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3 - 도이칠란트 먼나라 이웃나라 3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도이칠란트의 역사적 세계대전 이야기를 쓴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간단히 요약하여 적겠습니다. 

 도이칠란트는 원래는 서쪽과 동쪽으로 나뉘어져 있었지만 1871년 통일이 되었다. 하지만 통일국가가 된 것은 지금부터 130여 년 밖에 되지 않았다. 비스마크르의 '도이치 제국'이 유럽의 최강자로 역사에 등장한 것은 1870년에 벌어지 프랑스-프러시아의 전쟁이 계기가 되었다. 이뜨까지만 해도 프랑스는 유럽제일의 강대국으로 우쭐해서 프러시아를 앝보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전쟁이 터지고 보니 전쟁 준비가 전혀 안 된 프랑스에 비해 엄격한 규율로 잘 훈련된 흐러시아 군대는 순식간에 프랑스 군대를 격파하고 파리를 포위하였다. 프러시아군에게 포위된 파리 시민들은 식량, 물자 부족과 추위에 기달려가며 대항했으나 결국 1871년 1월 29일날 프러시아에 항복함으로써 유럽 역사의 주인공은 이제 프랑스에서 도이칠란트로 바뀌었다. 지금까지 유럽에서 큰소리치던 두 나라는 영국, 프랑스였고 두 나라는 개와 고양이처럼 서로 미워하는 사이였지만 새로이 도이칠란투가 유럽의 실력자로 나타나자 이제 유럽은 영국, 프랑스, 도이칠란트 세 강대국의 세력 아래 놓이게 되었다. 도이칠란트의 세력이 점점 커지는 것을 두려워한 영국은 우습게도 프랑스와 손을 잡게 되었다. 이때에는 도이칠란트 군사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들에 총칼을 앞세우고 들어가 다투어 제멋대로 식민지로 삼고는 그곳의 풍부한 원료를 마구 약탈하던 못된 시절이였다.  뒤늦게 나라를 통일한 도이칠란트가 눈을 밖으로 돌려 어디 시민지로 빼앗을 만한 나라가 있나 살펴보니 이미 세계는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이 모두 갈라 먹고 난 뒤였다. 그 때문에 격분한 도이칠란트는 전쟁을 시작하였는데 이 전투가 바로 '제1차 세계대전'이다. 도이칠란트는 세력을 넓히기 위해 오스트리아와 불가리아, 터키 등과 동맹을 맺고, 영국, 프랑스는 러시아와 동맹을 맺어 이들을 동서에서 눌러댔다. 그러면서 여러 나라들이 도이칠란트 편과 영국, 프랑스와의 동맹을 맺던 일본까지 전쟁을 하게되었고,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가 두 폐로 갈라져 약 4년 반동안 사망자가 1천만 명이고 2천만 명이 다치는 역사에서 처음 보는 끔찍한 살육이 이 지구 위에서 벌어졌다. 그 후 도이칠란트는 적군에게 이로운 물건을 거져다 주는 민간인 배도 모두다 무수어 버렸다. 미국은 자신들의 배가 침몰한 것을 알고는 도이칠란드로 돌격하였고, 러시아는 도이칠란트와의 연합군에서 빠졌다. 그 후 오랜 전쟁에 지치고 물자가 부족했던 도이칠란트는 결국 1918년 11월11일 연합군에게 항복하였다. 그럼으로 미국이 세계 강대국으로 역사에 등극하였다. 그 후 도이칠란트는 엄청난 양의 빚을 짊어지게 되었다. 그 후 프랑스는 도이칠란트가 다시 회복할 수 없도록 나폴레옹은 프러시아 영토를 잘라내 라인 강가의 16개 주로 '라인 연방'이란 것을 만들었다. 

 도이칠란트는 이러한 시련을 격으며 물가는 겨속하여 올랐고, 돈 또한 미친듯이 찍어내었다. 이 무렵 1933년 도이칠란트의 이런 암담하고 희망 없는 상황 속에서 나타난 사나이인 '아돌프 히틀러'가 나타났다. 무력으로 정권을 잡은 히틀러는 곧 독재 정치를 시작하는 한편 공산당을 비롯하여 자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조리 잡아 가두거나 외국으로 몰아내 순식간에 도이칠란트는 나치당과 히틀러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그 후 히틀러는 전쟁 보상금은 한 푼도 물어내지 않고 재군비를 선어한 히틀러는 순식간에 군대를 수백만으로 늘리고 전쟁 물자를 무제한으로 생산하였다. 지금까지 설마 하던 영국과 프랑스등 이웃 나라는 비로소 또 한 차례의 전쟁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것을 차츰 깨닫게 되었다. 그 후 히틀러의 군대인 도이칠란트와 그의 연합군인 이탈리아와 일본 그리고 영국, 프랑스, 미국연합군이 전쟁을 하게 되었다. 프랑스는 도이칠란트의 군대의 침략을 막기 위하여 프랑스와 도이칠란트 국경에 세계에서 가장 단단하다는 '마지요 요새'를 만들었지만 도이칠란트는 마지노 선을 피해 중립국인 벨기에를 거쳐 간단히 프랑스를 점령하였다. 그럼으로써 1939년 9월 1일, 도이칠란트가 폴란트를 침공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 일차대전이 끝난지 겨우 21년 만의 일이다. 도이칠란트는 지리상 유럽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서쪽으로는 영국, 프랑스와 같은 강대국들을 적으로 두고 있었고 동으로는 공산 국가 소련이 버티고 있어서 영국, 프랑스, 소련이 처들어오면 불리하여 소련과 전쟁을 참견하지 말자 하였다. 그 후 1~2년이 지나는 동안 히틀러의 군대는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여 세계정복의 꿈을 눈앞에 보이는 듣 했다. 소련은 그 속셈을 알고는 도이칠란트로 진격하였고 그 때문에 진격하던 도이칠란트의 군대를 서쪽으로 빼돌린 탓에 영국과 맞서고 있는 서부 전선의 군사력에 큰 구멍이 뚫렸다. 게다가 미국의 막강한 무기를 가지고 전쟁에 참가하였고, 히틀러는 1945년 5월 베를린 지하실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럼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이 끝이 났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도이칠란트가 세계대전을 2번이나 이르킨것을 보아 대단했지만 욕심이 많았다는 점에서 큰 구멍이 생긴것으로 보아서 그것이 가장 큰 블랙홀인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