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AI가 넘볼 수 없는 사람이 되어라 - 공부도 진로도 막막한 청소년을 위한 성장 멘토링
신수정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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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AI가 넘볼 수 없는 사람이 되어라> 리뷰
📕 도서협찬

청소년을 위한 진로서를 읽을 때마다 늘 조금은 경계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좋은 의도로 쓰였더라도 자칫하면 "열심히 해라", "꿈을 가져라" 같은 기성세대의 훈계로만 들리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청소년의 현실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정답만 제시하는 이른바 '꼰대 같은' 책이 되어 버리기 쉽습니다.🥲

그런 점에서 <10대, AI가 넘볼 수 없는 사람이 되어라>는 조금 달랐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을 가르치려 하기보다 먼저 이해하려는 태도가 느껴졌습니다. "성적만 된다면 의대가 최선일까요?", "제 단점이 너무 싫어요."처럼 아이들이 실제로 품고 있을 법한 고민을 꺼내 놓고, 정답을 강요하기보다 함께 생각의 방향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잔소리보다 서로 동등한 눈높이에서 주고받는 살아있는 대화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작게나마 과외를 하며 사춘기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무기력해지고, 실패가 두려워 시작조차 미루고, 회피하는 모습들을 자주 봅니다. 겉으로는 의욕이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이야기를 들어 보면 불안과 두려움이 훨씬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잔소리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이해받고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갈 용기를 얻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진로를 이야기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입니다. 대학이나 직업만을 목표로 삼기보다 자신의 강점과 가치,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차분히 안내합니다. 현실적인 조언도 많습니다. 연봉이 결정되는 원리나 변화하는 직업 세계처럼 아이들이 궁금해하지만 쉽게 듣기 어려운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진로 때문에 막막한 청소년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고민을 조금 더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와 교사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답을 대신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아갈 힘을 길러 주는 든든한 멘토 같은 책이었습니다☺️

#10대ai가넘볼수없는사람이되어라
#신수정 #우리학교 #멘토링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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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하다 큰곰자리 중학년 13
김다노 지음, 홍그림 그림 / 책읽는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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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 살 하다> 리뷰
📕 도서 협찬

최근 신간인 초등학교 2학년 딸과 함께 <열 살 하다>를 읽었습니다. 평소 '하다' 시리즈를 좋아해서 이번 책도 자연스럽게 펼쳤는데, 읽는 내내 아이는 웃고 저는 하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번 이야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학급 회장 선거였습니다. 친구들 앞에서는 자신 있어 보이지만, 막상 마음은 계속 흔들리고 '내가 정말 회장을 하고 싶은 걸까?' 고민하는 하다의 모습이 참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아이들은 이렇게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어요.

딸은 학교에 전해내려오는 여러 징크스를 막기 위해 하다와 친구들이 진지하게 작전을 세우는 장면을 가장 재미있어했어요. 🤣🤣 읽다가 "우리 학교에도 이런 말 있던데?" 하며 책을 덮고 자기 이야기를 한참 들려주더라고요. 책이 자연스럽게 학교생활 이야기를 꺼내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저는 재천이가 특히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날 치킨을 먹은 것이 미안해서 삐약이와 함께 있던 친구들을 모른 척 지나가는 모습이나, 비를 내리는 동상을 달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자신의 책을 내주는 장면은 소소하지만 따뜻했습니다. 예원이 역시 여전히 말실수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세 친구가 티격태격하면서도 결국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참 아이답고 정겨웠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사건이 크거나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대신 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 아이들만 아는 고민과 감정이 촘촘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재미있다."며 웃고, 부모는 "우리 아이도 학교에서 이런 마음이겠구나." 하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책을 덮고 나서 딸에게 "너도 학교에서 걱정되는 일이 있으면 엄마한테 말해도 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재미있는 동화 한 권을 읽었을 뿐인데, 아이의 학교생활과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된 것 같았어요.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고, 부모가 먼저 읽어도 좋은 책이었습니다. 앞으로 하다가 또 어떤 모습으로 자라갈지, 그리고 우리 아이도 그 성장에 함께 공감하며 읽어 나가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따뜻한 동화였습니다🌈

#열살하다 #하다시리즈 #초등동화
#책읽는곰 #초등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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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곳이 미술관이야
양소이 지음 / 창비교육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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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곳이 미술관이야> 리뷰
📕 도서 협찬

이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미술은 특별한 장소에서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작은 관찰과 발견에서 시작된다는 점이었습니다. 🫒

공원의 보도블록, 연못, 풀잎과 곤충까지도 누군가의 시선을 거치면 하나의 작품이 됩니다.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책 속에는 몬드리안을 떠올리게 하는 기하학적인 장면과 모네의 「수련」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연출 등 다양한 미술 사조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명화와 친숙해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술을 놀이처럼 경험하게 됩니다. 미술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더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은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 줍니다. 곤충과 풀꽃, 나뭇잎 하나까지도 저마다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지닌 존재임을 보여 주며, 닮은 점을 찾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도 "이건 무엇을 닮았을까?" 하고 이야기 나누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미술과 예술은 거창한 재능이나 특별한 기술보다 생활 속 작은 관찰과 발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매일 만나는 풍경과 순간,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모두 예술이 될 수 있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훨씬 더 따뜻하고 풍성해질 것입니다.

