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깨치는 과학상식 3 - 알짜배기 상식만화, 발명.발견편 단숨에 깨치는 3
김석천 그림, 김석호 글, 박득현 감수 / 웅진주니어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사람들이 발명하고 발견했었던 이야기들을 적은 책이다. 이 내용으로 어떠한 사람들이 이러한 물건을 발명하고 또 발견하였는지를 알게되었다. 이 책을 읽고 간략하게 정리하여 썼다. 

  발견쪽에 속하는 한 이야기로는 사람의 몸을 도는 피들은 한번 돌고는 없어진다고 옛날에는 생각하였다고 한다. 동맥과 정맥이 분리도어 있으며 가에서 만들어진 피가 정맥을 통하여 온몸으로 전달된 후, 영양분으로 사라진다는 갈레노스의 이론을 많은 사람들이 믿었다. 하지만 1628년 영국의 의학자인 윌리엄 하비라는 사람은 자기 팔에 줄을 묶어서 피의 순환을 증명하였다. 우선 동맥과 정맥의 피가 모두 흐르지 못하게 팔을 묶자, 동맥이 부풀러 올랐다. 이후 동맥을 묶은 줄만 풀자 정맥이 부풀러 올랐다. 이 실험을 통하여 그는 피가 동맥에서 정맥으로 건너갔으면서 정맥과 동핵이 연결되어 심장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 한가지의 이야기로는 모기는 사람의 피를 빨 때 피부의 얇은 부위를 찾아서 침을 문질러 둔다. 그 침 속에는 세포의 지방을 녹이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살갗을 살짝 녹이게 되는데 이때 모거기 입을 대면 모세혈관까지 닿아 피를 흡수할 수 있게 된다. 모기에 물리면 피부 안쪽에 있는 작은 주머니가 파게되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 이것이 바로 가려움등과 부기의 원인이다. 이때 가렵다고 긁으면 히스타민이 든 주머니가 터지면서 다량의 히스타민이 배출되기 때문에 상황은 더더욱 악화된다. 

  이러한 내용을 보면서 우리가 그냥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 모든 것들이 발명하고 발견이 되었다는 것에 대하여 많이 신기하고 놀라웠다. 이러한 내용을 보면서 우리가 얼마나 무싯하게 지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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