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헌조.천종현 선생님의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1 - 수 편 한헌조.천종현 선생님의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1
한헌조.천종현 지음, 배소미 스토리, 김영진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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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수편

우리 생활 속에서 수학은 빠질 수 없는 것이죠. 하지만 수학을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 수학이라는 과목을 배우는 과정은 참 재미없고 따분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런 과목을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요즘 초등수학을 보면서 계속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그냥 풀어라 풀어라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수가 쓰임새가 많다는 것을

아이들이 저절로 알아가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책은 스토리가 있으면서 수학을 이해시키는 책이라는 생각에 아이들이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깨닫는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드네요.

저자 선생님들은 서울대를 졸업하시고 계속 수학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네요.

 

이 책을 200% 활용하려면 1단계로 생활 속에서 수학을 찾아야 하며, 2단계는 선생님과 함께 개념을 정리해보면서

3단계는 배운 것을 활용해 문제 해결해보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등장인물도 많지 않아 더 쉽게 느껴지네요.

심통이, 안경이, 나슬기 선생님, 김창수 선생님.

요즘 스토리텔링으로 인해 수학에 대한 부담감이 더 커진 것은 사실입니다. 계산하기도 힘든데

문장제 문제를 읽고서 이해를 해야 하고, 문장에서 필요없는 부분과 실제 문제인 부분을 추리는 과정,

그러다 보니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하고 읽기 싫어도 읽는 과정을 거치고 이해해야지만 풀 수 있는

독서를 많이 한 아이들에게 유리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런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하는 것이

또 우리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두 주인공이 생활 속에서 수학에 대해 모르는 것이 나오면 두 선생님들의 가르침으로 수학에 재미에 푹 빠집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로 수학, 숫자가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니. 생활 속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이

우리가 배워 나가야 하는 과정 속에서 알게 되는 것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수학의 개념과 원리에 대해서 알려주고, 그림과 함께 설명도 해주고, 여러 방법으로 이해를 시켜줄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책 속에 등장합니다. 그런 과정을 같이 헤쳐 나가다 보니 재밌는 스토리를 읽어나가면서 이해를 해 나가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네요.

오래 걸리더라도 아이가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공부란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알아가는 과정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어렵게만 느끼지 말고

알아가자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는 것을 아이들과 애기를 해보았답니다.

책 속에서 간간히 나오는 문제들은 문제라는 생각들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나오네요. 그렇기 때문에 한권을 다 읽고 나서 틈틈이 하나씩 교과서 적이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하면서

풀어 보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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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VS 나 노란돼지 창작동화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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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엄마VS나

아이와 엄마의 등돌린 모습과 재미난 표정이 어떤 실갱이를 얘기로 썼을지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이랍니다. 표지그림만 보고도 벌써 웃음이 나오게 만드네요.

 

세상의 모든 관계가 서로의 생각이 다르겠죠.

하물며 매일 보는 가족의 마음을 서로 알아주는 것은 어쩌면 꼭 필요한 일일텐데~

가족이라는 이유로 매일 보는 이유로 서로의 감정을 무시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먼저 해보게 되었답니다.

생활 동화의 좋은 점은 사람으로서 알아가야 하는 것을 어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깨우치게끔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저학년 때 많이 읽어둬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을 가르쳐주는 책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때 배워야 하는

그 인성을 가르치기에 좋은 것이 생활 동화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의 입장도 입장이지만 아이가 어른을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느 집이나 일상이나 다름 없는 그런 엄마의 잔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참 익숙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처음엔 좋은 소리로 깨우기 시작하는데... 일어나지 않는 아이의 모습에 점점 목소리는 올라가죠.

그러다 보면 아이가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은 큰 소리로 깨우는 엄마의 모습이겠지요.

그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 그리고 당장은 화창한 날씨임에도 비가 올거라고 말하며

다른 옷을 입고 가게 하고 장화에 우산까지 들려보내 한 짐을 들고 가는 아이의 모습.

그리고 그날 따라 계속 안 좋은 일만 연속으로 일어나네요.

그러다 보니 집에 돌아와서도 엄마한테 결국 화풀이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죠.

그러다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엄마의 어린시절 앨범을 보다 잠이 듭니다.
 

꿈속에서 여러가지 상황들이 펼쳐집니다.

그러다 보니 엄마의 잔소리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그림도 재밌게 표현되어 있어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좋았답니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에선 그림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아이들에게 입장을 바꿔 생각해봐야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주면서도

서로의 상황을 알기 쉽게 이해시켜준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그런 동화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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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삼킨 코뿔소 키다리 그림책 41
김세진 글.그림 / 키다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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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삼킨 코뿔소

애들을 위한 동화책의 내용이 아이들을 위한 내용이겠거니 생각만 했었지

이 책을 읽어본 바로는 정말 어른을 위한 동화책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 표지만 보고도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어 봤네요.

책 표지 제목의 글씨도 독특하다면서 자세하게 보고 아이들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 틀리다는 것을 느꼈답니다.

 

차갑고 어두운 느낌의 풍경들이 계속 등장을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동물도 별 다를 것이 없는 것이죠.

푸른 초원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어린 코뿔소.

비가 오는 날에도 놀고 다음 일을 생각하지 않고 노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과 별 다를 게 없이 느껴지는 내용입니다.

그러다가 결국 물살에 휩쓸려가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엄마 코뿔소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지...

수채화풍의 그림이이라 상황을 더 상상을 해야 하는 효과를 줍니다.

