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었어도 내 몸에 대해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고 살았던것 같다.

가끔씩 아이가 우리 몸에 대해 물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우리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것 같아서 나도 아이도

같이 읽을겸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GUESS?인체백과 책은 큰그림과 함께 알기쉽게 우리 몸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평소에 내가 궁금했던 내용들이 쉽게 그림과 함께 읽으니까 이해가 참 잘되었다.



 

 

 

 


알고 보면 더 신비한 인체

우리 몸에 있는 여러기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건 몸속에 있는 여러 기관이 쉴 새 없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감각기관은

보고,듣고,냄새 맡고,맛을 느끼고,아픔을 느끼는 기관이다.주변의 자극과 정보를 느끼고 받아들이는 데 관여한다.

운동기관은

몸의 움직임과 이동에 관여하는 기관이다.

신경기관인 뇌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정하여 명령하면 그것에 맞게 움직인다.

신경기관은

온몸의 여러 가지 기능을 조절하는 기관이다.감각기관이 느낀 자극을 해석하여 행동을 결정하고 여러 기관에

명령을 내린다.

소화기관은 음식물을 잘게 쪼개서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하는 기관이다.

생식기관

아이가 태어나고 자란 수 있게 도와주는 기관이다.

순환기관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온몸으로 전달하고,불필요한 찌꺼기를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기관이다.

그밖에 우리 몸속에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일을 하는 여러 기관이 있다.


깜짝 놀라면 왜 심장이 빨리 뛸까?

우리가 놀라거나 흥분하면 몸이 그에 맞설 만한 힘을 낼 수 있도록 심장이 강하고 빠르게 움직여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 준다.

또 운동할 때도 심장이 빠르게 뛴다.산소와 영양소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혈액이 빨리 날아 주느라

심장도 빨리 뛰는 것이다.


심장은 우리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뛰기 시작한다.

어른이 되면 1분에 약 70번씩 쉬지 않고 뛴다.하루로 치면 약 10만 번을 뛰는 거고,70살까지는 대략

26억 번을 뛰는 것이다.

심장은 스스로  움직이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잠을 자느라 따로 운동 명령을 내릴 수 없는 동안에도 계속 심장이 뛰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심장은 스스로 움직이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잠을 자거나 기절한 상태에서도 계속 뛴다.

하지만 사고나 큰 충격 때문에 갑자기 멈추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심장에 강한 자극이나 전기 충격을 주어 다시 뛸 수 있도록 돕는다.


혈액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사람의 혈액은 뼈에서 만들어진다.뼈 안에는 혈액을 만들어 내는 공장이 있는데 이것을 골수라고 한다.

사람의 혈액은 왜 빨간색일까?

철분과 산소가 합처지면 빨간색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혈액의 적혈구 속에 들어 있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물질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운반하기 때문에 혈액이 빨간색을 띠는 것이다.

하지만 조개나 오징어와 같은 동물은 혈액에 구리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푸른색을 띠고 있다.


모을 지탱하는 단단한 기관

뼈는 우리 몸의 기둥 역활을 한다. 뼈가 없다면 우리는 애벌레나 문어처럼 흐물흐물해서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할 것이다.

우리 몸에는 200개가 넘는 뼈가 있는데 그 뼈들이 모두 기둥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머리뼈는 뇌를 지켜주고,갈비뼈는 허나나 심장 같은 중요한 몸속 기관들을 지켜 준다.

뼈는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구멍이 숭숭난 스폰지 모양이다.

뼈의 가장 안쪽은 긴 대롱처럼 비어 있는데 그 안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혈액을 만드는 기관이 들어 있다.


GUESS?인체백과 책을 읽고 나는 이번에 우리 몸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도 함께 책을 읽어보면서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우리 몸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우리가 인체를 잘 이해하고 나면 우리 몸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고 왜 모든 부분이 중요한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알게 되면 나뿐 아니라,다른 사람의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얼마나 과학적이고 신비로운지

깨닫게 되어 서로 더 아끼고 존중해 주며 살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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