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감정의 이해
엠마 헵번 지음, 김나연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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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느낌은 귀엽다 였어요

뾰족뾰족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랐던

감정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의 이해> 책의 저자는

엠마 헵번 박사입니다

개성 있는 일러스트가 눈에 들어오는 책인데요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심리학자라고 합니다











우리의 감정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수많은 감정을 느끼고 살아갑니다

감정은 왜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는 걸까요?

감정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데이터입니다

감정은 우리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감정은 우리가 살아가고 생존하는 데

다양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실제로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만 해도

감정에 대해서 92가지나 되는

서로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정을 기본적인 것이라고,

당연한 것이라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p37)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놀라고 두려워하는 대신,

오르락내리락하는 롤러코스터에서

감정의 굴곡을 발견하는 방법과

우여곡절을 발견하는 방법을

그리고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만의 일러스트가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우리 마음속 다양한 감정은

나름대로의 사용법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되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나의 감정은 지금 어떻지?'

곰곰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불확실성은

우리 뇌를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응하기 위한 예측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뇌를 활성화시키며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듭니다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지 자원이 필요하고

이는 신진대사를 소모하고 신체 예산에서의

지출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너무 오래 지식되면

신체 예산이 고갈되어, 번아웃이나

각종 건강상의 문제를 겪을 수도 있지요(p72)











이 책의 특별한 점은

감정 연습을 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감정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연습할 수 있습니다










감정이 일어났을 때 대처할 수 있다, 없다

가늠하는 믿음도 감정에 대응하는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내가 감정을 통제할 수 없다고 믿으면

불안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고,

감정에 도움이 되는 반응을 보이거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대처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감정을 다룰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자신에게 통제할 힘이 있다고 여기고,

이는 감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실제 그 감정이 찾아왔을 때 부침이 적습니다

(p97)













<감정의 이해>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감정을 차곡차곡 쌓는 법,

불편한 감정에 대처하는 법,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법,

기분 좋은 감정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법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책을 펼쳐 읽을 때마다

어쩌면 내 감정을 마주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불안을 많이 느끼는 저에게는

위로라는 선물을 받은 느낌이기도 했어요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책입니다

감정이 요동칠 때마다

이 책을 펼쳐 읽으려구요

책과 함께 온 감정 스티커가 귀엽습니다

다이어리에 붙이며 활용하려구요^^













기분을 관리하고 싶다면

먼저 감정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감정의 이해>에는

감정의 작동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는

45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분을 정하고 싶으신가요?

내가 느끼는 감정의 진짜 의미를

알면 오늘의 기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의 감정을 알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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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처 김경일의 마음 실험실 BIG TEACHER 2
김경일.마케마케 지음, 고고핑크 그림 / 돌핀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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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이 질문을 아이에게 해봤는데,

한참을 고민하더니

"사람들과의 관계?"라고 답하더라구요

맞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 책은 '마음'에 관한 책입니다

김경일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마음을 알고 나면 관계가 달라집니다."라구요

우리 시대 최고의 스승과 함께하는

어린이 박학다식 프로젝트!

빅티처 김경일의 마음 실험실

지금 책 소개해 드릴게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을

먼저 읽어도 좋아요!

그리고 이해되지 않거나 어려운 부분은

읽다가 건너뛰어도 좋습니다

이 책에는 재미있는 동화나 만화가 나오는데,

동화나 만화만 쏙쏙 골라 읽어도 좋습니다

부담 없이 읽다 보면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었던

놀라운 지혜가 차곡차곡 쌓일 거예요!











* 우울은 무기력을 낳아요

늘 책상에 엎드려있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아이를 본 적 있나요?

우울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건 아닌지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도 몸의 상처와 똑같은

통증이라고 해요

뇌의 입장에서는 다리가 부러진 고통이나

친구와 다툰 후의 슬픔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 중 하나인 '우울',

우울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지만

증상은 보통 하나로 모인다고 합니다

바로 에너지가 없어지는 상태가 된다는 거예요










우울한 상황에 빠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 물리적인 에너지가 필요해요

두 번째, 작고 긍정적인 행동을 하세요

아이는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이 책의 특징은 만화가 등장한다는 거예요

줄글을 읽고 빅티처의 설명까지 들었다면

만화에서 배운 내용이 한눈에 들어올 거예요!

