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한국사를 참 좋아한다. 최태성 선생님과 설민석 선생님의 역사 강의를 참 좋아하고 잘 듣는다.

 초등학교 때 부터 한국사를 좋아해서 도서관에 가면 꼭 한국사 책은 빌려와서 읽는다.

틈틈히 재미있게 한국사 책을 읽고 얼마전에 한국사 2급 자격증도 취득했다.

내년 1월달에는 1급 한국사에 도전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나 또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 아는것은 영어를 많이 하고 수학 잘하는것 보다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국사 책 좋아하는 우리 아이를 보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역사를 어렵게 생각한다.

나에 학창시절을 생각해 보면 역사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것 같다.

요즘 책 처럼 만화형식으로 되어있다면 참 재미있었을 텐데 그때는 딱딱한 내용의 책 들만 있어서 한국사가

어렵게만 느껴졌다.



 

 

 


다음 엇지책을 보니 아이도 어른들도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은 한국사초.중.고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각종 시험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출제 포인트까지

더한 학습 만화이다.

가볍게 끝까지 읽어 낼 수 있도록 재미도 더했고 딱 한 번만 읽어도 흐름을 알 수 있게 만들어졌다.

기초를 다지기에도 좋고 학교내신,대입 수능,한국사능력검정시험,공무원 한국사 시험에서도

도움을받을수 있게 되어있다.


인류사를 바꾼 첫번째 혁명,농경의 시작

신석기에서 제일 중요한 건 농경이다. 농사를 짓기 시작하는데 아직 쌀을 생산하는 논농사는 아니고

밭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농경의 시작은 굉장히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농사를 짓기 위해 사람들이 정착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등장한게 움집이라는 것이다.

움집은 주로 강가나 해안가 주변에 위치해 있었다.

신석기 시대에는 뗀석기와 달리 돌을 갈아서 정교하게 만든 간석기를 사용했다.

신석기 시대에는 농사를 중요시 했고 자연스럽게 농사 관련 도구가 만들어졌다.


동아시아를 호령한 민족의 자존심,고구려

고구려는 연맹 왕국 단계를 벗어나 가장 먼저 고대국가로 진입한 나라이다.

고구려는 1세기 초 국내성으로 도읍을 옮기고 세력을 확장했다.

한 나라의 국운이 휘청하는 위기의 시기에 고구려엔 소수림왕이 딱 등장한다.

소수림왕은 제도와 규범,즉 율령에 따라서 새로운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소수림왕은 고구려를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고 변화와 개혁을 시도한다.

율령을 반포하고 불교를 공인하고  지금의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태학을 세운다. 5세기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왕 그 이름도 유명한 광개토태왕이다.

광개토태왕은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왕중에 한 분이시다.

광개토태왕과 장수왕 때의 전성기 지도를 보면 위로는 광개토태왕릉비가 남쪽에는 충주 고구려비가 꽂혀 있다.

이처럼 5세기에 고구려는 한반도 중부 지방에서 만주지역을 아우르는 영토를 확보한 강대국으로 성장하였다.

고구려가 5세기에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던 이유는 광개토태왕과 장수왕이 걸출한 인물이었던 점도 중요한 요인이었지만 중국의 분열과도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이 당시에 중국은 위.진.남북조로 분열되어 있었다.

중국이 분열되어 만주로 눈을 돌릴 여력이 없을 때 고구려가 마음껏 세력을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평등사회로 가는길

조선은 여러 제도를 시행하여 백성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을 썼다.

우선 혜민서,동서 활인서 등의 의료 시설을 설치해 백성의 건강을 살폈다.

상민중 가장 우대받는 집단은 농민이었다.조선 후기 농민은 모내기법을 통해 생산량을 증가시켜 사회 변화의

중심에 섰고 부농으로 성장한 상민 중의 일부는 신분을 뜯어고치고 싶어했다.

납속과 공명첩을 통해 합법적으로 신분을 상승시키는 경우가 있었다.

조선 후기 문학에서는 한글 소설이 등장했고 여기에는 변화를 갈망하는 당시 서민들의 소망이 담겨 있었다.

풍속화,민화,한글 소설의 주체는 양반이 아닌 바로 서민이었다.

조선후기에는  경제가 발달하고 서민 의식이 성장함에 따라 서민 문화도 발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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