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비교해 이해하는 중학 한국사 세계사 2 - 중세 말 ~ 근대 한 번에 비교해 이해하는 중학 한국사 세계사 2
송영심 지음 / 글담출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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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에 비교해 이해하는 중학 한국사 세계사> 2권 리뷰

중세 말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는 역사 학습에서 많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구간입니다. 시대가 현대와 가까워질수록 남아 있는 기록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고, 반드시 알아야 할 사건과 인물 또한 많아지기 때문에 단순한 암기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해집니다.

이 시기에는 개별 사건을 외우는 것보다, 복잡하게 얽힌 역사적 사실들을 하나의 큰 흐름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한 번에 비교해 이해하는 중학 한국사 세계사 2권>은 이러한 학습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해서 요모조모 챙겨 주는 책입니다🫶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자주 던지는 질문 중 하나는 “프랑스혁명이 일어났을 때, 우리나라는 뭐했어요?”라는 물음입니다.😅 세계사에서는 혁명과 산업화가 연이어 등장하는데, 한국사는 막연히 ‘조선 후기’로만 인식되다 보니 아이들 사고가 쉽게 멈추는 것이지요.

이 책은 같은 시기 한국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연표로 나란히 제시하여, 학생들이 시대를 가로지르며 자연스럽게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프랑스혁명과 조선 후기 사회 변화, 산업혁명과 실학의 등장 같은 연결 지점이 한눈에 정리됩니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각각 따로 알고 있는 것과, 두 역사를 넘나들며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 전자가 지식의 축적이라면, 후자는 역사적 이해와 사고의 확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중학교 개정 역사 교과서를 집필한 저자의 오랜 수업 경험이 반영되어, 학생들이 실제로 어려워하는 지점을 정확히 짚어 주고 설명 또한 매우 친절합니다. 풍부한 사진과 만화 삽화, 이야기식 서술을 통해 역사 공부를 ‘외워야 하는 과목’이 아닌 ‘이해하며 읽는 즐거움’으로 바꾸어 줍니다.

중세 말부터 근대까지의 복잡한 흐름을 처음부터 제대로 정리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한번에 비교해 이해하는 중학 한국사 세계사>2권은 매우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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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비교해 이해하는 중학 한국사 세계사 1 - 선사 시대 ~ 중세 한 번에 비교해 이해하는 중학 한국사 세계사 1
송영심 지음 / 글담출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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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에 비교해 이해하는 중학 한국사 세계사 1권> 리뷰

중학교 역사 공부는 많은 학생들에게 “외울 게 너무 많은 과목”으로 느껴지곤 하지요. 특히 현재 중3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보면, 중2 때는 세계사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중3에 올라와서야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학습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2학년때는 세계사 시험을 치르며 나름대로 지식은 쌓이지만, 1년이 지나 한국사를 공부할 즈음이면 세계사 내용은 상당 부분 잊혀지고, 두 역사 사이의 연결 고리는 자연스럽게 놓치기 쉽습니다. 그야말로 따로국밥~ 🥲

하지만 역사는 결코 분절된 지식이 아닙니다. 같은 시기, 다른 지역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지를 함께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역사가의 안목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세계 속의 한국’, 그리고 ‘한국을 통해 확장해 보는 세계’를 오가며 줌인과 줌아웃을 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단순한 암기머신이 아니라 역사를 이해하는 사람, 즉 역사가의 눈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비교해 이해하는 중학 한국사 세계사 1권>은 바로 이 지점에서 큰 강점을 지닌 책입니다. 선사 시대부터 중세 시대까지 약 900년에 이르는 시간을 100년 단위로 나누고, 같은 시기의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표 형식으로 나란히 배치해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고조선이 성장하던 시기에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고려의 무신정권 성립 무렵 일본에서는 왜 가마쿠라 막부가 등장했는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놀랍지않나요!

개정 역사 교과서를 집필한 역사전문가 저자의 오랜 수업 경험이 녹아 있어, 중학생들이 어디에서 헷갈리는지를 정확히 짚어 주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풍부한 사진자료와 만화, 비교 연표는 역사를 ‘외워야 할 부담’이 아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바꿔 줍니다.