아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만화만 쏙쏙 골라 읽어도 분명 머릿속에

지혜가 남을 수 있습니다

만화를 읽으며 심리학 고수가 되어보자구요!











요즘은 첫 만남에서 MBTI를 먼저 묻곤 합니다

MBTI는 다양한 성격 검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이는 나는 "T야~"라고 하더라구요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을 'T'라고 분류해요

MBTI를 누가 만들었는지 아세요?

마이어스와 브릭스라고 하는

두 여성이 만들었는데

그들은 엄마와 딸 사이였습니다

브릭스는 사람의 성격이 얼마나 다양한지

딸에게 알려 주기 위해

MBTI 지표를 만들었다고 해요!

아이는 책을 통해

MBTI를 누가 만들었는지 알게 되었다고

친구들에게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ㅎㅎ











이 책이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

이야기가 재미있고,

김경일 교수님의 친절한 설명을 읽으며

심리학과 친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이 이런 거야? 너무 재미있는데?"라고

아이가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소시오패스라고 들어보셨나요?

뉴스나 신문에서 이 단어를 보았을 텐데요

소시오패스는 사이코패스처럼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정신 질환을 뜻합니다

소시오패스는 전 세계 인구의

4%를 차지한다고 해요

100명이 모여 있다면 그 가운데 네 명 정도가

소시오패스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내 주변의 소시오패스를

구별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번 목적 없는 대화를 해 보세요

친구들과 나누는 시시껄렁한 농담,

이익을 바라지 않고 묻는 따뜻한 안부,

오며 가며 주고받는 가볍고 즐거운 대화....

아무런 정보나 목적 없이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가까워지는 이야기 말이지요

소시오패스가 제일 싫어하는 게 바로

그 목적 없는 대화라고 합니다

물건을 팔거나 계약을 체결해야 하거나

용무가 있을 때는 친근하게 다가오지만,

그렇지 않다면 순수한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책은 마음을 쉽게 다치는 아이들을 위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

그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지혜롭게 맺을 수 있는지

책을 읽으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아이들의 꿈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김경일 교수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는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이야기는

'행복을 기록해 보세요'라고 하더라구요

아주 작고 소소한 행복의 기억을

일기로 남겨 놓는 것입니다

아이는 주말마다 일기를 쓰고 있는데

일기장에 소소한 행복의 기억을

꼭 기록하겠다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안다는 건

어려울수도, 쉬울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알기 위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려운 마음과 인간관계를

김경일 교수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지식을 배우며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빅티처 김경일의 마음 실험실>

초등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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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순, 학교를 뒤집다 일공일삼 111
박상기 지음, 이영림 그림 / 비룡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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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

박상기의 신작

조관순, 학교를 뒤집다

책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던 이 책은

아이들의 학교생활 속 갈등을

솔직하게 남아낸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학교생활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라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고 해요

참는다고 해결이 될까요?

참고 있으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책 속 윤서는 아이들과 학교생활에서의

갈등을 어떻게 지혜롭게 헤쳐나가는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유관순 열사와 생김새도 성격도 닮은

'조관순'이라고 불리는 윤서.

윤서는 잘못된 일에 물불 안 가리고 맞서는

5학년 1반 반장입니다









학교에 새롭게 생긴 휴게 공간인

'테라스'에서 일이 벌어집니다

6학년 선배들에게 5학년 아이들이 쫓겨난 거죠

이번 테라스 일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장 역시 6학년 아이들이

독차지해 온 사실을 알게 됩니다

책을 읽던 아이는 "맞아~ 6학년은

제일 높은 학년이니까 아무래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 학년이 낮을수록

운동장 사용이 어렵지.." 하며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든 모습이었습니다










윤서와 아영, 경훈은 6학년 선생님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선생님! 저희가 6학년 7반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어서요."

