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 식물 이야기 1 쑥쑥문고 27
앙리 파브르 지음, 이상권 옮김, 이상권 그림 / 우리교육 / 199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러가지 식물들은 이 지구상에 많이많이 존재한다. 아직 세계에 알려지지 안은 식물들도 있다. 그런데 이런 식물들은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한다. 진짜로 식물은 어디에서 태어난 것일까? 

모든 것은 씨에서 태어나다. 씨앗 안에 있는 어떠한 것들이 나중에는 그 씨앗의 크기에 몇십만배가 커지는지 우리는 잘 알수 없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식물의 놀라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식물의 씨를 비교하자면 달걀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각 씨의 안에는 배라고 하는 아주 작은 식물이 있고, 배는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분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영양분들은 우리들이 즐겨먹는 식물성 기름이나 당 그리고 녹말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은 씨에도 이렇게 많은 물질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식물의 씨는 모양과 빛깔이 제각각 다르다. 미루나무의 씨는 우산처럼 생기고 바람을 잘 타고 멀리 날라간다. 단풍나무와 같은 경우 씨는 프로펠러의 모양을 하고 있어 이동을 할 때에는 뱅긍뱅글 돌면서 날아간다. 또 야생 당근의 씨는 온 씨앗이 갈고리 같은 것으로 뒤덥혀져 있어서 동물이나 사람의 옷이너 털에 붙어서 멀리 이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씨에서는 정말 말도 못할정도로 작은것이 있다. 용담의 씨는 검정 가루의 형태로 되어져 있습니다. 그 씨의 모양을 보려면 현미경을 사용하여야 볼 수 있다. 작은것이 있다면 큰것이 있기도 마련다. 코코스야자의 씨는 무게가 무려 20킬로그램이나 나가고 럭비공 만큼 크다. 

식물에 대해 알수없는 것들은 정말 무수히 많다. 하지만 이런저런 일이 생기다 보면 식물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될것이다. 식물은 미지수와 같이 정말 알수없는 생물이라고 생각하고 종류도 얼마나 많은지 알수 없다. 그러한 식물의 매력이 정말 마음에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