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고 싶은 일을 지속하는 힘, 브랜딩
원민 지음 / 하나의책 / 2024년 12월
평점 :
#도서협찬
마케팅 과 브랜딩 관련 책을 읽으면 항상
이 두단어는 어느 책을 읽던지 언급이 되더라고요.
요 브랜딩 책은
누워서 편하게 읽다가 벌떡 일어나 자세 고쳐잡고
인덱스 딱 옆에 갖다놓고 집중해서 읽은 책이에요.
브랜드의 어원부터 시작해서
브랜드의 정확한 정의
다양한 브랜드들의 예로
쉽고 구체적이게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이책은
브랜딩의 본질과 지속 가능한 브랜드 구축 방법을 다루며,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기능적·정서적 가치를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제가 인상깊었던 부분은
태도도 브랜드의 일부 라는 부분이에요.
창업자의 태도와 행동이
브랜드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결정짓고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어떤 태도로 일을 대하는지가
곧 내 제품과 서비스의 질을 결정짓는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브랜드의 기능만을 보지는 않습니다.
갓뚜기라 불리우는 오뚜기의 사례만 보아도
사람들은 오뚜기라는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에
공감하여 지갑을 열고 이는곧 매출로 연결 되었고요,
즉 사랑들은 기능을 넘어
감동,영감, 그리고 진정성을 느낄때
브랜드와 진정으로 연결되는 겁니다.
한가지 확실하게 배운점은
고객의 니즈만 충족시키면 되는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도 조그맣게 개인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늘 고객의 니즈까지만 생각하고 있는걸 깨달았어요ㅜㅜ
니즈와 원츠의 차이를 아시나요?
저는 이책을 읽고 알았습니다💦
니즈ㅡ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충족시키고자 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욕구
원츠ㅡ소비자가 툭정 욕구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택하는 구체적인 방식이나 선호
저는 항상 딱 니즈 까지만 생각했던거죠🤣
타깃설정또한
누가 우리 제품을 사줄까 라는 1차원적 판매목적에
그쳐서는 안되고
누가 우리 제품에 가장 큰 만족을 느낄까 라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타겟팅만 제대로 해도 마케팅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래요!
제가 늘 살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무얼하든지 늘 염두해두는 부분이 태도 가치관 인데요,
브랜드의 격을 완성하는 것또한 '가치관' 이라해서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하고 내심 반가웠어요.
예로 대전에만 있는 성심당 이라는 빵집인데요,
저는 대전이 친정이라 갈때마다 줄서서 사오곤하거든요.
맛있는데 가격이 사악하지않아 가성비좋다 와 대전에만
있다 라는 이유로 구매를 했었는데요~
성심당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한 가족 ' 이라는 일치감 이래요,
가족 공동체로서의 가치를 지향하며 성심당의 영향력을
대전의 지역사회로 확장시킴으로써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잡았습니다.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를 알고 계시나요?
마케팅은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위해 다가가는 과정이라면
브랜딩은 소비자가 우리를 보고 어떤존재인지 알수 있게 만드는 힘입니다.
저도 이 두가지가 늘 모호하게 헷갈렸었는데 이책을 통해
정확히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 정말 많은 도움이 된것같아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팁을 통해
초보 마케터부터 개인 창업자까지 폭넓은 영감을 주는
책 인것 같습니다.
#유리멘탈독서모임 을 통해 #원민 작가님 께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