테라스를 차지한 주동자의 이름

'강도혁'을 말하는 순간, 선생님은 표정이

일그러 졌습니다

강도혁은 문제가 많은 아이였던 거예요











윤서, 아영, 경훈은 이번 테라스 사건을

해결해 보려 애씁니다

부회장을 찾아가서 이야기하고,

일 처리 잘한다고 소문난 회장을 찾아가기도 합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회장이 윤서와 친구들에게 말합니다

"그러니까 내 말은, 어차피 내년에

너희가 일 년 내내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올해는 너무 딴죽 걸지

말아 줬으면 하는 거지.

게다가 3층에

너희 5학년 교실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

6학년 7반도 3층 테라스를

이용할 권리가 있어."

6학년들이 테라스를 적당히 사용하면

윤서와 친구들이 그랬을까요?

5학년을 내쫓고 6학년 아이들끼리

놀고 있으니 윤서와 친구들은 화가 나는 겁니다

윤서와 친구들은 회장에게 말해도

소용이 없다는 걸 알고 작전을 짭니다!

과연 어떤 작전일까요?










이 책은 글이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그림도 한몫합니다

위 사진에 그림은 어떤 느낌이 드나요?

윤서와 친구들은

폭력 없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기로 합니다

바로 침.묵.시.위를 하기로 한 거예요!










테라스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장에서도

침묵시위는 이어집니다

이쯤에서 책을 읽던 아이는 평화적인 시위가

잘 해결될 수 있을지 기대하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윤서와 친구들을 힘껏 응원해주기도 했어요







테라스를 차지했던 문제의 강도혁의 등장은

아이가 책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윤서와 강도혁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책을 통해 꼭 확인해 보세요!







윤서는 부당하게 빼앗긴 권리를 되찾고자 합니다

해결 방법을 스스로 모색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고 아이는 말했습니다

윤서와 친구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아가는

모습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학교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이야기라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윤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해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잘못된 건 바로잡으려는 윤서와 친구들.

학교 안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

초등 아이들은 공감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주장을 바르게 펼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초등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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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 위인 2 : 근현대편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2
이건홍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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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데

사실 어렵고 복잡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잘 스며들게 할 수 있을까..

부모님들도 많이 고민하고 있을 것 같아요

아마도 이 책이 아이들에게

역사를 자연스레 스며들게 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 2

근현대편

이 책에는 자랑스러운 역사 속에서

인물들이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이 책의 첫 느낌을

귀여운데 재미있기까지 해서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역사란 자고로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읽어야 한다며

이 책이 마음에 쏙 든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은 1권이 있고, 2권이 있습니다

2권에는 개항 이후 근대국가 수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애쓴 애국지사들과

의병활동,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피를 흘린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엮었구요

종교계와 정치계 인물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 2

책의 좋은 점

첫 번째, 귀엽고 친근한 빵 캐릭터 등장

두 번째, 캐릭터들이 흥미 있게 이야기 전달

세 번째, 역사 속 위인들의 활동을

만화 형식으로 꾸몄음

아이가 실감 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 주시경

: 우리말을 지키는 데 앞장서다

한편 '독립신문' 창간을 준비하던

서재필이 1896년 배재학당 강사로

오게 되었는데 그와의 만남은

주시경 선생에게 또 다른 인생의

전기를 맞게 했어.

이 책은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속에서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 2

책 활용법

하루 2장 재미있게 읽으면 됩니다

부담 없이 읽어도 좋아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부터 고학년 아이들까지

추천하고, 책에는 더 알아볼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퀴즈를 내며

역사 공부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남자현

: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군의 어머니'

일제의 탄압이 심해질수록

독립군의 활동도 한층 치열해지고

많은 부상자와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

생겨났어.

남자현 역사는 그들을 간호하는데 힘썼지.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 총 66명의 활동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어 아이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역사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인물들의 책을 스스로 찾아

읽게 될 것 같아요!!









