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쩌다 마주친 발레 - 우연히 만난 인생의 행복한 동반자
윤지영 지음 / 스타일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나와 같이 취미 발레를 하시는 분이 쓴 발레이야기이다. 2년이 넘었지만 큰 진전이 없이 항상 기초반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는 내게 자극이 되거나 격려가 되거나 더 잘 해 볼 도움이 될까해서 읽기 시작했지만 내 의도와는 많이 다른 책이었다. 그래도 관심분야의 내용이니 뭐든 열심히 꼭꼭 주워 담으려 애쓰며 읽었던 것 같다.
맨 마지막의 발레 공연에 관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아직 한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조만간 기회를 만들어 발레 공연을 관람해 보고 싶다. 그리고 맨 뒤 감사의 말에서 알게 되었지만 중간중간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의 멋진 프로필 사진들의 주인공들이 모두 유명인들이었다. 동작, 근육, 아름다운 선들이 예사롭지 않았다 싶었다. 역시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