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할 때 해피해피 편의점 레시피 ㅣ 웅진책마을 130
송혜수 지음, 지은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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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할 때 해피해피 편의점 레시피> 리뷰
📕 도서 협찬

초등 고학년동화 <OO할 때 해피해피 편의점 레시피>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공간인 편의점을 배경으로 가족과 행복의 의미를 따뜻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요즘 편의점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니라, 맛있는 간식과 재미있는 신상품,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이지요.😌 이 책은 그런 편의점 속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기쁨과 설렘을 유쾌하게 담아냅니다.

영은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는 웃음이 터지면서도 뭉클합니다. 늘 엄살만 부리는 것처럼 보였던 할머니와 사춘기 손녀 영은이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현실적이면서도 정겹고, 편의점을 운영하느라 지친 부모님의 모습에서는 가족을 위한 책임감도 느껴집니다.

그러다 아빠의 과로와 반려견 루키의 위기를 겪으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행복도 요리조리 만들어 갈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점입니다. 편의점 음식으로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듯, 우리의 행복도 작은 관심과 다정함, 함께 밥 먹는 시간 속에서 조금씩 완성되어 간다는 메시지가 참 좋았습니다.

또 책 속 음식 묘사는 정말 군침이 돌 만큼 맛깔스럽습니다. 편의점 간식부터 할머니의 집밥까지 다양한 음식이 등장해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일상의 행복을 다시 떠올리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사랑스러유 동화입니다.

#해피해피편의점레시피 #웅진주니어
#초등책추천 #어린이소설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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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은 후드 티, 오늘 먹은 급식은 누가 만들었을까? - 돌봄 노동부터 플랫폼 노동까지, 일상 속 숨은 노동 이야기 ㅣ 귀를 기울이면
안미란 지음, 정진희 그림 / 우리학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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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입은 후드 티, 오늘 먹은 급식은 누가 만들었을까?> 리뷰
📕 도서 협찬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노동 속에서 하루를 살아갑니다. <어제 입은 후드 티, 오늘 먹은 급식은 누가 만들었을까?>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노동의 가치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보여 주는 책입니다.🌟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는 하나의 작은 사회와도 같습니다.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뿐 아니라, 매일 깨끗한 학교를 만들어 주시는 청소 노동자, 맛있는 급식을 준비하는 급식실 조리 실무사와 영양사 선생님,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는 학교 보안관과 경비직 노동자, 돌봄 교실과 방과 후 수업을 책임지는 선생님들까지 수많은 노동이 모여 학교라는 공간이 움직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익숙하다는 이유로 그 존재를 쉽게 잊곤 합니다.

이 책은 급식실 파업이라는 사건을 계기로 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 한솔이와 다솔이의 이야기를 통해, 보이지 않는 노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특히 플랫폼 노동자가 된 아빠, 급식실에서 일하게 된 엄마, 지하철 청소 노동자인 할머니의 이야기는 노동이 단순히 돈을 버는 일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지탱하고 사회를 움직이는 중요한 역할임을 보여 줍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노동을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어린이의 일상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따뜻하게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입는 옷, 먹는 급식, 깨끗한 학교와 안전한 교실 뒤에는 언제나 누군가의 손길과 노력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서로의 노동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어제입은후드티오늘먹은급식은누가만들었을까 #우리학교어린이 #책추천 #노동의가치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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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있소 과학 2 - 최고의 뷰티왕을 뽑아라 ㅣ 다있소 과학 2
윤자영 지음, 노이신 그림 / 다른어린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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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있소 과학 2 : 최고의 뷰티왕을 뽑아라> 리뷰
📕 도서협찬

초등 고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대부분 뷰티와 위생 용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관심이 단순한 꾸미기를 넘어 “왜 그럴까?”라는 과학적 호기심으로 이어진다면 어떨까요?😲‼️

<다있소 과학 2 : 최고의 뷰티왕을 뽑아라>는 바로 그런 점에서 무척 반가운 초등 과학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생활 가까이에 있는 과학’을 정말 쉽고 재미있게 보여 준다는 점입니다. 칫솔과 치실, 비누와 손 세정제, 선크림과 선스틱처럼 아이들이 실제로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이 등장해 서로 대결을 펼칩니다.