이 책은 앞에서부터 읽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뉴스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인물들을 찾아서 읽어도 좋습니다

아이는 아빠와 함께 봉하 마을에 갔었는데,

그곳에 잠들어 계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생각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은 학교에서 역사 인물을

배울 때 알게 되었다고 찾아서 읽더라구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으며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책.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 2>

역사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아이들까지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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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사랑 하나 파란 이야기 16
황선미 지음, 김정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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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사랑에 고민 많은 초6 아이는 "누구누구랑 사귄대~",

"누구가 누구에게 고백했대~" 하며 살짝 얼굴이 붉어지기도 합니다

자신도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는데 절대로 고백은 하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ㅎㅎ

황선미 작가님의 <찰랑찰랑 사랑 하나>는 제목부터 아이의 눈길을 끌게 합니다

왠지 모를 말랑말랑한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다며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황선미 작가님의 책은 저희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작가님의 책을 일부러라도 찾아서 읽는 아이에요

이번 책도 아이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 거라 생각하며 책 소개 시작해 볼게요~











주인공 봄인이는 삼촌과 함께 살아요

원래는 할머니도 함께 살았는데 기억력이 점점 나빠져서 전문가가 돌보는 요양원에 갔습니다

9월 15일은 봄인이에게 특별한 날이에요

바로 봄인이의 생일이거든요

봄인이는 작년 생일 때 입었던 노란 원피스를 입고 번개 파티 장소로 갔습니다

친구들이 있는 키즈 카페에 도착한 봄인이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라는 걸 알게된거죠











봄인이는 할머니가 계시는 요양원으로 무작정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무슨 촬영을 하나봐요?

봄인이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인이는 할머니와 함께 먹을 케이크를 샀는데요

글쎄 머리카락은 뒤엉키고 꼬질꼬질한 옷에 얼굴에는 긁힌 자국까지 있는 애가

케이크를 먹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안그래도 삐죽삐죽한 마음이 가득했던 봄인인데.. 왜 하필 케이크까지...

책을 읽던 아이는 케이크 먹는 남자 아이가 왠지 봄인이와 가까워지지 않을까.. 라고 했습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듯 봄인이의 마음에도 살랑살랑 사랑바람이 불것 같대요^^












할머니가 그랬어. 나쁜 생각은 행운을 갉아먹는다고.

궁지에 몰려도 최선을 생각하라고. 궁지가 뭐냐고? 글쎄.

아마도 나쁜 일 중에 최악이 아닐까.

아무튼, 애들이 내 얘기를 하지 않는 건 내가 궁지에 몰리지 않았다는 거야.

그러니 윤봄인답게 당당해도 돼. 혹시라도 누가 그 얘기 꺼내면 "그게 뭐?" 해야지.(p50)











책에는 봄인이의 아랫집에 사는 친한 남자 사람 친구 영모가 있습니다

영모와 봄인이의 관계가 궁금하시죠?

책에 그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는 영모를 순수한 아이같다고 했습니다 ㅎㅎ










이 책은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고, 말랑말랑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성장통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주인공 봄인이가 성장하며 겪게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첫사랑, 사춘기, 성장통...

초고학년 아이들에게는 아마도 이 책이 의미있는 책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봄인이를 응원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 호흡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책의 재미를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가 아프신가봐요..

할머니는 괜찮으시겠죠?

아참! 아까 케이크를 먹던 남자 아이 기억하시나요?

그 남자 아이와 봄인이 그리고 영모까지.. 세 아이들이 보여주는 설레는 첫사랑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아이는 간질간질 말랑말랑한 느낌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ㅎㅎ

책을 읽고 아이의 첫사랑, 저의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아이의 눈빛이 초롱초롱 했답니다^^











첫사랑은 마법처럼 다가옵니다

누구에게나 마법같은 순간이 있었고, 또 있을거예요

설레는 그 첫 순간을 이 책에서는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아이도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아이는 읽는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가시지 않더라구요

<찰랑찰랑 사랑 하나>는 초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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