세계사와 한국사를 따로따로 공부하며 답답함을 느꼈던 학생이라면, 이 책을 통해 통합적 역사 시각의 즐거움을 분명히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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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나의 그거 아세요?
박병욱 지음, 과나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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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나의 그거 아세요?> 리뷰

새해라 독서결심 세우셨나요? 우리아이 새해엔 공부에 도움되는 책 잔뜩 읽힐 결심하셨나요. 잠시만! 워~워~~ 여길봐주세요😀

어떻게 맨날 진지하고 어려운 책만 읽나요~ 아이들 책꽂이에도 숨 쉴 구멍 같은 책이 하나쯤은 꼭 필요하지않을까요? <과나의 그거 아세요?>는 그런 쉼표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책입니다.

유튜브에서 희대의 명곡으로 불리던 과나의 "그거 아세요?" 특유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엉뚱한 감성을 그대로 옮겨 와, 책을 펴는 순간 웃음부터 터지게 만들어요.🤣🤣

매일 클래식이나 오페라만 듣는 건 아니듯, 독서도 재미와 깨알상식을 함께 챙길 수 있으면 더 좋죠. 이 책은 “그거 아세요?”라는 질문으로 훅 들어와 예측 불가한 만화 전개로 웃음을 주고, 그 안에 상식을 자연스럽게 끼워 넣습니다. 🌱

핑킹가위의 용도부터 도파민 이야기까지,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이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큰 글씨, 선명한 그림의 만화 구성이라 가독성도 정말 좋습니다. 웃다 보면 어느새 잡학다식해지는 경험,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할 일도 많고 바쁜 우리 초등 아이들 책꽂이에 슬쩍 꽂아 주세요. 어느새 아이가 깔깔대며 읽고 있을 거예요. 사소한 질문이 세상을 넓혀 준다는 메시지처럼, 이 책은 호기심의 즐거움을 다시 알려주는 반가운 한 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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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마워 미안해 행복해
서율 / 그래비티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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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끝자락에서 전자책 《고마워 미안해 행복해》를 읽게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스쳐 지나가는 감정들 속에서,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여유 없이 지내온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은 감정을 해석하거나 조언하기보다, 독자가 스스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조용한 공간을 내어줍니다. 그 점이 특히 인상 깊게 다가왔고, 자연스럽게 2025년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감정은 ‘고마움’이었습니다. 부족하고 서투른 저를 묵묵히 받아 주시고 곁에 있어 주신 가족과 친구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별한 사건이 아니어도, 늘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그 일상이 얼마나 큰 위로였는지를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미안함’의 감정이 오래 남았습니다. 두 번째 파트를 읽으며 바쁘고 여유 없다는 이유로 자주 화를 내고 날카롭게 굴었던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연세가 드셨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마음을 살피지 못했던 제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졌고, 그 미안함을 이제야 차분히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함’이라는 감정 앞에서는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은 딸을 만난 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사소한 웃음과 다정한 말 한마디가 하루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주는 순간들이 제 삶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였기에 더욱 소중하고 행복했던 2025년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 감정들을 놓치지 않고 마음에 담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새해에도 이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행복을 품은 채, 늘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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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와 구름 붕붕이 - 이지북 그림책
송태고 지음 / 이지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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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와 구름 붕붕이 리뷰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어른도, 아이도 괜히 마음이 먼저 들뜹니다. 반짝이는 트리와 캐럴, 선물 이야기가 오가는 그 계절만큼은 하루쯤 동심으로 돌아가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에는 늘 특별한 기대가 생깁니다. 송태고 작가님의 신작 〈때때와 구름 붕붕이〉 역시 그런 마음으로 펼쳐 들게 된 책이었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집 안 한켠에는 한때 가장 소중했던 장난감들이 하나둘 쌓입니다. 매일 안고 자던 인형은 낡고, 바퀴 달린 장난감은 어느새 부서져 버리지요. 더 이상 놀지 않게 되었지만 쉽게 버리지 못하는 그 장난감들에는 아이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 속에서 팔리지 않아 시무룩해진 낡은 장난감 친구들을 보며, 괜히 마음이 찡해지는 이유도 그런 것이겠지요:(

〈때때와 구름 붕붕이〉는 크리스마스 밤, 새 장난감보다 낡은 장난감과 함께하는 시간을 선택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꿰매고, 고치고, 함께 힘을 모아 누군가를 기쁘게 하려는 마음이 조용히 전해집니다. 반짝이는 포장지보다 더 빛나는 것은 서로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라는 메시지가 따뜻하게 남습니다.

크리스마스 단 하루만이라도, 모든 아이들과 장난감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덮으며 2026년에는 아이들의 동심이 더 오래, 더 반짝반짝 지켜지는 한 해가 되기를 조용히 기도해 보게 됩니다.🙏

한해의 소망을 담아🩷 크리스마스의 진짜 선물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포근한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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