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참 좋아하는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는 1955년에 태어났다.1976년 고등학교 친구인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을 창업했고

당시로는 혁신적인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항상 갈망하라.그리고 항상 우직하게 나아가라."


스탠포드 대학교 2005년 졸업식 연설에서

스티브 잡스는 세종류 연설을 하게된다.

첫번째 이야기는 인생의 작은 점 같은 순간들이 어떻게 미래에 연결되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스티브 잡스는 젊은 대학원생 미혼모 어머니가  낳았고 입양을 가게 되었다.

17년후 스티브 잡스는 대학교에 입학했고 비싼 등록금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다.

대학을 중퇴하여 정규 과목을 들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서체 강의를 듣게 되었다.

그때 세리프와 산체리프체를 배웠고,그것들이 다른 글자체와 조합될 때 생기는 여백의 다양함을 배웠으며

훌륭한 글자체의 본질을 배웠다.

10년 후에 첫 번째 매킨토시 컴퓨터를 디자인할 때 큰 도움을 받았다.

매킨토시는 아름다운 서체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가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순간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미래에 연결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직감,운명,인생,업보,등 무엇이든 하나는 믿어야 한다. 왜나면 현재의 순간들이 미래로 연결된다는 믿음이

자신의 마음이 말하는 대로 길을 걸어갈 때 자신감을 줄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두번째 이야기는 사랑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 이다.

스티브 잡스는 워즈니악과 함께 부모님의 차고에서 애플사를 세운 것은 20살 때이다.

열심히 일한 덕분에 차고에서 2명으로 시작해서 애플사가 10년 만에 4,000명의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200억 달러의 기업이 되었다.

애플을 폭발적으로 성장했고유능한 경영인을 데려와서 일하던 애플사는1년후 미래에 대한 비전이 서로 어긋나기

시작했고 결국 그 때 경영진들은 그 사람 편을 들었고,스티브 잡스는 30살에 공개적으로 쫓겨나게 되었다.

그 이후 5년 동안 넥스트와픽사라는 회사를 세웠고 현재의 아내가 된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


세번째 이야기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 이다.

인생에서 커다란 결단을 내릴 때마다 내가 곧 죽는다는 생각을 가장 중요한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의 기대,모든 자부심,수치스러움과 실패에 대한 그 어떤 두려움 조차 죽음 앞에서는

모두 힘을 읽고 오직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 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야 한다.


3차 산업 혁명의 종결자.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를 통해 개인 켬퓨터 시대를 개척했고,아이폰 보급으로 모바일 시대를 엶으로써

IT산업의 진보,명실상부한 유비쿼터스 시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티브 잡스는 2005년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연설을 했는데 나는 그의 연설문에서 그가 짧지만 멋진 살을

살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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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었어도 내 몸에 대해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고 살았던것 같다.

가끔씩 아이가 우리 몸에 대해 물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우리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것 같아서 나도 아이도

같이 읽을겸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GUESS?인체백과 책은 큰그림과 함께 알기쉽게 우리 몸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평소에 내가 궁금했던 내용들이 쉽게 그림과 함께 읽으니까 이해가 참 잘되었다.



 

 

 

 


알고 보면 더 신비한 인체

우리 몸에 있는 여러기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건 몸속에 있는 여러 기관이 쉴 새 없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감각기관은

보고,듣고,냄새 맡고,맛을 느끼고,아픔을 느끼는 기관이다.주변의 자극과 정보를 느끼고 받아들이는 데 관여한다.

운동기관은

몸의 움직임과 이동에 관여하는 기관이다.

신경기관인 뇌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정하여 명령하면 그것에 맞게 움직인다.

신경기관은

온몸의 여러 가지 기능을 조절하는 기관이다.감각기관이 느낀 자극을 해석하여 행동을 결정하고 여러 기관에

명령을 내린다.

소화기관은 음식물을 잘게 쪼개서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하는 기관이다.

생식기관

아이가 태어나고 자란 수 있게 도와주는 기관이다.

순환기관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온몸으로 전달하고,불필요한 찌꺼기를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기관이다.

그밖에 우리 몸속에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일을 하는 여러 기관이 있다.


깜짝 놀라면 왜 심장이 빨리 뛸까?

우리가 놀라거나 흥분하면 몸이 그에 맞설 만한 힘을 낼 수 있도록 심장이 강하고 빠르게 움직여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 준다.

