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다보면 즐거운 시절도 많고 행복한 시절도 많지만 삶 자체가 참 힘든과정인것 같다.

학생때는 가족과 맘편히 대화할 시간 조차 없이 공부해야 되고 어른이 되면 취업걱정에 아이 교육에

건강 생각에 진짜 힘든과정이 많은것 같다.

어릴때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삶에 그냥 삶에 소중함을 모르고 살았던것 같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고 갱년기가 되고보니 아무일 없이 하루하루 나에 소중한 가족과 함께 잘 살고 있다는 것이

참 큰 축복인것 같다.

건강하게 우리가족 매일 볼 수 있고 착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나름 각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매일 같이 지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아이한테 잔소리 할때도 많은것 같다.

아이 잘 되라고 하는 말이지만 아이가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았을까?

늘 고민하게 된다.


우리가 자라고 살아가는 동안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 마음에 일어나는 일을 알아채고 상처를 잘 돌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과정을 거치면 나 자신을 더 단단하게 믿는 힘이 생긴다고 한다.


남과 자꾸 비교하는 나,점점 심해지면 어떻게 될까?

열등감이 많은 사람은 자신을 부끄럽게 여긴다. 그래서 자신감 있게 발표도 못하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지도

못한다.

열등감이 심한 경우,자신의 단점이나 약점이 드러나는 상황이 생기면 불안해진다.

그래서 자꾸 도망치려고 하고 말하는 것에 열등감이 있는 친구가 발표하는 상황을 회피하려 드는 것이다.

또한 열등감은 모든 일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게 만든다.

사람의 모든 기분과 감정은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상황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행동이

달라진다.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만의 재능을 타고 난다고 한다.

자신에게 재능이 많다는걸 알고 열등감에서 벗어나야 자신감이 생겨서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다.


스스로 '나는 못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로 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말한다면 무엇이든 더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 정말로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된다.

매일매일 "누구나 부족한 점은 있기 마련이야.그리고 나는 이제부터 내 열등감을 극복할 거야. 나는 자신감을

가질 거야.나는 내가 좋아.나는 나를 존중해!"라고 매일 반복해서 말한다면 차츰 그렇게 변하는 나를 만날수 있을 것이다.


자존감은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뜻하는 말이다.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는 마음이다.이 자존감은 마음을 강하게 만들고,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하다.

누구보다 자기자신을 사랑하고,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존감이 생긴다고 한다.

자존감은 힘든 일이 있을 때 우뚝 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준다.

긍정적인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마음이 건강하면 아주 놀라운 힘이 솟아난다고 한다.

자존감이 강해지고,어려움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힘이 생긴다고 한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도 갖게 되고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적극적으로 생활해 나가게 된다.


괜찮아,힘들다고 말해도 돼 책을 읽고 사실 아이보다 내가 더 위로를 많이 받은것 같다.

나이가 들고 보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함도 요즘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위로를 받은것 같다.

앞으로 내 자신을  좀 더 사랑해 주고 자신감 있고 행복한 사람으로 살고 싶고 우리 소중한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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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끝에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는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명장면을 만든다.

이 문구가 마음에 들어왔다.

어느덧 내 나이도 4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다. 이 세상 산다는 것은 참 힘든것 같다.

말 한마디로 상처를 입고 말 한마디로 위로도 받고 말이다.

내가 살아가면서 내 한마디로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 된다면 참 좋은일 같다.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이 책을 읽어 보면서 고민하게 된다.

요즘 인터넷 기사를 보면 댓글 한 마디가 누군가를 죽이게 되고 살리게 되는것 같다.

그만큼 우리는 말을 조심해야 할것 같다.

무심코 한 한마디가 남에게 비수로 꼬치는 일이 되지 않도록 나도 노력을 많이 해야 할것 같다.



 

 



친절한 입은 친구를 많게 하고 적을 누그러뜨린다.

우아한 입술은 다정한 환영의 말을 불어넣는다.

-시라크 금언


말은 파괴하거나 치유하는 힘을 갖는다.

진실하고 친절한 말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는 말이 미칠 영향에 대해 좀 더 잘 인식해야 한다.즉 조심성 없이 뱉는 말이나 감정적인 상태에서 던지는 말이

누군가에겐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긍정적인 말 역시 큰 영향을 줄 수 있고,그 영향은 평생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감사의 말은 장애를 제거하고

즐거운 말은 하루를 밝게 하고

때에 맞는 말은 고통을 줄여주고

사랑의 말은 상처를 치유하고 축복을 준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이 얼마나 자주 불평을 하며 사는지 알지 못한다.

