일이 없게 되었다.

 

PART4 엄마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배변훈련

성공적인 배변훈련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항상 긍정적으로, 기본 변기사용 예절과 함께

성공적인 배변훈련팀을 소개하고 있다.

또 배변훈련이 퇴행했을 경우와 병원상담이 필요한 경우도 소개되어 있다.

 

PART5 편식하는 아이는 타고나지 않고 만들어진다.

식사와 간식은 정해진 시간에 주며 식사시간을 방해하는 것들은 차단한다.

칭찬과 함께 편식습관을 없애기 위해선 충분한 보상도 필요하다.

 

우리집의 경우 식사를 안했을 경우는 간식도 안준다.

몇번은 배고파해서 간식을 줬더니 오히려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또 식사를 대충하게 되어서 이후로 식사를 안하면 간식도 안주게 되니

조금이라도 식사를 하게 되었다.

 

PART6 아이의 공격성을 잠재우는 방법

아이의 행동패턴을 파악해서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 않도록 중재한다.

말로 해결이 되지 않을때는 타임아웃이나 특혜박탈등의 부정적인 댓가를 치루게 한다.

 

 

PART7 공공장소에서 아이행동 다스리기

계획성 있게 행동하고 공공장소 예절은 미리 가르치고 교육시켜야 한다.

부적절한 행동에는 댓가를 치루게 하고 정한 규칙과 기대치를 준수했을 경우는 보너스를 제공한다.

 

 

PART8 형제자매 간 관계개선 프로젝트

동생 임신중일 경우는 큰아이에게 동생의 존재를 인식시키면서 동생을 도와 줄 수 있도록 거들게 하고

큰아이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한다.

형제자매와의 갈등이 생겼을 경우는 몸싸움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판단하지 말고 들어야 한다.

 

PART9 당신도 잠재우기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침실은 아늑하게 유지하고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된다.

취침시간을 지켜라.

 

PART10 타임아웃을 잘해야 육아고수가 된다.

공격적이거나 파괴적인 행동.순응하지 않은 행동.욕을 한다거나 부적절한 행동일 경우 타임아웃을 시행한다.

두살 이상이면 아이의 나이와 상황에 맞게 타임아웃을 실시하여 오락거리도 없고 조용하고 고립된 장소에서

타임아웃을 실시한다.

아이는 부모가 빚어야 할 가장 빛나는 작품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부모로서 아이를 잘 키웠다는 칭찬을 들으면 참 뿌듯해 진다.

 

이제 큰 아이들은

유아의 단계를 지나서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 젖먹이인 막내가 있다.

자칫 터울진 막둥이라 다들 이뻐만 하는지라

버릇없게 자랄까봐 걱정이 된다.

하지만 초심으로 아이를 다시 보듬으면서

잘 키워보고 싶다.

 

이책을 통해 아이 키우는 일이 좌절보다는

즐거움을 주는 경험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하기 바란다는

마지막 문귀처럼 이제 육아를 시작하는 초보부모들이 이 책을 통해 육아가 즐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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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점박이물범 두올이 내친구 작은거인 38
이퐁 지음, 아이완 그림 / 국민서관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좋은책 국민서관에서 내친구작은거인 시리즈38권째인

<백령도 점박이물범 두올이>가 나왔어요.

책표지부터 엄마와 아기물범의 모습이 참 따스해 보이지요?



이마에 새싹과 같이 두올의 털이 있어서 두올이라 이름이 붙은

귀여운 아기물범 두올이는 엄마와 아빠. 두오빠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잘 자랐답니다.

 

두올이가 태어난 곳은 중국 보하이해 랴오둥만이라는 곳인데

이제 고향인 백령도를 향해서 먼 여행을 떠나야해요.

백령도는 물도 따뜻하고 먹이도 풍부해서 물범들이 살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어린 두올이도 그동안 엄마와 열심히 수영 연습을 해서 함께 출발한답니다.

 

그러나 백령도로 가는 도중 두올이는 엄마곁에서 헤엄치기보다

오빠들처럼 헤어치고 싶어서 엄마의 곁을 떠났답니다.

마침 백상아리의 위험과 '인당수'라는 조류에 휩쓸려 위험중에 있던 두올이를

엄마는 구하고 대신 죽음을 맞게 됩니다.

엄마를 잃은 상실감이 큰 두올이는 백령도에 도착해서도 많이 힘들어하지요.

 

그때 독수리에게 잡혀가는 어린 가마우지를 발견한 두올이는

용기를 내어서 소리치게 되었고 놀란 독수리를 가마우지를 놓쳐 버렸지요.

 

아직 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가마우지 까무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기에

두올이와 친구가 되어 백령도에 살게 되었답니다.


 

물범과 가마우지의 우정은 서로에게 아주 귀한 존재가 되었답니다.

그러나 엄마를 떠올리게 되면 가끔씩은 울적해지는 두올이.

하루는 까무가 두무진으로 날기 연습을하러 간다고 같이 가자고 했지만

두올이는 기분이 울적해서 거절했지요.

그날 태풍이 몰려왔고 까무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두올이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까무를 찾아서 구해내었답니다.

 

어느덧 점박이 물범들은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는 시간이 왔고

까무도 이젠 제법 어른 가마우지가 되어서

자기가 살던 대청도로 날아갈 준비를 합니다.

이젠 훌쩍 자란 두 동물들의 우정은

내년을 기약하면서 헤어짐으로 이야기는 끝이 나네요.

 

어린나이에 엄마를 잃은 두올이를 생각하면 맘이 아프지만 씩씩하게 잘 자라준 두올이를

엄마는 하늘나라에서 잘 지켜보면서 대견해 하고 있을거예요.

 

아름다운 그림처럼

지금이라도 백령도에 가면 까무와 두올이가 살고 있을것 같아요.

아마 이 동화책의 모습보다 한층더 자란 모습으로 말이예요.

이 책을 읽다보니 꼭 한번은 백령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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