<모든 곳이 미술관이야>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보다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일상의 평범한 공간을 특별한 미술관으로 바꾸는 경험을 선물해 주기에, 미술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기고 싶은 가족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모든곳이미술관이야 #그림책추천 #창비교육 #어린이책추천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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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교과 씨 힘과 운동으로 수다 떨다 - 미래를 살아갈 10대를 위한 물리학 수업 친절한 교과 씨
고재현 지음, 불곰 그림 / 데이스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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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교과씨 힘과 운동으로 수다 떨다> 리뷰
📕 도서 협찬

2028학년도 대입제도에서는 통합과학과 통합사회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면서 초등 시기부터 과학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에게 독서를 지도하는 입장에서 "과학도 결국은 읽는 힘"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친절한 교과 씨 힘과 운동으로 수다 떨다>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물리라고 하면 공식부터 떠올리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부담을 확실히 덜어 줍니다. 버스가 출발할 때 몸이 뒤로 쏠리는 이유, 미끄러운 눈길에서 걷기 힘든 이유, 친구와 손바닥 밀기를 할 때 작용하는 힘처럼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을 통해 힘과 운동의 원리를 설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중력, 마찰력, 탄성력, 부력, 작용과 반작용, 위치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까지 쉽게 접근하고있어 물리에 생소한 독자들도 "아, 이게 이런 뜻이었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친절한 교과 씨'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교과 개념을 억지로 암기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야기처럼 풀어낸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은 공부를 한다는 부담 없이 읽다 보면 어느새 교과서 속 개념을 익히게 되고,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연결되면서 자신감도 생깁니다.

특히 구어체로 편안하게 설명해 주고, 단어 설명과 지식 확장, 토의·토론 활동까지 담겨 있어 혼자 읽기에도 좋고 부모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독서교육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어려워서가 아니라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과학은 내 일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주는 좋은 시작점이 되어 줍니다.

앞으로 통합과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교육 환경에서 과학적 문해력을 길러 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부담 없이 권해 볼 만한 책입니다. 과학을 처음 재미있게 만나고 싶은 아이, 교과 공부의 기초를 독서로 다지고 싶은 아이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청소년 과학 교양서였습니다.👍

#수다별서포터즈 #친절한교과씨
#힘과운동으로수다떨다 #데이스타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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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교과 씨 힘과 운동으로 수다 떨다 - 미래를 살아갈 10대를 위한 물리학 수업 친절한 교과 씨
고재현 지음, 불곰 그림 / 데이스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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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 교과씨 힘과 운동으로 수다 떨다> 리뷰
📕 도서 협찬

2028학년도 대입제도에서는 통합과학과 통합사회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면서 초등 시기부터 과학의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에게 독서를 지도하는 입장에서 "과학도 결국은 읽는 힘"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친절한 교과 씨 힘과 운동으로 수다 떨다>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물리라고 하면 공식부터 떠올리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부담을 확실히 덜어 줍니다. 버스가 출발할 때 몸이 뒤로 쏠리는 이유, 미끄러운 눈길에서 걷기 힘든 이유, 친구와 손바닥 밀기를 할 때 작용하는 힘처럼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을 통해 힘과 운동의 원리를 설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중력, 마찰력, 탄성력, 부력, 작용과 반작용, 위치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까지 쉽게 접근하고있어 물리에 생소한 독자들도 "아, 이게 이런 뜻이었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친절한 교과 씨'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교과 개념을 억지로 암기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야기처럼 풀어낸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은 공부를 한다는 부담 없이 읽다 보면 어느새 교과서 속 개념을 익히게 되고,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연결되면서 자신감도 생깁니다.

특히 구어체로 편안하게 설명해 주고, 단어 설명과 지식 확장, 토의·토론 활동까지 담겨 있어 혼자 읽기에도 좋고 부모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독서교육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어려워서가 아니라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과학은 내 일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주는 좋은 시작점이 되어 줍니다.

앞으로 통합과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교육 환경에서 과학적 문해력을 길러 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부담 없이 권해 볼 만한 책입니다. 과학을 처음 재미있게 만나고 싶은 아이, 교과 공부의 기초를 독서로 다지고 싶은 아이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청소년 과학 교양서였습니다.👍

#수다별서포터즈 #친절한교과씨
#힘과운동으로수다떨다 #데이스타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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