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비 0원으로 우리 아이 서울대 보내는 노하우 - 공부원동력연구소 허신철 대표가 전하는 ‘엄마표 홈스쿨링’의 모든 것!
허신철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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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봤을 때 '이 책은 꼭 읽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을 다 읽고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엄마표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꼭 읽어야 하고,

아이의 성적이 오르길 바라는 부모님이라면 꼭 읽어야 합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비법이 담겨 있는 책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라니..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모두가 가지는 로망입니다

스스로 공부했던 학생은 시작은 조금 느리거나, 사교육을 하는 아이보다 성적이 낮게 나올 수 있지만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목표가 있고, 방법을 알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단순히 학원비를 아끼는 것뿐 아니라

사교육에 쓸 돈을 벌어다 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해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책에는 '자녀 교육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 우리가 지금까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노력할 생각 없이 일회성 소비만을 평생 해왔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p32)

책에는 한 번 학원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학원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아이 상황을 파악할 수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데

사실 그게 어려운게 현실이에요. 하지만 노력해야 합니다!

노력을 하려면 여러 학원에 상담을 하러 다니거나, 상황을 말하고 믿고 맡겨 놓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에 대해 직접 공부를 하고, 직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부모가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공부원동력연구소 허신철 소장님이 수천 건의 상담을 통해

발견해 낸 '자기주도학습법'의 비법과,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인 '수학'의

실천 홈스쿨링 자료를 상세히 담은 책입니다

책에는 상담 사례가 등장하는데, 상담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된 학부모와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 성적이 오를까? 어떻게하면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드려요












결국 중요한 것은 아이다.

항상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와 눈높이도 맞춰야 할 것이고,

대화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p65

아이의 입장을 생각한다는 것. 사실 다 알고있는 이야기지만 실천이 어려웠거든요

이 책을 읽으며 내 아이의 입장을 좀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부모로써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곰곰 생각해 보았습니다














수포자 엄마가 선생님이 된다면?

: 모든 것을 아이의 입에서 나오게 하면 된다. 공부한 내용을 아이가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는 것이다. 아이가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는 수포자여도 상관이 없다.

엄마는 아이가 공부하는 데 흥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으면 된다.

잘 모르는 것이 있다면, 어느 부분을 다시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으면 된다.

아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메타인지를 시켜주면 된다.

'엄마는 항상 너를 사랑하고, 관심이 많아.'라는 표현을 잘해주면 된다.(p74)

위에 글을 읽었을 때는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는데, 저자는 말합니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가능합니다."라고.. 포기하지 맙시다 우리^^

* 수학은 몰론이고 전 과목에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은

아이가 집에서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고, 엄마도 연습해야 해요!

책에는 진짜 선생님이 되려면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아이가 원하는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의 차이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와 진심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진심으로 대화해 봐야만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래야 아이들이 원하는 선생님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진짜 멘토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에는 한번쯤 들어봤던 '거꾸로 학습법'과 엄마가 만들어주는 메타인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거꾸로 학습법이 무엇인지, 메타인지는 어떻게 만들어줄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저희 첫째가 수학을 어려워하거든요. 개념을 봐도 수학이 어려운 아이에게

'개념을 열심히 봐!'라고 다그치기만 했지 왜 어려워할까?를 깊이 고민해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는 감이 오더라구요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면 절대 안되고 내 아이의 실력과 방식에 맞는 공부를 시켜야 한다.

직접 설명하는 방식의 공부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학생들이다.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하나이다.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단한 내용이어도, 이미 지나온 학년의 내용이라도, 무조건 이해시키고 넘어가야

앞으로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다.(p129)












책에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정말 세세하게 나와있어서 놀랐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있어 좋습니다

특히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의 상황에 맞지 않는 공부를 시켜서는 절대 안된 다는 것.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구멍이 어느 부분인지 찾아서 메우고 채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p170)













아이가 따르는 진짜 멘토, 알파가 되라!

실제 엄마를 포함해 대부분의 어른들은 알파나 멘토가 아니라 갑이 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알파가 될 수 있을까요?

진짜 멘토이자 알파가 되는 네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항상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둘째, 많은 기대를 하지 말아라.

셋째, 약속을 하고 꼭 지켜라.

넷째, 모든 것을 아이가 직접 말하게 하라.














