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살린다, 아가새돌봄단 샘터어린이문고 84
홍종의 지음, 남수현 그림 / 샘터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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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살린다, 아가새돌봄단 리뷰 🐣

샘터어린이문고의 신작, <다 살린다, 아가새돌봄단>은 어미를 잃은 아기 새들을 두 어린이가 함께 돌보면서, ‘돌봄’이라는 가치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작은 생명을 보살피며 아이들도 조금씩 성장하고, 그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이야기 속에서는 우리가 흔히 지나치는 도시의 모습 뒤에 감춰진 슬픈 현실도 함께 담겨 있답니다.🥲 요즘 무분별한 개발과 도시화로 야생동물의 집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요. 특히 새들은 둥지를 잃고, 아파트 베란다에 겨우 자리를 잡거나 방음벽이나 건물에 부딪혀 다치기도 하지요.

이책은 이렇게 사라져 가는 생명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통해, 우리가 자연을 얼마나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주인공 현준이는 어느 날, 솜뭉치처럼 생긴 이상한 생명체(?)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황조롱이라는 천연기념물 아기 새들이었죠. 처음엔 당황스럽고 냄새도 나고 정신이 없지만, 새들을 하나하나 돌보는 과정에서 현준이의 마음도 조금씩 변합니다. 그리고 전학생 새미와의 갈등도, 함께 새들을 돌보며 차츰 풀려가요.😊

아가 새들이 하늘로 날아오르기까지, 두 아이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져요. 자연을 아끼는 마음, 작은 생명을 돌보는 기쁨, 그리고 함께 자라는 우정까지… <다 살린다, 아가새돌봄단>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일깨워줄 거예요.

자극적인 그림과 스토리가 아동문학계에도 유행이지만, 어릴때일수록 이책처럼 순수하고 좋은 주제를 담은 이야기를 선별해서 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초등 중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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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봉선아 한림 더같이그림책
반히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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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반짝 봉선아 리뷰 🌸

아이와 이책을 읽다 엄마생각이 나서 그만 울컥했네요.🥲🥲

반짝반짝 빛나던 봉선이가 이제는 딸 송이에 이어 손자 정우까지 돌봐주는 할머니가 되었어요. 송이가 출근하느라 빈자리가 생기면 봉선이 할머니가 정우에게 맛난 것도 먹이고 산책도 가며 송이 엄마를 기다리지요. 할머니는 가장 작지만 큰 사람입니다.

초보엄마시절, 아이가 울때 같이 안 울어본 엄마가 있을까요? 대를 이은 황혼육아는 몸은 지치지만 손주와 함께하는 즐거움, 딸을 돕는다는 보람이 더해져서 감사하기만 한데요. 아이 본 공은 없다고 딸은 오자마자 설거지하지말라고 잔소리부터해요. 집에 가야할 시간이에요.

하지만 딸의 퉁명스런 걱정에 담긴 마음을 알아요. 서로 미안하고 서로 고마운.. 우리는 모녀이겠죠. 손주 정우로 이어진 우리는 가족이고 사랑이에요.

"세 사람이 함께하는 지금 이순간도
오랜 뒤에는 추억으로 남겠지요"
볼이 발그레한 봉숭아를 닮은 우리 할머니를,
소녀같던 우리 엄마를,
우린 오래오래 사랑하고 기억할거예요.🫂

#반짝반짝봉선아 #반히 #한림출판사
#그림책추천 #아침독서 #가족이야기
#할머니사랑 #초등책추천 #유아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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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루언서 라임 청소년 문학 67
타니아 로이드 치 지음, 이계순 옮김 / 라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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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플루언서 리뷰

처음 <그린플루언서>라는 제목을 봤을 때는 “환경에 관심 있는 인플루언서 이야기겠네” 하고 가볍게 넘겼어요. 그런데 책을 읽는 내내 ‘진짜 영향력이란 뭘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습니다. 사실 저도 SNS를 하면서 팔로워 수에 신경 쓴 적이 있었거든요. 예쁜 사진 올리고, 좋아요 숫자에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에밀리의 모습이 꼭 예전 제 모습 같아서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어요.

