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프리카의 중북부에 있는 말리, 니제르, 에티오피아 외의 나라들의 지리적 위치와 그 나라의 고대문화들을 써놓은 책이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이 각각의 나라들의 위치와 고대 문화들의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아프리카의 중북부 지방에는 '사헬지대'라는 곳이 있다. 그곳은 급속한 인구의 증가와 많은 목축업을하여 풀과 나무나 없어져 급속히 사막화 하는 곳이다. 그곳 주변에는 온통 모래난 대초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커다란 바위와 넓고 긴 강들이 많이 있다. 이곳은 자연 환경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유적도 많이있다. 진흙으로 세운 이슬람 사원들과 돌로 쌓은 성벽 그리고 '루시'가 있다. 루시는 까마득한 옛날에 살았던 오트랄로피테쿠스의 화석이다. 

 말리에 있는 도시인 젠네는 금요일마다 이슬람교 신도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커다란 광장은 월요일엔 물건을 팔려고 나온 상인들로 가득 차잇다. 모두 이 시장에서 자신이 필요한 물건이나 약품, 옷 등을 산다. 이곳에는 말, 염소 등도 함께 팔고 있으며 아주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있다. 또한 이곳은 도시가 강을 따라 쭉 이어져 있어 물이 부족하면 강에서 물을 길러와서 생황용수로 쓰기도 한다.  

 사막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밤에는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보고 길을 찾아간다. 사막에는 특별한 길이나 특징이 없어 길을 외울 수가 없고, 길을 잃기가 아주쉽다. 그래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는 별이나 특이한 별자리들을 보면서 길을 찾아간다. 또한 그 사막은 낙타 없이는 갈 수 없는 아주 덥고 비혹한 땅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곳을 지나가거나 사는 사람들은 꼭 낙타를 타거나 빌려서라도 움직인다. 또한 낙타는 등 위에 있는 혹이 다 없어지기 전까지는 죽지 않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는 오래동안은 물을 마시지 않고도 살 수 있어서 사막에서 생활하기에 아주 적합한 생물이고 교통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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