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삶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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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으로도 유명하고 그의 소설을 읽어 본 적도 있고 다양한 예능 짤에서도 많이 보아 온 작가이지만 그냥 스큰둥한 정도였다. 오히려 유명세 때문에 반감이 들 정도였지만 이 책은 수줍게 자신을 조금씩 드러내며 친분을 쌓아가듯 자연스럽게 그를 알아가는 책이었다. 난 한낱 독자일 따름이고 그는 대단한 작가이지만 우연히 이웃으로 알게되어 친해져가는 그런 과정이라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것이 대 작가의 필력이란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멋진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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