또 운동할 때도 심장이 빠르게 뛴다.산소와 영양소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혈액이 빨리 날아 주느라

심장도 빨리 뛰는 것이다.


심장은 우리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뛰기 시작한다.

어른이 되면 1분에 약 70번씩 쉬지 않고 뛴다.하루로 치면 약 10만 번을 뛰는 거고,70살까지는 대략

26억 번을 뛰는 것이다.

심장은 스스로  움직이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잠을 자느라 따로 운동 명령을 내릴 수 없는 동안에도 계속 심장이 뛰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심장은 스스로 움직이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잠을 자거나 기절한 상태에서도 계속 뛴다.

하지만 사고나 큰 충격 때문에 갑자기 멈추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심장에 강한 자극이나 전기 충격을 주어 다시 뛸 수 있도록 돕는다.


혈액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사람의 혈액은 뼈에서 만들어진다.뼈 안에는 혈액을 만들어 내는 공장이 있는데 이것을 골수라고 한다.

사람의 혈액은 왜 빨간색일까?

철분과 산소가 합처지면 빨간색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혈액의 적혈구 속에 들어 있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물질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운반하기 때문에 혈액이 빨간색을 띠는 것이다.

하지만 조개나 오징어와 같은 동물은 혈액에 구리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푸른색을 띠고 있다.


모을 지탱하는 단단한 기관

뼈는 우리 몸의 기둥 역활을 한다. 뼈가 없다면 우리는 애벌레나 문어처럼 흐물흐물해서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할 것이다.

우리 몸에는 200개가 넘는 뼈가 있는데 그 뼈들이 모두 기둥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머리뼈는 뇌를 지켜주고,갈비뼈는 허나나 심장 같은 중요한 몸속 기관들을 지켜 준다.

뼈는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구멍이 숭숭난 스폰지 모양이다.

뼈의 가장 안쪽은 긴 대롱처럼 비어 있는데 그 안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혈액을 만드는 기관이 들어 있다.


GUESS?인체백과 책을 읽고 나는 이번에 우리 몸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도 함께 책을 읽어보면서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우리 몸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우리가 인체를 잘 이해하고 나면 우리 몸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고 왜 모든 부분이 중요한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알게 되면 나뿐 아니라,다른 사람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얼마나 과학적이고 신비로운지

깨닫게 되어 서로 더 아끼고 존중해 주며 살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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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창시절 소심했던 학생이었다.평상시는 말도 잘하고 유머 감각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하거나 무슨 발표만 하려고 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머리속이 하애졌던 기억이 난다.

나 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도 긴장을 많이 하는 아이라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았으면 해서 이 책을 신청

하게 되었다.

자신만만 어린이 말하기 책은 발표와 토론이 쉬워지는 말하기 비법에 대해 나온다.



 

 

 


이 책의 순서는

레벨1.말하기 초보 탈출하기

레벨2.말하기 중수 탈출하기

레벨3.학교에서 말하기 고수되기

레벨4.일상에서 말하기 고수되기가 나온다.


이 책에 나오는 다담이는 세상에서 말하기가 가장 무서운 아이이다.

술술샘에게 말하기 특별 수업을 받은 후

말하기 초보에서 고수로 성장한다.


친구들 앞에 서면 긴장되고 부끄럽고 가슴이 쿵쿵 뛰고,얼굴이 화끈거리고 자기소개를 한마디도 못한다면

얼마나 챙피한지 나도 학창시절에 이런 일이 많았던지라 공감이 간다.ㅜ.ㅜ

처음 만난 친구들 앞에서 긴장되고  떨리는 건 당연하다고 한다.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부끄러움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말하기는 입이 아니라,마음먹기에 달렸다.

발표 울렁증은 왜 생길까?문제는 걱정하는 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걱정하는 습관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훈련으로 고칠 수 있다.

실수를 하더라도 일기장에 적어 두었다가 다음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게 된다.


대화할 때,상대를 무시하거나 혼자서 잘난 체하면 어떻게 될까?

대화는 시작과 동시에 곧 갈등으로 번지고 만다.

그래서 상대방의 눈높이를 꼭 염두에 두고 말을 해야한다.

눈높이를 맞춘다는 건 겸손한 마음과 깊은 이해심을 의미한다.

