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 - 네덜란드 먼나라 이웃나라 1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내덜란드의 역사를 적은 책으로 내용을 요약하여 썼습니다. 

 내덜란드는 바다보다 낮은 나라이다.네덜란드는 원래 작은 나라였지만 육지 안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영토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네덜란드 사람들은 안쪽 바다와 큰바다 사이에 큰 둑을 만들어 안쪽 바다를 퍼내고, 비나 내려서 그 땅 속의 염분이 줄면서 그곳에서 드디어 식물이 살 수 있게 되었다. 이 나라는 육지의 반 이상이 바닷물을 빼내여 얻은 땅으로 바닷물보다 높이가 낮은 나로로 가장 낮은 곳은 바다보다 무려 6.7m나 낮다. 

 네덜란드는 오늘날의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농업국의 하나로 바꿔 놓았으며, 소, 돼지, 양, 닭 등 중요한 낙농업국으로 유명하여 스들의 식탁은 항상 푸짐했으며, 배불리 먹고도 남은 식품을 수출하는 중요한 농산품, 낙농제품 수출국임을 자랑하고 있다. 

 그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세력을 떨치던 프랑크 왕국은 게르만족의 일파인 프랑크족이 세운 나라로 나중에 프랑크 왕국이 갈라져 프랑스, 도이칠란트가 생겨났다. 프랑크 왕국은 알프스 북쪽지방에서는 가장 먼저 크리스트교를 밎는 나라였고 네덜란드 지방을 차지하자 곧 크리스트교를 이 지방 '미개인'들에게 전파하였고,이 지방 '야만인'들을 크리스트교 교인르로 만드는 데 400년이 걸렸다. 

 빌램은 1568년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위하여 끝까지 싸울것을 선언한다고 하였고 1648년 네덜란드의 독립이 이루어질 때까지 '80년 독립 전쟁'의 막이 올랐다. 독립을 위한 네덜란드의 외로운 투쟁과 이를 누르려는 에스파냐의 탄압이 계곳되고 결국 견디다 못한 가톨릭을 믿는 남부10부는 무릎을 꿇어 계속 에스파냐의 지배 아래 놓이고, 홀란트 주를 비롯한 북부는 끝까지 전냉을 계속하는데 이로써 네덜란드 지방은 사실상 오늘날 구교인 벡기에와 신교인 네덜란드로 갈라지게 된 것이다. 독립 전쟁의 지도자 빌렘은 1584년 델프트란 곳에서 암살당하고 그의 아들 '마루리츠'가 독립 전쟁을 이끌게 되었다. 그는 1584년 위트레흐트란 곳에서 네덜란드 7개 주를 통합하여 통일 네덜란드 연합을 선언하는데 이로써 오늘날 네덜란드의 국경이 거의 정해졌다고 볼 수 있다. 때마침 바다에서의 패권을 두고 세계 제일을 함대를 가진 에스파냐와 새로이 뼏어 나가겨는 영국이 한바탕 싸움을 피할 수 없는 형편이었고, 에스파냐를 상대로 독립 전쟁을 펼치던 네덜란드는 영국과 동맹, 영국.네덜란드 연합 함대는 펠리페 2세가 자랑하는 무적 함대 '아르마다'를 부찔러 에스파냐의 세력을 완전히 꺾고 네덜란드는 영국과 나란히 새로운 바다의 왕자로 떠오르게 됬다. 그때 네덜란드에 머무르던 군대는 밀리기 시작했고, 해군을 등에 업은 독립군은 이들을 계속 공격, 1600년에는 에스파냐 군대를 모조리 남부로 몰아내고 드디어 네덜란드는 에스파냐로 부터 해방의 날을 맞이했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외국의 침략에도 지지 않고 작은 나라에서 큰 나라를 이긴 점이 너무나 비슷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나라의 역사를 알게 되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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