“누가 더 잘 닦을까?”, “누가 더 냄새를 없앨까?” 같은 흥미로운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균 제거, 확산, 자외선 차단, 빛의 반사 같은 과학 개념을 배우게 됩니다. 교과서 속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생활 속 경험으로 연결되니 아이들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딱딱한 암기식 과학은 가라!’라고 외치고 싶을 만큼 책이 재미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과학책이라고 하면 개념 설명과 어려운 용어부터 떠오르는데, 이 책은 캐릭터들의 대결 구도로 이야기를 풀어가니 아이들이 마치 만화 읽듯 빠져듭니다. 역시 현직 과학 교사인 윤자영 선생님이 실제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알고 써서 노련함이 전해졌습니다. 과학을 싫어하거나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입문서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뷰티와 과학의 기막힌 만남’입니다. 로션의 흡수, 립밤의 보습, 팩트의 빛 산란처럼 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제품 속에도 이렇게 다양한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 신선했습니다. 아이들이 “과학은 특별한 실험실에만 있는 게 아니라 내 일상 속에도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과학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싶은 초등 3~6학년 아이들이라면 <다있소 과학 2 : 최고의 뷰티왕을 뽑아라>를 통해 생활 밀착형 과학의 매력에 빠져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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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수탉과 대단한 지렁이 ㅣ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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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픈 수탉과 대단한 지렁이> 리뷰
📕 도서 협찬

요즘 아이들은 짧고 자극적인 영상에 너무 쉽게 노출됩니다. 하지만 유아 시기일수록 눈앞의 재미만 좇기보다, 아이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차근차근 키워 줄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 주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읽어 본 유아 수세기 그림책 <배고픈 수탉과 대단한 지렁이>는 그런 점에서 더욱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배가 고픈 수탉과 도망치는 지렁이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하게 이어지는데요. “거기 안 서!”, “후다닥!”, “푸드덕!” 같은 생생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실감나게 읽어주면 어린이들이 책 속으로 쏙 빠져들 거예요. 무엇보다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 세기와 단위 개념까지 익힐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좋았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 농부 세 명, 창고 네 채를 지나가는 장면에서는 아이와 함께 손가락으로 하나씩 짚어 가며 읽어 보았는데요. 억지로 공부시키지 않아도 놀이처럼 숫자를 세고 수 감각을 익히게 되니 훨씬 즐겁고 자연스럽더라고요. 이처럼 유아 시기의 수학은 문제집보다 이렇게 생활 속 언어와 그림책 경험으로 시작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색감이 선명하고 컷아웃 느낌의 그림이 정말 개성 넘쳐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아이가 숨은 그림 찾듯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정답을 찾기보다 마음껏 상상하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라 더 매력적이었어요.

아이에게 좋은 그림책 한 권은 단순한 읽을거리를 넘어 언어, 감정, 사고력까지 함께 자라게 해 주는 힘이 있다는 걸 다시 느끼게 해 준 책, <배고픈 수탉과 대단한 지렁이>였습니다.🐔🐔

#배고픈수탉과대단한지렁이
#한울림어린이 #그림책추천 #수세기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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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떨어진 폭탄 ㅣ 콩닥콩닥 23
파얌 에브라히미 지음, 하디 바그다디 그림, 제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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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에 떨어진 폭탄> 리뷰
📕 도서 협찬

<교실에 떨어진 폭탄>은 제목부터 강한 충격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처음에는 “엥? 교실에 진짜 폭탄이 떨어진다고?!” 하는 궁금증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단순한 우화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현실과도 이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이들이 결국 폭탄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워하던 아이들이 점점 폭탄에 익숙해지고, 나중에는 폭탄과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장면은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읽다 보니 문득 “폭탄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진짜 친구가 된 것은 아닐 거예요.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위험에 눈감고 적응한 것이겠지요.

이 책을 읽고 자연히 우리의 삶도 둘러보게 되었어요. 누구에게나 삶에 갑자기 떨어지는 ‘폭탄 같은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상처, 불안, 관계의 갈등처럼 내가 원하지 않았지만 감당해야 하는 문제들 말입니다. 당장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결국 우리는 그 안에서 버티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위험에 익숙해지더라도 그것이 잘못된 일이라는 감각까지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점 아닐까요!

그림책 <교실에 떨어진 폭탄>은 짧은 그림책이지만 전쟁과 폭력, 그리고 어른들의 무책임함을 아주 강렬하게 보여 줍니다. 무엇보다 교실에는 폭탄이 아니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있어야 한다는 마지막 메시지가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교실에떨어진폭탄 #책과콩나무
#그림책추천 #좋은책추천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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