책의 마지막에는 '문제 설명과 질문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3학년부터 6년까지 문제를 통해 저자의 질문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등 과정에서 배우는 모든 수학적 내용은 따로따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등 고등 과정까지 전부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학은 개념 내용이 진짜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에는 개념에 대해 아이에게 물어보는 방법을 하나씩 알려주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시대의 주된 평가 방법은 배운 내용을 현실에 어떻게 하면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 얼마나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지 등

종합적인 공부와 적용 능력을 요구합니다

단순 암기, 반복 훈련은 이제 안녕해야 해요!

이 책은 자녀교육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고,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부모로써 도움을 주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 나비의활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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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처신법 고수 시리즈
한근태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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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수 시리즈'의 세번째 시리즈로 삶의 태도를 짚어보는 책입니다

차례를 보면 카테고리별로 정리해놓았는데 눈에 띄더라구요

처신이 무엇인지부터 처신의 핵심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처신은 '좌표확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고,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가고자 하는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처신의 핵심은 때를 아는 것. 지금이 어느 때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 책은 '해야 할 것' 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더 강조하고 있는 책이에요:)











* 남의 눈치를 보지 말라고?

: 눈치를 보지 마라는 말은 무책임한 말일 수 있다

* 몸을 힘들게 하라

: 우리는 쓸데없는 생각과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

생각을 많이 하면 뭔가 한 것 같지만 사실 아무 것도 안 한 것이다

잡생각을 버리는 방법 중 하나는 몸을 힘들게 하는 것.

책을 읽다보면 '맞다, 맞어' 하며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됩니다

읽다보면 모두 다 맞는 말 같고, 내가 행동해야 할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 내 행복을 알리지 마라

: 최선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건 내가 행복한 것이다

최악은 난 불행한데 다른 사람은 날 행복한 사람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요즘 SNS 많이 하잖아요. SNS에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행복하면 그만인데 왜 그걸 SNS에 올리는걸까요? 우리는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행복하니까 올리는거지!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허한 속을 채우고 싶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는 삶과 일에서 진정한 프로가 되는 방법,

험난한 이 세상에서 잘 살아가기 위한 고수들만의 처신법이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가 절대 알려주지 않는 처신법을 하나씩 읽다보면 진짜 고수가 된 것 같습니다









* 먼저 인사하라

: 인사만 잘해도 팔자가 바뀐다

내가 먼저 인사를 나누는 것은 무엇을 바라서가 아니라 우선 내가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복잡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인생은 속도가 중요할까요? 방향이 중요할까요?

이 책에는 인생은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정답이 없는 삶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함은 매우 중요해요!

지금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나침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 <고수의 처신법>










* 당신이 문제 일 수 있다

: 변화의 핵심은 순서이다. 내가 먼저 바뀌어야 주변이 바뀐다

내가 먼저 바뀐다는 건 세상 보는 눈이 바뀌는 걸 의미한다

철학자 에피테토스는 이런 말을 했다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오직 하나뿐이다.

일어난 일에 대해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 그것만 할 수 있다."









* 성공한 사람들의 일곱 가지 태도

일곱 가지 중에서 몇가지만 소개할게요

첫째, 일은 선택할 수 없어도 일을 대하는 태도는 선택 할 수 있다

둘째, 환경을 탓하지 않고 환경을 만들어낸다

셋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어야 함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옷을 입어야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옷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 책에서 강조하는 '처신'입니다

처신은 어렵지 않습니다. 내 역할에 충실하는 것!











요즘같이 복잡한 사회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된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이 책을 통해 내 역할에 충실하게 되고, 자신에게 맞는 위치가 어떤 것인지 알게됩니다

나다움을 알게되는 <고수의 처신법>

삶의 방향이 달라지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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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개념 초등 수학 3-2 (2024년용) -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중심 개념서 큐브 수학 (2024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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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는 스스로 방학계획표를 만들었고 열심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계획표에는 수학공부하는 시간이 있는데, 복습과 예습을 철저히 하겠다고 적어놨더라구요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저는 열심히 응원해주려구요^^ (아들아 잘할 수 있지? 화이팅!)

