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꿔줄 가슴 뛰는 한 마디
박형근 지음 / 미래북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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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고 눈이 즐거운 요즘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그런

메세지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계절인 봄인게 분명하네요.

그런 즈음에 읽어본 이 책은 정말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게끔

충분히 감동을 전해주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세계 유명인들을 부와 성공으로 이끌어준 결정적인 말 한마디들이

이 책 한권에 다 들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잭 웰치, 월트 디즈니, 데일 카네기, 링컨, 지미 카터...

누구나 장밋빛 아름다운 인생과 꿈들을 그리며 살아가지만 우리에겐

희망보다는 시련과 고통을 먼저 보는 눈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실은 많은 걸림돌과 함께 좌절감을 느끼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주위 사람들이 이끌어 주고 위로가 되는 말 한마디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매일 나를 다시 다독이게 해줄 힘이

필요함을 느끼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런 일이 우리 평범한 사람들에게만 오는 일은 아니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임을 이 책에서 알려주네요. 그런 순간을 어떻게 견뎌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건 사실인 것 같네요.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역경의 순간을

말해주고, 그 때 누군가 건네준 말로 용기를 얻고 고난을 극복했던

경험담들이 인생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핸디북보다 조금 큰 사이즈라 가방에도 휴대하기도 부담이 없이

좋네요. 읽고 싶은 것부터 골라 읽어봐도 되구, 필요한 문구부터

볼 수 있고, 내 아이까지도 두고 볼 수 있을 책이라

아이가 커서도 마음이 힘들 때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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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아이에게 말을 걸다 -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로 키우는 음악 속 숨은 감성 찾기
김대진 지음, 국지연 엮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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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아이에게 말을 걸다>


어릴 때 눈썰미가 좋아 남이 하는 걸 곧잘 따라 했던 기억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큰 애가 나의 손재주와 감각을 닮은 점을 알아서 6살에 멜로디언을 사줘봤다.

아이가 동요를 치고 싶어하고 가르쳐 달라고 자꾸 해서 피아노를 보내봤다.

나가서 배워야 한다는 것이 스트레스인 면도 있고, 그냥 피아노만 치면 되는 줄 아는

아이들에게 이론 수업이며 교육 현실은 어쩜 그냥 피아노만 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힘든 일인건 분명한 일인 것 같다. 정말 좋아서 하고 싶다는 욕구가  힘든 모든 과정을 참아가야 한다는 것을 어쩜 음악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차례만 보아도 이 책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말해주는지 알게 되었다.
음악 교육이 우리에게 어떤 것인지 자세히, 음악 교육을 시키는 부모들이 무엇을 알고 염두에 두어야 하며, 음악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방법과, 위인들의 이야기까지.

역시 음악에 가장 쉽게 다가가는 방법은 자주 듣는 것인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자주 들었던 음악은 악기를 배울 때도 도움을 많이 받는다는 것. 청음이 발달한 아이는 그래서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 건반악기가 아무래도 실수도 적고 어렵지 않아서 ㅍ아노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아이의 경우 바이올린을 접해 보더니 피아노를 왜 먼저 배우는지 알겠고

건반악기가 쉽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얘기를 했었다. 생활 속에서 많은 경험하고 느껴본 아이의 사고가 다르다는 걸 아이 스스로도 경험해 보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건음악회나 전시회의 효과가 크다는 것.

예전에 음악회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에 흠뻑 빠져들었던 아이가 그 곡에 관심을 가지고 피아노 연주회 곡까지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을 겪어보면서

시각적 자극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던 적이 있었다. 보고 느끼는 것만큼

효과적인 교육은 또 있을까!!



어떤 일이든 이루어지기 위해 인내하고 기다리고 참을 줄 알아야 하는 것을 예체능을 통해

배우게 되는 것 같다. 그로 인해 성취감이 이어지는 것.

실망과 좌절의 시간을 통해 변하고 강해지는 자신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가 되도록 해야겠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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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꾼 해리와 진흙 그렘린 소동 동화는 내 친구 74
수지 클라인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프랭크 렘키에비치 그림 / 논장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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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꾼 해리와 진흙 그렘린 소동>

논장에서 나온 해리이야기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책 저학년 문고로 어울릴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래 아이들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게 그린 동화책이다.

국제독서협회 선정도서에 오르기도 했다니깐 왠지 꼭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표지에서 보고 느끼는 순간 들었다.

해리가 특이한 목걸이를 하고 학교에 등교하는데 그 목걸이는

현미경 목걸이라는데 해리는 친구들에게 점심시간에 근사한 '버섯 왕국'을 보여

주겠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다. 하지만 버섯 왕국은 학교 밖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

울타리 너머로 나가는 건 학교 규칙을 어기는 일이다. 선생님한테 혼날까봐

걱정하는 건 당연한 일. 그런 아이들에게 해리는 설득을 시작.