눈높이를 맞추려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같은 문제라도 내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학창시절 발표를 하려고 하면

교탁 앞에 서기 전부터 가슴이 쿵쿵 뛰면서 눈앞이 하해지는 경험이 나도 많이 있었다.

우리 아이도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이라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다.

발표의 승패는 연습량에 달려 있다고 한다.

반복연습!연습을 이길 무기는 없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도 연습을 적게 하면 실전에서 두렵다.

연습량이 적으면 불안하고 많으면 많을수록 자신감이 생긴다.

거듭된 연습으로 발표 내용을 모두 습득하면 자신감이 생겨서 발표를 잘하게 된다.

발표할 내용을 이해하고 완벽하게 외우도록 하며

발표할 때는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하는게 중요하고

연습할 때도 누군가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하도록 노력하고

사람들 앞에 서는 데 익숙해지는 것도 발표를 잘하는 비법중 하나라고 한다.

가족들 앞에서 발표하는 연습을 해 보면 두려움이 훨씬 줄어든다.


자신만만 어린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도 주말마다 가족들 앞에서 발표 연습도 하기로 결정을 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가 이 책 내용대로 따라 한다면 이제 친구들 앞에서도 발표를 잘할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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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울을 보는것은 외출할때 화장을 할때 화장실에 갔을때 등인것 같다.

우리가 살면서 거울을 자주 못보고 사는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거울속에 나를 보니 갱년기인 아줌마가 서있어서 깜짝 놀랬다.

언제 이렇게 늙은건지ㅠ.ㅠ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생각은 하나의 암시이다.

혼잣말,머릿속 대화는 암시의 흐름 즉,잠재의식에 대한 메세지로 생각과 행동의 습관을 형성한다.

긍정적인 암시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북돋고 마음의 평화의 내면의 기쁨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생각과 관념을 심어준다.

가장 강력한 암시는 거울 앞에서 내 눈을 바라보고 말하는 것이다.

거울은 내가 가진 감정을 보여줄 것이며,또한 그 감정이 어느 지점에서 저항하는지 아니면 마음을 열고 흐름을 타는지

즉시 느끼게 할 것이다.


좋은 일이 일어나면 거울 앞에 서서 "고마워.정말 잘 됐어!그렇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라.

나쁜 일이 일어나면 거울 앞에 서서" 괜찮아 사랑해.

이 일은 곧 지나갈 거야.항상 사랑해."라고 말하라

이 부분을 읽고 나도 이렇게 따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거울은 잠깐씩 화장할 용도로만 봤지 내면의 내 눈을 보지 못했던것 같다.

거울속에 있는 나에 눈을 보면서 나도 오늘 아침부터 따라해 봤다.

아직 어색하지만 확실히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좀더 생기는것 같다.


거울로 자신의 눈을 들여다보며 암시를 반복하는 미러워크는 자신을 사랑하고 세상을 안전하다면서 애정이

가득한 곳으로 인식하게 만드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미러워크는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애정 어린 선물이다.

"안녕이나 "보기좋네'나 "재미있지?"라고 말하는 데는 1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종일 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거울을 통해 자신을 칭찬하고 인정하고,힘든 때에 격려할수록 자신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즐거워진다.


나는 어린시절 자신감이 없고 겁도 많았던 소녀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렇게 자신감 없고 꿈도 없이 살았는지 후회가 된다.

이 책은 그런 나를 많이 변화시켜 주는것 같다.

나도 사실 자신에게 대단히 불친절했던것 같다.그래서 자신을 다시 사랑하기 시작하면 우리가 오랫동안

지녔던 차가운 태도를 인식한다고 한다.

이 인식은 슬픈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고 한다.

슬픔은 배출하면 된다. 감정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받아들여야 한다.


나 자신을 평가하지 마라.미러 워크는 전적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기 위한 것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미러 워크를 하라고 권한다.

어디든 손거울을 가지고 다니다가 자주 꺼내서 자신에게

애정 어리게 속삭여라.

"나는 훌륭해.나는 멋져.나는 사랑하기 쉬워."라고 말이다.

그리고 말하는 암시가 진실임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실제로 자신을 평가하지 않을 때 비로소 나를 정말로 사랑할 수 있다.


나는 어린시절 자주 나에게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했던것 같다.