아이는 여름방학 예습 교재로 초등 수학 문제집 <큐브수학 개념 3-2>를 선택했습니다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무슨 문제든지 잘풀 수 있다며 '큐브수학 개념'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큐브수학 개념은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중심 개념서입니다












교재를 펼치면 '큐브수학 학습 계획표'가 있습니다

공부가 끝나고 공부한 날을 적으며 아이가 뿌듯함을 느끼더라구요:)

학습 계획표를 활용해보세요^^












초등수학문제집 '큐브수학 개념'은 진도북과 매칭북이 있습니다

먼저 진도북부터 살펴볼게요
















큐브수학 개념은 2022년 개정판이 출간되었어요

개념 설명은 왼쪽에서 학습 TIP을 확인할 수 있고, 헷갈리기 쉬운 내용,

이해를 돕는 예시 등이 있어 개념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개념을 살펴보며 아이는 개념 설명이 눈에 잘 들어온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개념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만화가 교재 윗쪽에 있습니다

만화를 먼저 보고,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한 눈에 이해할 수 있어요

개념 설명을 읽고 나면 문제를 풀어봅니다. 꼭 알아야 할 핵심 문제에는 '교과서 공통'표시가 붙어있어요!

모든 교과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개념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잘 이해했는지 문제를 풀고 점검할 수 있습니다















스텝 1을 지나 스텝2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스텝2에서는 한번 더 개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는 스텝2의 문제를 가볍게 풀어나갔고 쉽고 재미있게 학습했습니다

스텝3에서는 '수학 익힘 문제 잡기'를 학습합니다

수학 익힘 문제 유형으로 실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익힘책 공통'이라고 붙여진 문제는 꼭 알아야 할 익힘책의 중요 문제를 익힐 수 있고,

'생각+문제'는 문제 해결 능력과 교과 역량을 키우는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스텝3에서 아이는 살짝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며,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적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꼭 오답노트에 적고 다시 풀고 있습니다

아이가 학습하며 흥미로워했던 '서술형 잡기'

풀이 과정을 따라 익히며 체계적으로 서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풀이 과정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걱정마세요!

'서술형 강의'가 교재에 있습니다. QR코드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아이는 1단원 마무리를 학습하고 스스로 채점한 후 점수까지 적어놨어요 ㅎㅎ

다 맞출 수 있었는데 틀렸다며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학습하고 있어 아이 학습을 지켜보며 대견스러웠습니다

아이는 단원 마무리가 끝나고 창의력쑥쑥도 즐거워했습니다

머리를 식힐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해요~














1단원 곱셈을 지나 2단원 나눗셈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초등수학문제집 '큐브수학 개념'의 최고 강점은 <무료 동영상 강의>입니다

QR코드로 1초만에 바로 강의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너무 좋죠?

수학 개념 설명 강의, 익힘 문제 풀이 강의, 서술형 문제 풀이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최적화된 강의 커리큘럼으로 학습 효과 UP!












스텝1을 지나 스텝2까지 차근차근 학습하고 있습니다

2학기 시작 전까지 꾸준히 예습하면 완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완북할때까지 아이는 열심히 하겠다고 해요!












초등 수학 문제집 '큐브수학 개념'은 진도북과 매칭북이 있습니다

매칭북을 소개해드릴게요














'기초력 학습지'는 개념별 기초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진도북의 <교과서 개념 잡기>를 공부한 다음 학습지로 개념별 기초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계산 실수가 있어서 계산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집중해보자고 했어요













'미리 보는 수학 익힘'은 수학 익힘의 유사 문제가 담겨 있습니다

진도북의 <수학 익힘 문제 잡기>를 공부한 다음 반복 학습하며 수학 실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매칭북은 문제가 적당히 있어 아이가 부담없이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예습을 시작한 아이는 큐브수학 개념 교재로 학습하며 수학 자신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교과서 개념과 수학 익힘 문제를 한 권에 담은 기본 개념서로

무료 스마트러닝과 함께하면 아이의 수학 실력이 UP 될 수 있습니다

큐브수학 개념의 진도북과 매칭북으로 여름방학 수학 예습 시작해보세요~

초등수학문제집 <큐브수학 개념 3-2>를 추천합니다!