그런 우리가 불평 많은 문화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불평불만들이 많다.나 또한 오늘 아침에도 아이한테 잔소리를 한바탕했다.ㅜ

좀 더 이해하고 좋은말로 해도 되는데 아이도 나도 지금 기분이 상한 상태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 주변에 감사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 같은데 막상 끊이질 않는 것은 불평이다.

더 많이 가질수록,생활이 더 편리해질수록,어쩌면 우리는 더 많은 불평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많이 가진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고 가진 것이 완벽에서 줄어들자마자 볼멘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잠이나 휴식,자기를 되돌아 볼 시간을 빼앗기면서까지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든다.

그래서 항상 바쁘고,닳을 대로 닳은 정신 상태를 가지고 언제든지 툭하고 꺾여버릴 듯한 모습을 한 사람들

그들은 자신이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좌절하고 화를 내고,입으로 독 같은 말을 마구 내뱉는다.

그리고 수많은 희생자가 생겨난다.

우리는 일터에서,학교에서,가정에서 어렵지 않게 그들의 말을 듣는 희생자가 되고 동시에 희생자를 만들어간다.

어떤 말은 영혼을 관통하기도 한다.

그런 말들은 내 영혼 속으로 들어와 큰 부상을 입히고 종종 치유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흉터를 남긴다.

우리는 특히 감정적으로 격한 상황일 때 '혀를 제어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한다.

말은 한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그리고 그런 말을 내뱉는 대는 단 몇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수년 동안 아니 수십 년 동안 지속되는 고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요즘은 가족이 함께 지내는 시간이 부족하다.

경제적,사회적인 다양한 현상 때문에,또한 아이들이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집도

사실 아이랑 대화 하기가 힘들다.

마음으로 나누는 솔직한 대화보다 가족을 더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없다.

어른과 어른사이에서든,어른과 아이 사이에서든 우리는 가족에게 있어 의미 있는 대화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망설임 끝에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가 때로는 두고두고 잊히지 않는 인생의 한장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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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습관이 참 중요한것 같다.

나는 매일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그날 스케줄은 꼭 쓰고 마무리 하며 하루를 연다.

또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우리 아이는 씻는것을 귀찮아한다.

스케줄 써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라고 해도 시간 없다는 이유로 가끔씩 쓰는것 같다.

어릴때 습관이 어른되서도 계속 가는데 이 참에 습관에 대해 잘 알고 올바른 습관을 가지면 좋을것 같아서

아주작은 습관의 힘을 신청하게 되었다.

습관에는 좋은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다.

나는 걱정이 많은 스타일인데 우리 아이는 어릴때부터 잘 웃고 발표도 잘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사람마다 장단점이 모두 있는것 같다.



 

 

 


이 책은 뭘 해도 쉽게 포기했던 민서와 승우의 끈기를 길러 준 100일 습관 기적에 대해 다루고 있고

어린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갖는 방법과 나쁜 습관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잘 키운 작은 습관 하나로 꿈과 용기가 쑥쑥 자란다고 한다.

좋은습관을 계속 유지하면 되고 나쁜 습관은 고치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손흥민,김연아,BTS...세계 최고들의 비결은 매일 꾸준히 연습하는 아주 작은 습관에 있다고 한다.

하루 한장 책 읽기,매일 하나씩 영단어 외우기,줄넘기 하기

매일 5분씩 100일 동안 반복하면 좋은 습관이 길러진다.


우리는 보통 재능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끈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전에 선행되어야 할게 있다.바로 습관이고 성공을 위한 끈기가 지속되려면 그 행동이 먼저 몸에 배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의식적 연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대개는 아주 단순하고 작은 것이어서 시시하기도 하고

단조롭기도 하고 지루하고 때론 힘들기도 하다.

좋아하는 것을 잘하게 되는 결정적 단계가 바로 이 의식적 단계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열정을 잃지 않고 성공을 경험하며 잠재력을 계속 키울 수 있을까?

뚜렷한 목표보다 일상의 습관에 성공이 달려 있다고 한다.

이러한 관점은 우리가 높은 목표와 동기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고 심지어 현재 목표가 부족해도

얼마든지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 준다.

습관을 아주 작고 쉬운 일부터 시작하고 마음을 크게 먹고 새로운 습관을 기르려고 하여도 늘 작심삼일인 것은

실천하기 어렵다.

아주 쉬운 것부터 시작해 하나씩 붙여 나가면 원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여러 가지 습관을 갖고 있다.

그중에는 바꿔야 할 나쁜 습관도 있고,계속 가지고 가야 할 좋은 습관도 있다.

우선 자기도 잘 모르고 있던 오래된 습관을 한번 찾아보고 노트에 적어보는 것도 좋다.

습관을 만들 때에는 2분의 법칙이 도움이 된다.해야 할 행동이 매일 2분을 넘지 않는 것이다.