에밀리는 유명한 환경 인플루언서 ‘아샤’를 동경하면서 SNS 활동을 시작해요. 그러다 학교 유튜브 채널 ‘시더뷰 톡톡’의 프로듀서가 되면서 환경 문제와 기후 행진이라는 진짜 이슈에 마주하게 되죠. 처음엔 팔로워 수를 늘리고 싶어서 시작했지만, 점점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해요. 학교 측의 검열에 부딪히고,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진짜로 중요한 게 뭘까’를 고민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이 책이 무조건 채식을 해라, 환경운동만이 답이다—이렇게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친구 아멜리처럼 비건 동아리를 만들기도 하고, 또 다른 친구는 지속 가능한 옷을 디자인하거나 괴롭힘을 막는 앱을 만들기도 하죠. 모두가 같은 방식이 아니어도, 자기 자리에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저도 갑자기 모든 걸 바꾸긴 어렵지만, 텀블러 들고 다니는 것부터 다시 실천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린플루언서>는 요즘처럼 정보가 넘치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게 되는 시대에 ‘내 생각, 내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SNS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시작은 나의 아주 작은 실천일 수 있다는 걸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그린플루언서 #비건 #인플루언서
#기후행동 #출판사라임 #청소년책추천
#좋은책추천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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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나
유은실 지음, 이소영 그림 / 초록귤(우리학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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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과 나" 리뷰

유은실, 이소영의 <전쟁과 나>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어린이의 시선에서 섬세하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전쟁이란 단어는 때때로 너무 멀리 있어서 현실감이 없게 느껴지지만, 이 책은 그 전쟁이 ‘우리 집’에, ‘내 삶’에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아주 조용히, 그러나 강렬하게 보여줍니다.

작가는 ‘전쟁’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강요하지 않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담담하게 바라보도록 이끕니다.
전쟁은 뉴스에서나 보는 무서운 일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도 닥칠 수 있는 현실이라는 것을. 그리고 약자들에게는 더 잔인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 아이와 평화, 인간성과 공동체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모든 부모님

✔️교실에서, 독서모임에서, 평화교육의 시작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선생님

✔️그림과 글이 함께 전하는 정서적 깊이를 경험하고 싶은 독자께

<전쟁과 나>를 추천합니다 👍

<전쟁과 나>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이 함께 읽고 오랫동안 곱씹을 수 있는 ‘평화를 염원하는 기록’입니다.😀

#전쟁과나 #글유은실 #그림이소영 #그림책추천 #어린이책추천 #아침독서 #초록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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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요? 어떻게 해요? 12
이수경 지음, 신현정(토토메이)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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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요?> 리뷰 👨‍👩‍👦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살고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정형화된 가족의 형태로 부모-자녀 3인 또는 4인 가족을 떠올리기 쉽지만 요즘은 그렇지만도 않아요. 싱글대디나 싱글맘, 손주를 양육하는 조손가정 등 수많은 가족들이 저마다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이책의 주인공인 우주는 초등 1학년인데요.
엄마와 둘이 살다가, 어느 날 꽃가게 단골이던 ‘새아빠’가 엄마와 결혼하며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살게됩니다.

그런데 우주는 “새아빠”를 “아빠”라고 부르는 것도 낯설고 꺼려졌고, 심지어 엄마와 새 아빠가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며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우주는 혼자서 “엄마를 되찾기 작전!”을 계획하며 심통부리기, 꾀병인 척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합니다 .

그러던 어느날 운동회가 열리고, 우주는 달리기 경주를 하다 넘어지게 되는데요. 그때 새아빠가 우주를 응원하며 곁에 있어주겠다고 하죠. 그순간 우주의 마음이 조금 열리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가족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해요?> 는 "모습은 각기 달라도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모두가 가족"이라는 메세지를 1학년 우주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어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어린이가 있다면 이 책과 함께 마음을 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초1~3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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