- 동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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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김지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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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와 제목에 이끌려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했는데, 세.상.에 이렇게

흡입력있는 소설이였다니. 요즘 같이 힘든때에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고민을 해결하고 마음이 보송보송해질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동네에도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책을 덮는 그 순간까지 들었고,

만약에 이런곳이 생긴다면 없던 빨래감을 만들어서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라 더 공감되었고, 때론 펑펑 울기도 했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장 영감과 진돌이의 이야기로 첫 시작을 알립니다

그리고 장 영감이 사는 곳을 세세하게 알려주는데, 장 영감의 집은 한밤중에 세탁기를 돌려도

층간 소음 걱정이 없는 단독주택이에요. 혼자 살기에는 큰 집이지만 장 영감은 이곳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봉선화, 장미, 방울토마토까지 아내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장 영감의 아내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책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읽었을 때 알았던 건 봄부터 겨울까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사실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자기들만의 느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느낌이지만 어찌보면 저자의 느낌을 주인공들과 겹쳐 소개하고 있어요

'연남동 빙글빙굴 빨래방'은 깔끔하면서도 정감 가는 글씨체가 박힌 간판이었다

창가 쪽에 놓인 나무 테이블에는 커피 머신이 올려져 있고

벽 한쪽에 위치한 낮은 책장에는 책들이 꽂혀 있었다(p16)












장 영감에게는 의사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자 수찬이가 있습니다

의사 아들은 장 영감에게 연남동 파란 대문 집을 상가로 개조해 세를 주자고 하지만

장 영감은 그럴 수 없었어요. 아내와의 추억 때문입니다

아들이 장 영감의 집에 올때마다 세를 주자고 하니 장 영감도 이제는 짜증이 났습니다

"돈이 안 되면 추억이고 그리움이고 다 버려야 되는 거냐. 진돌아?"














그러던 어느날,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에서 장 영감은 누군가가 잃어버린 것인지 모르겠지만

다이어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이어리에는 여러사람의 크고 작은 고민이 적혀있었어요

장 영감은 유독 눈에 띄는 글 하나에서 멈췄습니다

'살기 싫다.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냐.'

그리고 장 영감은 고심 끝에 테이블 위에 있던 펜을 들어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답글을 썼습니다

장 영감의 정성스러운 답글 뒤에는 고민을 적은 주인공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왜 살기 싫은지, 사는 게 왜 힘든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책을 읽다보면 이야기에 푹 빠질 수밖에 없고, 내가 가진 고민과 책 속 주인공들의 고민이

흡사 똑같아 보이기도 했어요. 현실에는 없을 답글을 어쩌면 이 책을 통해 받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라와 나희가 쓰러진 장 영감을 발견해서 병원으로 갔을 때는 마음이 놓이기도 했고,

작가가 되고 싶었던 여름이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에서 다이어리를 발견하고

어떤 사람의 고민글에 답글을 달아주는 장면은,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참으로 따뜻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고민에 누군가의 답글이 달리고, 그 답글을 통해 다시 새 희망, 새 삶이 시작된다는 것..

책을 읽고 있으면 실제로 이런 빨래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현실에는 없겠지? 하면서도 있을수도 있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빙굴빙굴 빨래방~ 여기 동네에도 하나 주가요!












하준과 여름의 만남은 간질간질 꽁냥꽁냥 tv 드라마를 보는 듯 했습니다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ㅎㅎ

책에 나오는 요정은 누구일까요?^^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두 분 모두."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듣는 위로가 이렇게 큰 힘이 될줄 몰랐다.

이럴 줄 알았다면 조금 더 빨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의 다이어리를 펼쳤을 것이다.

이렇게 좋은 상담소가 또 있을까? 언제부터 시작된 거지?

이 다이어리 주인이 처음 시작한 건가? 어떻게 연두색 다이어리가 이곳에 뿌리를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 고민을 적을 수 있는 건 행운이었다.(p212)

이 책은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답해주며 새로운 삶을 살게 하기도 하고,

책의 마지막으로 향할때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심장이 콩닥거리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잔잔함 속에 긴장하며 읽을 수 있는 여러 매력이 많은 책이에요













저는 주말이면 아이들과 아침 독서를 하는데 아침에 펑펑 울었어요. 이 장면에서.

장 영감이 아들이 쓴 고민에 답글을 달았는데 하.. 왜 이렇게 슬픈거죠?

펑펑 울며 눈물을 닦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슬픈 책인데 그래요?" 하더라구요

눈물을 닦으며 생각했어요.

이 책을 읽기 전에 내 마음안에 있던 고민들이 눈물과 함께 씻겨내려갔다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생각했습니다! '빙굴빙굴 빨래방' 우리 동네에도 꼭 생기기를!












