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 작은 물방울이 만든 깊고 넓은 세계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55
손희정 지음 / 스쿨김영사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동굴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책 입니다. 저는 자연을 좋아했지만 동굴같은 곳은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이 책을 읽고 동굴을 못가더라도 우리가 가도 보지 못하는 동굴에 대한 신비를 알수 있었습니다. 

   동굴중에는 수직동굴, 평행동굴, 경사가 있는 동굴 등 많은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 경사가 있는 동굴에는 고수동굴이 있다. 고수동굴을 탐사를 하다 보면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게 될 수 있다. 그곳에는 석주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데 석주는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생기는 기둥을 말한다. 종유석은 석순을 향해 아래쪽으로 자라고, 석순은 종유석을 향해 위로자라다가 그 끝이 만나게 되어 기둥이 되는 것이다. 종유석이나 석순이 조그맣게 자라는 데도 수천 년 이상이 걸리니 석주는 어마어마한 긴 세월이 지나 만들어지게 된다. 

  동굴을 나가는 곳 가까이에 있는 천장을 올려다보면 목욕탕처럼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동굴 안은 습도도 높고 온도가 늘 일정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하지만 동굴 바깥은 계절이 바뀌어 동굴 안과 기온차가 난다. 이러한 이유로 동굴 천장에 물방울이 맺히게 되는 것이다. 또 이러한 동굴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있다. 동굴에 사는 생물은 동굴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정도에 따라 외생성 동굴생물, 진동굴성 동굴생물, 호동굴성 동굴생물로 세 가지로 나뉘어진다. 외래성 동굴생물은 원래 동굴에 살지 않지만 동굴에 들어와 사는 생물이다. 박쥐나 꼽등이, 나방, 뱀등이 있다. 호동굴성 동굴생물은 주로 동굴 안에서 살아가는 생물이다. 눈도 형태가 남아있고, 몸도 본래의 색깔을 지니고 있어 거미, 노래기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진동굴성 생물은 동굴 한경에 완벽히 적응한 생물로 눈이 없거나 아주작고 피부색도 완전히 아하얗다. 장님새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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