얼굴도 못난것 같고 키도 작고 공부도 엄청 잘했던것 아닌것 같고 말이다.

이제부터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물리 치도록 해야겠다.

거울을 보고 "너는 유능하고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말이다.

오늘부터 내 자신을 밀러 워크를 통해 더 사랑하리라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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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핸드폰과 인터넷으로 글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아이는 책 읽는것을 참 좋아한다. 중학생이 되니 국영수 하느라 책을 읽을 시간이 많이 없어서

밥 먹는 시간을 쪼개서 읽고 휴일날 아침 일찍 일어나 책을 읽는다.

나 또한 아이랑 요즘 책을 많이 읽게 되는데 학창 시절보다 사실 나는 책을 더 많이 본다.

그중에서 문학 작품은 우리 마음을 참 따뜻하게 해 주는것 같다.


 

 

 



요즘은 영상에 시대에 살고 있지만 영상의 시대에도 문학 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시를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상상력에 흠뻑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을 통해서는 이야기가 지닌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사람들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고민을 접하며 삶을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

수필을 통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지혜를 배울 수도  있다.


문학이 온다 책은 2015년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만든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수록 작품을 선정할 때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생활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작품을 우선시 하였다.

성장,연민,공감,상상,상존감을 주제로 여러 문학 갈래들을 묶어 각각의 문학 갈래들이 같은 주제를

어떻게 다르게 표현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시부터 외국 소설까지 다양한  갈래의 여러 작품들이 함께 나온 재미있는 문학책이다.


운수 좋은날은 일제 감점기인 1924년에 발표 되었다.

김 첨지의 직업은 인력거꾼으로 도시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했던 일을 했다.

일제 감점기에는 아무리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먹고살기가 힘들었다.

농부들은 도시로 와서 노동자가 되는데 그중 하나가 인력거꾼이었다.

소설에서 김 첨지가 욕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김첨지가 정말 처참하게 살았던 하층민이라는

것을 잘 보여 준다.

이토록 가난했던 김 첨지는 아내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일을 나가 돈을 많이 벌었다.

그는 혹시라도 아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이 아닐까?몹시 불안 했다.

운수가 좋았는데 드디어 아내의 병을 고칠 돈을 벌어 왔는데 아내가 죽어 있었다.

운수가 가장 좋은 날인 줄 알았는데 사실을 가장 운수가 나쁜 날이었던 것이었다.


김첨지의 가난과 불행은 개인의 것으로 볼 수가 없는 것이다.그 시대의 가난은 일제의 수탈로

인한 것이기에 개인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극복하기가 어려웠던 시대였다.

이 소설은 1920년대를 살았던 민중들의 고달픈 삶을 이야기 하고 있다.


훈민가는 백성을 가르치는 노래라는 뜻으로 조선 중기 때의 문신인 정철이 지은 시조이다.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백성들을 계몽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모두 16수의 시조로 돼 있다.

이 작품은 백성들에게 서로 도우며 농사를 지으라는 교훈을 주기 위해 지은 것이다.

그리고 벼농사 뿐만 아니라 누에고치를 길러 농가의 수입을 높이라는 권고도 들었다고 한다.



엄마걱정 이 시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시이다.

시장에서 열무를 팔며 고된 삶을 사시는 어머니가 어두워진 지 오래되어도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혼자 방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는 아이는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과 어머니에 대한 걱정과 그리움으로

훌쩍거리고 있다.

누구도 돌봐 주지 않았던 그런 어린 시절의 서글픈 모습을 찬밥에 비유하고 있다.

엄마걱정 시를 보니 나에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형제가 많았던 우리집은 어머니가 우리 먹여 살리는라고 엄청 고생하셨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밭과 논에 일하러 가시고 밤낮없이 일하시던 엄마 아버지 생각이 절로 들었다.

6.25와 전쟁을 겪어서 너무나도 힘들게 사셨던 우리 부모님~

학교 다녀오면 집에 항상 엄마가 안계서서 나도 늘 엄마가 걱정되고 그리웠던 기억이 난다.


오랫만에 문학을 읽으니 참 마음이 아련해진다.

{문학이 온다} 시리즈가  문학작품이 주는 재미와 감동,다양한 삶의 방식과 태도를 체험하는 즐거움,

문학을 통해 가까운 사람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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