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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 - 통일 신라부터 고려 시대까지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이은홍 그림, 윤종배 글 / 휴머니스트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삼국이 통일 된 통일 신라 시대 부터 고려시대 까지의 일어났던 일과, 각 시기마다 다른 법율등이 적혀져 있는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통일 신라 시대때의 이야기만 정리하여 썼습니다.
삼국이 통일이 된 후 문무왕은 죽어서도 바다의 용이 되어서 이 나라를 지키겠다고 유언을 하였다. 그 후 문무왕이 죽은 뒤 그 유언에 따라 불교식 장례를 치른 후에 동해 바다에 묻혀졌다. 그 무덤이 바로 대왕 바위였다. 그 무덤은 해변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곳이고, 그 무덤의 주의를 보면 해변의 자연 바위에다 사방으로 물길을 내고 가원데를 파서 사람이 일부러 손질을 한 흔적이 있다고 한다. 삼국유사 에는 아들 신문왕이 대앙 바위에서 감은사 아래까지 물길을 내고 구멍을 파서 힘들고 지친 용이 잠시나마 감은사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발해의 문화는 당나라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고구려의 흔적 또한 또렷이 남아 있어 다소 복잡해 보인다. 중국에서는 발해가 자기네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 근거로 발해의 수도의 구조와 정치 체제 등을 들고 있다. 한나라의 수도는 그 나라의 얼굴이라 할 수 있고, 또 그 나라의 문화를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발해는 고구려의 흔적이 당나라의 흔적보다 더 많이 있다. 집집마다 온돌을 만들어 난방을 하였다. 온돌은 우리 민족에게서만 나타나는 난방 방법이다.
석굴암은 불국사와 함께 신라 전성기때 만들어진 건축물로, 우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이다. 석굴암은 산비탈에 인공으로 돌을 쌓아 만든 것으로, 앞부분은 네모꼴의 복도, 뒷부분은 둥근 지붕의 원형 건축물이다. 석굴암은 안개와 습기가 많기로 유명한 토함산 자락에 있는데도 불구하며 석굴 벽에 습기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차가운 샘믈 위에 지어 습기를 스르르 아래로 빼 냈으며, 돌을 짜맞추어 지은 건물이라 돌틈으로 바람이 드나들어 자연스럽게 환기가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