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물레방아 밀레니엄 북스 34
나도향 지음 / 신원문화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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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육체적인 욕망과 물질적 탐욕에 의한 인간성의 타락에 대해 아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의 이야기가 궁금한데 우선 이야기를 들어 보도록 하자 

한 농촌에서 방원과 그의 처, 신치규라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신치규는 방원의 처를 늘 가슴에 품고 살았다. 그리고 얼마 후 시니규는 방원의 처에게 호강시켜 줄테니 자신과 함께 살자고 말했다. 방원의 처는 그때 당시 너무나도 힘들게 살고 있어서 물레방아간에서 남몰레 밀회를 같게 된다. 이 내용을 보면서 바람을 피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이고, 물질에 욕심을 내는 것 또한 죄라는 것을 느꼈다. 신치규는 자신의 집에서 얻어살고 있는 방원을 집에서 내쫗으려고 했다. 그 후 방원과 그의 처는 그 일에 대해서 싸우다가 방원은 그의 처를 때려 눕히고는 술을 마시러 갔다. 이 내용을 보면서 사람의 욕심과 간음이 무고한 사람의 삶과 마음을 어지럽히고 나쁘게 한다는 것을 느꼈다. 방원은 술을 마시고 돌아오는 도중 방원의 처와 신치규가 물레방앗간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되어 화가나 신치규를 때려 눕히고는 옥으로 끌려갔다. 이 내용을 보면서 아무리 화가나고 짜증나고 배신을 당하여도 폭력을 행하는 일은 옳지 안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는 서로 말로 타협하는것이 가장 올바르다는 생각이 든다. 옥에서 나온 방원은 곧장 신치규의 집으로 가서 신치규를 죽이고 그의 처를 물레방앗간에 데려가서는 자신과 함께 살자고 권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의 부탁을 거절하자 화가 난 나머지 그곳에서 그녀를 죽이고 자신 또한 자살하게 된다. 이 내용을 보면서 만약 방원의 처가 재물의 탐욕이 없었다면 이런 비참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신치규 또한 육체적 욕망이 없었더라면 방원과 그의 처와 신치규는 서로 친하게 살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탐욕이 많으면 망한다는 이야기를 풍자물로 나타내어 말을 하고 있는데 정말로 마음에 와 다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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