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가 뒤죽박죽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15
닉 아놀드 지음, 이무열 옮김 / 주니어김영사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뇌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책입니다. 사람들이 주로 많이 모르고 있는 뇌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뇌에대한 책을 읽게 되었고 신기한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뇌에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정리하여 썼습니다. 

  우리의 몸 구석구석에는 신경이 있습니다. 신경망은 뇌와 척수에서 나와 몸 구석구석까지 뻗어 있다. 신경이 하는 일은 감각기에서 신호를 받아 뇌에 전달해 주고, 뇌에서 명령을 받아 게으른 근육을 움직이게 하도록 만든다. 우리의 몸에 있는 신경을 모두 모아 이으면 거의 15만km에 이른다. 이것은 지구를 거의 네 바퀴나 도는 거리이다. 신경 하나는 수천개의 뉴런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신경은 언제든 행동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그런데 막상 신호를 보낼 때에는 신경은 사실상 작동을 멈추게 된다. 따라서, 우리의 하루 종일 아무 일도 안 하고 빈둥거릴 때보다는 무슨을일 할 때 신경이 더 편안해진다. 

   이 내용을 보면서 신경은 뇌가 보내는 명령을 이 신경으로 통해서 우리의 몸 구석구석 옴겨주는 일만 하는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신경의 모든 길이와 신경이 가지고 있는 아주 특이한 특성을 알게되니 많이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조금 무서워 지기도 했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생각의 종류는 무한하다. 우리들의 뇌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신경 세포가 있다고 한다. 그러한 신경을 뉴런이라고 한다. 그런 뉴런 하나를 1만 배 확대해 보면, 5000개 이상의 가지가 뻗어 있는 작은 나무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우리들의 뇌에 1000억 개 이상의 시냅스가 있다고 추정한다. 여기에서 시냅스는 뉴런들 사이의 틈을 말한다. 그리고 한 가지 생각은 이들 시냅스 사이를 어떤 순서로든 자유롭게 지나갈 수 있다. 따라서, 생각이 지나갈 수 있는 경로는 우주 전체의 원자수보다도 많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뇌의 사고 능력은 무한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 내용을 보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종류는 무한하다는 것을 보고 엄청 놀랐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생각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재한은 되어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내용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지나가는 경로 즉 시냅스에는 우주 전체의 원자수보다도 많다는 결과가 나와 내 머릿속에는 우주의 원자보다도 더 많은 원자가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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