간결한 그림이라면 더 눈에 들어왔겠지만 이런 풍의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자극시켜 주는 효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아기 코뿔소를 찾아 다니는 엄마의 모습.

엄마 코뿔소가 달을 삼킨 이유는 무심한 달의 모습 때문에

감정이 동요를 해서 일어난 일이네요.

시간이 흘러 배 속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 아기 코뿔소가 또 태어나네요.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까요....

엄마 코뿔소가 자리는 떠나지 못하는 장면은 정말 안타까움을 더해 줍니다.

짧은 동화책이지만 너무나 많은 여운을 남기는 그런 책이네요.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경이 어떨지 느껴지는 그런 책이라는 것이 아이들에겐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게 이해를 시켜줄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이 책에서

분명 또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그런 동화책 한권을 읽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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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의학과 의사 이야기 100 어린이 미래 교양 시리즈 2
이근영 지음, 정지혜 그림 / 이케이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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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의학과 의사이야기 100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나면 소아과 아니 소아청소년과가 아닌 여러 병원들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아이들이 느끼는 건 아플 때 가는 병원이 다 똑같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엄청 세분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면 이 분야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는데요. 그럴 때 아이들에게 맞는 의학 전문 서적이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나보니 정말 요점만 정리된 한 권의 사전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책이 들어가기 전에 인체에 대한 그림이 있답니다. 부위별로 담당하는 과에 대해서 나와 있는데

어른들도 모르는 정보도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이 부분만 봐도 느낄 수 있답니다.

책의 제목에 100이라는 숫자가 들어 있는 이유가 100개의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1부에서는 의학의 정의와 이해, 2부는 인체의 신비, 3부는 병과 치료, 4부는 의학 상식,

5부는 의사와 병원, 6부는 의학 분야 즉 분야별로 일하는 의사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여러 가지 의학적인 질문을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이해하는 정도의 쉬운 대답으로만

대처하기에는 초등 이상의 아이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부모도 대처하는 자세가 바뀌어야 하는 초등생 이상에게는 어느 정도의 지식도 같이 들어가줘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알레르기인데요.

알레르기란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의 도움으로 아이를 이해하기 쉽게 도와줄 수 있었답니다.

참 애매하게 알고 있는게 가정의학과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는데요.

그 가정의학과가 질병이 걸리기 전 우리의 건강을 관리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는 거네요. 위급하거나 몸이 아플 때 병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상시에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 한권으로 어른이나 아이 모두 도움을 받을 정도의 내용이 상당합니다.

궁금한게 있으면 차례를 보고 찾아보기도 하면, 아이들이 사전을 찾아보는 재미가 이런 것인지

아이들도 알게 되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책이 두껍고 내용이 많다해도 아이들에게 궁금한 부분만 그때그때 찾아서 읽어보기만

하면 아이들의 궁금증을 많이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려운 용어에 대한 부분도 설명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이 한권으로 어느 정도 해설이 되어 있으니

본능적으로 느끼는 궁금증이나 호기심을 이 책 한 권으로 해결하면 더 깊이 있는 책을 보아도

아이가 이해를 하는데 많이 힘들이지 않고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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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혼자가 되었어요! - 실종 예방 출동! 번개맨 안전동화
이미지 글, 김세영 그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외 감수 / 아이맘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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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혼자가 되었어요!

표지 그림만 보아도 아이가 혼자 울고 있는 상황인 거 보니 어떤 상황인지 미리 짐작이 가는

표지의 그림이랍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돌아다닐 일이 있을 때마다 아이를 잃어버릴까 봐 걱정이 미리 되기도 하고

하니 미아방지 목걸이나 팔찌도 해주고, 아니면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지키게끔 안전에 대한

상식을 가르쳐야 하는 상황이 온다는 것을 부모도 알고 아이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보니 어린 아이들이 스스로 보기에 재밌고 유익한 내용들일 것 같아

얼른 읽어보았답니다.

 

캐릭터들의 소개를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누군지

먼저 보니 도움이 되었답니다.

복잡한 시장에 나가서 여러 물건들을 보다 보면 정신이 팔려서  딴 곳으로

쉽게 가버릴 수 있는 상황이 생기죠.

아이는 아이대로 보고 싶은 물건이 있고, 엄마들이 물건을 고르다 보면 아이는

지루해져 다른데로 혼자 가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깐요.

이 책에서 그런 설정으로 얘기를 진행시켜 나갑니다.

번개맨이 알려주는 데로만 따라하고, 인지하고 알아두면 되겠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도 깨달았답니다.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다보면 아이들과 어른들이 같이 집중하지

못해서 금방 금방 눈에 띄지 않아서 불안하게 만드는 일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번개맨이 가르쳐주니 재밌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여러 상황에 대해서 대처를 해야 하는지 나와 있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도

같이 배울 수 있었답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가르쳐 준 부분이 적당한 것이었는지 아니었는지

확인해볼 수도 있었네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 책이 시리즈라는 것이 소개가 되어 있네요.

교통안전, 질병에방, 성폭력 에방, 실내안전, 가정안전, 놀이터 안전, 승강기 안전, 자전거 안전,

유괴 예방 등 이 책 외에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안전에 관한 문제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새삼 놀랍네요.

사회가 발전한 만큼 그만큼 배워야 하는 것도 또 달라지는 것이 요즘 아이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자기 몸을 자기 스스로 지켜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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