한사람 한사람의 걱정거리와 특징에 맞게 설득을 해나가는 해리

결국 아이들은 한 사람씩 빠져나간다...

하지만 발자국에 의해 들통이 나는데.

해리의 엉뚱한 대답 "진흙 그렘린 짓이 아닐까요?"








용기를 내어 글을 쓴 메리.

잘못을 반성하고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메리

덕분에 잘못을 털어놓고 용서를 구하는 아이들.

거짓말로 인해 불편했던 몸의 이상한 증상들이 이 일을 통해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거짓말을 하면 어떠한 기분을 느끼면서 당당하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깨닫게 되서

즐겁고 유쾌하게 읽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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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플라이트 히스터리 탐험대 2 -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히스터리 탐험대 2
조영선 글, 이영호 그림 / 아르볼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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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책들이 참 넘쳐나다보니 정말 책을 만드는 일도

많은 아이템이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차에 알게 된 드레곤 플라이트 히스터리 탐험대

이 책을 통해 드래곤 플라이트가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임을 모르던 우리 집에선 새로운 게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책은 다른 책에선 볼 수 없었던 세계 불가사의에 대해서 알게

해주어서 교육적으로는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

아이들이 궁금증을 많이 불러일으키는 세계 불가사의한 것들.

만화지만 세계사와 세계의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고대 역사학자 헤로도투스가 뽑은 세계 7대 불가사의와 다르게

현대에 새롭게 뽑힌 7곳의 유적지네요.

요르단의 페트라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

중국의 만리장성

멕시코의 치첸이트사

페루의 마추픽추

브라질의 예수상








만화책임에도 실사가 등장하는 부분이 있어서 만화를 보면서도 자세한 현장의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탐험대를 통해 세계 불가사의에 얽힌 세계 역사와 문화, 유물들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물이나 유적들의 생생한 사진 자료와 지도를 통해

세계 문화를 배우고 느끼는데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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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년 공부머리 만들기 - 아이의 학습능력과 인성을 결정하는
곽윤정 지음 / 지식채널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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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둘다 초등학생이 되다 보니 본격적으로 학습 지도에서부터

신경 써야 할 때가 되어서 읽어봤네요.

학습뿐만 아니라 사춘기까지 많은 변화가 올 시기임에는 분명한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찌 난감할 때가 많은 것 같은 건 사실인 것 같아요.

많은 교육법과 사교육이 우리 아이들의능력과 특성에 잘 맞고, 또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정작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이 시기에 아이들은 도망쳐 버리고 싶어질 것. 이런 고민을 하다 연구결과를 공부하고

초등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 책을 펴냈다는 선생님의 말씀.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학습에 관해 알려면 뇌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됨을 이 책에서는 말해주네요.

뇌과학이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교육해야 좋을지를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네요.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건 뇌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행동이라는 것.

뇌가 학습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학습을 시작해야 된다는 것이네요.

 

차례에서 뇌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따로 오리엔테이션이란 제목으로 붙여져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네요.

뇌간-생명의 뇌

변연계-감정의 뇌

대뇌피질-생각의 뇌

대뇌피질은 인간 능력의 핵심이다-대뇌피질이 CEO, 전두엽 / 언어와 음악을 담당하는 측두엽

위치와 운동 정보를 파악하는 두정엽 / 세상을 보는 눈, 후두엽

뇌와 함께 울 아이의 모든 것이 발달한다

 


음식의중요성도 이 책에서는 다루어 주었네요. 음식과 아이들의 성격에도 연관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짚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모를 위하 지침도 몇 차례 등장해서 핵심 포인트처럼 꼭 짚고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 좋네요.








 

 

 

초등1~2학년 시기는 공부머리가 생기고 인성이 형성되는 시기네요. 놀이과정을 통해

사회성과 공부머리가 생긴다는데 요즘 아이들은 참 바쁘죠. 근데 무서운건

이 스트레스가 평생 간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초등3~4학년

뇌를 망치는 중독, 공부머리만드는 습관이 필요한 시기네요.

땀 흘리며 뛸 때 뇌는 쑥쑥 성장한다는 것. 공부도 공부지만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길러야 하는 것을 강조해줍니다.

습관이 형성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은 3주일이랍니다. 3주일이 지나

약 3개월 정도가 지나면 튼튼한 습관이 자리를 잡고, 공부든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유아를 둔 엄마부터 초등생 부모까지 두루두루 알아둬야 할 것들을

꼭 짚어주는 책을 만나서 앞으로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면서

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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