습관을 잘게 쪼갠 다음,매일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일부러 노력하지 않아도 될 때까지 딱2분만 해보도록 노력한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잊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기 쉽도록 눈에 잘 보이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간식을 먹는 식탁 옆에 수학 문제집은 놓거나

냉장고 앞이나 방 문,책상 앞에 간식 후에 수학 문제집 풀기 라고 써 붙여야 한다.

그만큼 자주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자주 봐야지 잃지 않고 잘 할 수 있는것 같다.

나도 중요한 것은 항상 냉장고 벽에 붙어 놓는다.

그러면 음식 하다가도 보고 물을 먹을때도 밥을 먹을 때도 자꾸 보게 되는것 같다.


나쁜 습관대로 움직였을 때 나쁜 결과가 따라온다면 중단하기가 훨씬 쉽다.

지각을 하거나 숙제를 안 했을 때 벌점을 주는 것도 나쁜 행동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막아 주는 장치가 된다.

나도 어른이지만 이 책을 읽고 좋은습관 유지하는 방법과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을 많이 배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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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한국사를 참 좋아한다. 최태성 선생님과 설민석 선생님의 역사 강의를 참 좋아하고 잘 듣는다.

 초등학교 때 부터 한국사를 좋아해서 도서관에 가면 꼭 한국사 책은 빌려와서 읽는다.

틈틈히 재미있게 한국사 책을 읽고 얼마전에 한국사 2급 자격증도 취득했다.

내년 1월달에는 1급 한국사에 도전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나 또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 아는것은 영어를 많이 하고 수학 잘하는것 보다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국사 책 좋아하는 우리 아이를 보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역사를 어렵게 생각한다.

나에 학창시절을 생각해 보면 역사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것 같다.

요즘 책 처럼 만화형식으로 되어있다면 참 재미있었을 텐데 그때는 딱딱한 내용의 책 들만 있어서 한국사가

어렵게만 느껴졌다.



 

 

 


다음 엇지책을 보니 아이도 어른들도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은 한국사초.중.고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각종 시험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출제 포인트까지

더한 학습 만화이다.

가볍게 끝까지 읽어 낼 수 있도록 재미도 더했고 딱 한 번만 읽어도 흐름을 알 수 있게 만들어졌다.

기초를 다지기에도 좋고 학교내신,대입 수능,한국사능력검정시험,공무원 한국사 시험에서도

도움을받을수 있게 되어있다.


인류사를 바꾼 첫번째 혁명,농경의 시작

신석기에서 제일 중요한 건 농경이다. 농사를 짓기 시작하는데 아직 쌀을 생산하는 논농사는 아니고

밭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농경의 시작은 굉장히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농사를 짓기 위해 사람들이 정착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등장한게 움집이라는 것이다.

움집은 주로 강가나 해안가 주변에 위치해 있었다.

신석기 시대에는 뗀석기와 달리 돌을 갈아서 정교하게 만든 간석기를 사용했다.

신석기 시대에는 농사를 중요시 했고 자연스럽게 농사 관련 도구가 만들어졌다.


동아시아를 호령한 민족의 자존심,고구려

고구려는 연맹 왕국 단계를 벗어나 가장 먼저 고대국가로 진입한 나라이다.

고구려는 1세기 초 국내성으로 도읍을 옮기고 세력을 확장했다.

한 나라의 국운이 휘청하는 위기의 시기에 고구려엔 소수림왕이 딱 등장한다.

소수림왕은 제도와 규범,즉 율령에 따라서 새로운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소수림왕은 고구려를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고 변화와 개혁을 시도한다.

율령을 반포하고 불교를 공인하고  지금의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태학을 세운다. 5세기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왕 그 이름도 유명한 광개토태왕이다.

광개토태왕은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왕중에 한 분이시다.

광개토태왕과 장수왕 때의 전성기 지도를 보면 위로는 광개토태왕릉비가 남쪽에는 충주 고구려비가 꽂혀 있다.

이처럼 5세기에 고구려는 한반도 중부 지방에서 만주지역을 아우르는 영토를 확보한 강대국으로 성장하였다.

고구려가 5세기에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광개토태왕과 장수왕이 걸출한 인물이었던 점도 중요한 요인이었지만 중국의 분열과도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이 당시에 중국은 위.진.남북조로 분열되어 있었다.

중국이 분열되어 만주로 눈을 돌릴 여력이 없을 때 고구려가 마음껏 세력을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평등사회로 가는길

조선은 여러 제도를 시행하여 백성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을 썼다.

우선 혜민서,동서 활인서 등의 의료 시설을 설치해 백성의 건강을 살폈다.

상민중 가장 우대받는 집단은 농민이었다.조선 후기 농민은 모내기법을 통해 생산량을 증가시켜 사회 변화의

중심에 섰고 부농으로 성장한 상민 중의 일부는 신분을 뜯어고치고 싶어했다.

