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노틀담의 꼽추 청목 스테디북스 1
빅토르 위고 지음, 김영한 옮김 / 청목(청목사) / 2010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이 책에서 나오는 카지모도는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에서 태에날 때부터 얼굴에 혹이 나 있고, 등은 굽었으며, 한쪽 다리가 짧은 보기 흉한 모습이였다. 그러나 누구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카지모도가 사랑하는 에스멜랄다가 자신의 사랑을 알아 주지 않아도 카지모도는 에스멜랄다를 위해 끝까지 함께 하였다. 그러면 이 꼽추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파리 시내를 떠돌며 사는 집시 처녀 에스메랄다는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하다가 왕실 근위대장인 페뷔스에게 구출되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이렇게 해서 에스메랄다는 자신을 구해 준 페뷔스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남몰래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노트르담 성당의 클로드 부주교로, 그는 밤이면 얼굴을 가린 채 그녀를 따라다닌다. 어느 날 밤, 클로드는 페뷔스와 에스메랄다가 만나는 것을 보고는 페뷔스를 칼로 찌르고 사라진다. 이해가 안된다. 그 모습을 봤으면 봤지 왜 칼로 찌르는지 그냥 말로 해결해도 될 일을 칼로 찌르는지 정말..... 

이 일로 에스메랄다는 페뷔스를 죽이려고 했던 마녀라는 누명을 쓰고 교수형을 선고받는다. 그러나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카지모도가 그녀를 구해 성역인 노트르담 성당으로 피신시킨다. 한편,에스메랄다와 함께 지내던 부랑자들은 에스메랄다를 구해 내려고 노트르담 성당을 습격하게 된다.카지모도는 에스메랄다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쳐 그들을 막아 내지만, 그 사이 클로드가 에스메랄다를 납치해 간다. 그러나 에스메랄다가 클로드보다는 죽음을 택하겠다고 하자, 킆로드는 그녀를 쳐형할 군인을 부르러 간다. 이 모든 일을 저지른 것이 클로드라는 사실을 안 카지모도는 노트르담 성당에서 그를 밖으로 던져버린다. 클로드는 그 자리에서 죽어 버리지만 에스메랄다는 교수형대 에서 목을 메달아 죽게 되었다. 참 슬픈 내용이기도 하고, 화가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에스메랄다는 그져 누군가를 사랑했는데 그 일이 죽음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슬프고 클로드는 죄없는 페뷔스를 죽이고 에스메랄다를 죽이도록 만들게 했다. 이 내용을 보는 나 또한 그 클로드라는 사람을 싫어하는 생각이 들고 분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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