빨래방이 우리동네에도 꼭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집에 있는 세탁기라도 빙굴빙굴 돌아가는 걸 바라보고

그 속에 고민을 넣어 보송하게 만들어 버려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에필로그까지 마음을 따뜻하게 해요. 그리고 재미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집중해서 잘 봤던 책이라 마음이 축축하고 따분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빨래감이 없어도 꼭 들러야 할 곳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이 책을 읽고나면 정말 우리 동네에도 빨래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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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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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누적 200만 부 돌파! 어린이 넘버원 베스트셀러!

아직 전천당을 모르는 아이들은 없겠죠?

이번 전천당 18권에서는 '전천당' 시작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이 책은 여자, 남자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책이에요. 저희 아이는 특히 이 책을 기다렸는데,

열심히 읽고는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재미있대요!

18권에서는 추억에 잠긴 베니코의 목소리로 '전천당'의 긴 역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먼 옛날에 혼자서 만들고 팔았던 과자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궁금하다면 지금 따라오세요~

















첫번째 이야기는 수백년 전 훌륭한 검 장인이 되고 싶었던 대장장이의 이야기입니다

"동전 딱 한 닢입니다만."

"<마검 사탕>을 먹으면 손님이 바라는 것은 이루어집니다.

다만, 무슨 일이 있어도 교만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옵소서.

그러면 손님의 행운이 달아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손님이 그 운을 살리기를 기원하겠사옵니다."

진로쿠는 <마검 사탕>을 혀로 살짝 핥아 보았고, "달다!"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쇳덩이를 힘껏 두드렸고, 완성된 검 한 자루가 자신앞에 놓여졌습니다

진로쿠가 만든 검에는 마귀가 끼어있다고 소문났지만,

이상한 소문이 퍼질수록 검 장인으로서 명성을 떨쳤고 의기양양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진로쿠는 검을 만들어 달라는 끝없는 주문에 바빠서 눈이 팽팽 돌 지경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축제에 놀러를 가게되었고, 그곳에서 옛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부탁 하나를 했고, 진로쿠는 거절했지요

그로부터 진로쿠는 믿을 수 없는 일을 겪게 됩니다

아름다운 검들이 한 자루도 빠짐없이 날이 빠지거나 비틀어지고 휘어졌던 것입니다

진로쿠에게 무슨일이 벌어진게 틀림없어요

진로쿠는 거만하게 굴고, 묵묵히 해오던 일을 소홀히 하기 시작한 그때부터

<마검 사탕>의 힘을 잃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작지만 차곡차곡 쌓아 나가는 일을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자에게 행운이 머물 수 없겠죠?

















책에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데

사랑하는이의 모습을 남기고 싶어 했던 여자의 이야기 <베끼기 곶감>,

가족을 사무치게 그리워했던 아이의 이야기 <꿈꾸당> 등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없던 시절의 이야기 베끼기 곶감은 아이가 신기해 하기도 했고,

또 섬뜩해 하기도 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읽으면 등이 오싹할 정도로 빠져들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저보고 꼭 소개해달래요^^















책에는 베니코가 가게를 열기로 결심한 이유부터 행운의 동전을 받기까지,

전천당의 중심을 이루는 이야기들이 하나둘 밝혀집니다

그리고 고양이 스미마루와의 첫 만남부터 마네키네코의 탄생까지!

18권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함의 연속입니다

아이는 베니코를 실제로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실제로 베니코를 만난다면 아무말도 못하고 멍하게 서있을것 같대요~















아이가 18권 이야기 중에서 '쑥쑥 길러 손' 이야기도 무척 흥미로워했습니다

동물과 식물은 바라는대로 자라게 해주지만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는 쑥쑥 길러 손!

욕심이 너무 크면 행운을 놓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행운일지, 불행일지는 과자를 사 간 사람들의 몫.

아이는 전천당의 과자를 사게 된다면 절대! 절대!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고 해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책은 한학기한권읽기 초등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쉽고 빠른 전개로 아이들이 책에 푹 빠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기는 '전천당'













책에는 홀로그램 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는 '발명왕 주스' 카드를 잘 보관해두었습니다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만약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다면 어떻게 할래?"

아이는 내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말이 다르니까! 아주 잘 활용해야지! 하더라구요

맞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말은 달라져요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독후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여름방학동안 책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을 추천합니다






- 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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