납속과 공명첩을 통해 합법적으로 신분을 상승시키는 경우가 있었다.

조선 후기 문학에서는 한글 소설이 등장했고 여기에는 변화를 갈망하는 당시 서민들의 소망이 담겨 있었다.

풍속화,민화,한글 소설의 주체는 양반이 아닌 바로 서민이었다.

조선후기에는  경제가 발달하고 서민 의식이 성장함에 따라 서민 문화도 발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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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엄마로써 성교육 한다는게 참 어렵게 느껴졌다.

아이 어릴때는 뭐가 아이 성교육 하는게 힘들지?하고 생각했는데 내 아이가 고학년이 되다보니

나도 다른 분들처럼 성교육 한다는게 참 어렵다고 느꼈졌다.

같은 여자라면 대화 하기가 편한데 아들이다 보니 어디까지 성교육을 시켜야하는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알려주기도 그렇고 적당한 선에 책을 찾던 중 성과 사춘기 책을

받고 읽어보게 되었다.

너무 어렵지도 않고 사춘기 아이 눈높이에 딱맞게 글이 쓰여 있어서 아이랑 함께 같이 읽어보고 대화 하기에 참

좋았다.



 

 

 

 


성이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나누는 것으로 성별이라고 한다.남자와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생식 기관을 통해 구분한다.

생식 기관은 아이를 낳기 위해 꼭 필요한 기관이다.

어릴때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몸은 생식 기관만 다를 뿐,겉모습이 거의 비슷하다.

그러다가 어른이 되면서 점차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만나 하나로 합쳐지면 임신이 된다.난자와 정자가 합쳐졌을 때 우리의 성은 결정된다.


사춘기는 누구나 겪는 과정이자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때이다.즉 사춘기란 몸과 마음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시기를 말하는 것이다.

사춘기에 들어서면 우리 몸에서는 성호르몬이 활발하게 만들어진다.

청소년기가 되면 남자는 주로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많이 생겨난다.그래서 키가 급하게 자라고 생식 기관이 커지고 목소리가 변하는 등 몸 곳곳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여자는 주로 에스트로젠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많이  생기면서 키가 급격하게 자라고 가슴이 커지고 몸에 지방이

많아진다. 더 나아가 생리를 시작하게 된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때는 사람마다 다르지만,보통 10살에서 14살정도에 나타난다.


사춘기에는 몸만 변화를 겪는 게 아니다.우리의 감정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몸의 변화와 함께 우리 마음도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 것이다.

감수성이 예민해지면서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고 이유 없는 반항심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마음의 변화는 그만큼 우리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뇌가 성장하고 생각이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사춘기에는 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서 감정에도 변화가 생긴다. 생활의 변화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학년이 높아지면서 학업 스트레스가 커지면 짜증이 늘 수도 있다.

그러니 이 시기엔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게 중요하다.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게는게 좋다. 자신에게 맞는 취미 활동을 찾아 즐기는 것도 예민해진 마음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여자의 생식 기관은 몸 안에 있다.겉으로는 질 입구만 보이지만 반면 남자의 생식 기관은 몸 밖으로 나와 있다.

우리가 흔히 고추라고 하는 남자의 생식 기관이 외부 생식 기관이다.

남자의 외부 생식 기관은 음경과 음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음경은 앞으로 도드라진 부분이고 음낭은 둥근 주머니

처럼 생긴 부분이다.

남자의 정자는 정액과 함께 음경에 있는 요도를 통해 밖으로 나온다.음낭은 정소를 보호하고 정소의 온도를 조절하는

역활을 한다.

사춘기가 되면 검은 갈색으로 변한다. 음경과 음낭은 사춘기에 많이 커진다고 한다.


성은 신체적 특징에 따른 남녀의 구별이라는 뜻도 있지만 육체적인 결합 행위를 의미하기도 한다.

남녀가 서로 사랑하게 되면 스킨십을 통해 애정을 표현한다.이런 행동은 사랑하는 여인 사이에

행해지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그런데 나쁜 사람들에 의해 성과 관련된 범죄가 일어나기도 한다.

성폭력은 매우 큰 범죄이기 때문에 법에 의해 무거운 벌을 받는다. 대표적인 성폭력은 강간,강제추행, 성희롱등이 있다.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과학책은 초등 교과 과정에 알맞게 개발한 통합교과 정보서이다.

하나의 주제를 개념,인체,건강,사회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하게 했고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성과 사춘기 책을 읽고 사춘기 아이랑 함께 성에 대해 다시한번 알려주는 계기가 되어서 참 고마웠던 책이다.

어떻게 성교육을 시킬까? 고민했는데 이 책 아이랑 함께 읽고 쉽게 성교육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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