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VS 나 노란돼지 창작동화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엄마VS나

아이와 엄마의 등돌린 모습과 재미난 표정이 어떤 실갱이를 얘기로 썼을지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이랍니다. 표지그림만 보고도 벌써 웃음이 나오게 만드네요.

 

세상의 모든 관계가 서로의 생각이 다르겠죠.

하물며 매일 보는 가족의 마음을 서로 알아주는 것은 어쩌면 꼭 필요한 일일텐데~

가족이라는 이유로 매일 보는 이유로 서로의 감정을 무시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먼저 해보게 되었답니다.

생활 동화의 좋은 점은 사람으로서 알아가야 하는 것을 어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깨우치게끔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저학년 때 많이 읽어둬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을 가르쳐주는 책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때 배워야 하는

그 인성을 가르치기에 좋은 것이 생활 동화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의 입장도 입장이지만 아이가 어른을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느 집이나 일상이나 다름 없는 그런 엄마의 잔소리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참 익숙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처음엔 좋은 소리로 깨우기 시작하는데... 일어나지 않는 아이의 모습에 점점 목소리는 올라가죠.

그러다 보면 아이가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은 큰 소리로 깨우는 엄마의 모습이겠지요.

그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 그리고 당장은 화창한 날씨임에도 비가 올거라고 말하며

다른 옷을 입고 가게 하고 장화에 우산까지 들려보내 한 짐을 들고 가는 아이의 모습.

그리고 그날 따라 계속 안 좋은 일만 연속으로 일어나네요.

그러다 보니 집에 돌아와서도 엄마한테 결국 화풀이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죠.

그러다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엄마의 어린시절 앨범을 보다 잠이 듭니다.
 

꿈속에서 여러가지 상황들이 펼쳐집니다.

그러다 보니 엄마의 잔소리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그림도 재밌게 표현되어 있어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좋았답니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에선 그림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아이들에게 입장을 바꿔 생각해봐야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주면서도

서로의 상황을 알기 쉽게 이해시켜준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그런 동화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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