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4 - 근대의 시작부터 일제의 침략까지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성호 글, 이은홍 그림 / 휴머니스트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우리 나라의 옛이야기인 근대의 시작때 부터 일제 침략까지의 내용을 적은 책 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세 편의 이야기를 정리하여 썼습니다. 

 프랑스 함대가 쳐들어왔을 때도, 미국 함대가 공격해 왔을 때도, 일본의 운요 호가 다가와 행패를 부렸을 때도, 조선 수군들은 초지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제국주의는 유럽 각국은 일찍부터 세계를 자신들의 식민지로 만들어 나갔다. 처음에는 금, 은과 향료가 필요했고, 나중에는 원료를 공급받고 상품을 팔아먹을 시장이 필요했던 것이였다. 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식민지를 활용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으로 이윤이 감소하고 있었던 자본가들은 식민지에서 탈출구를 발견하였다. 식민지에 공장을 세우고, 현지의 값싼 노동력과 원료를 동원해 물건을 만들어, 이를 세계에 팔아먹는 방식이 확산되었다. 유럽은 다른 나라를 침략해 갔다. 

 일본의 작전명 '여우사냥', 한밤중에 다자고짜 경복궁에 쳐들어와 이곳저곳을 뒤지던 일본군들이 마침내 경복궁 가장 안쪽 건청궁에서 명성황우를 발견하고. 일본도를 휘둘러 한 나라의 왕비를 무참히 살해한 그들은 그것으로도 모자라 시신을 불태우고 연못에 던져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명성 황후라고 알려진 사진은 두 종류가 있다. 첫번째 사진은 이 일반적으로 명성 황후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 사진의 주인공은 황후가 아닌 궁녀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었고, 다른 한 사진은 이승만이 쓴 '독립정신'이라는 책에 실린 사진으로 이 사진의 주인공이 진짜 명성황후라는 주장도 있다. 

 을사조약의 일의 시작으로는 러.일 전쟁 중 독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알아차린 일본은 독도를 은근슬쩍 자기네 영토로 편입시켰다. 주인 없는 섬을 발견했다고 시마네현에서 고시하고 다케시마라는 이름으로 현에 편입 시킨 것이다. 후에 이 사실을 안 조선 덩부는 이곳이 우리 영토임을 밝히고 일본에 항의하였지만 1905년 을사조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겼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항의나 철회 조치를 취하지 못하였다. 아직까지도 일분은 틈날 때마다.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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