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예쁜 손그림 일러스트 - 누구나 따라 그릴 수 있는 초간단 그림 그리기
카모 지음 / 길벗스쿨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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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 있나요? 그렇다면 이 책은 꼭 있어야합니다!

제가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게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하고 자주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더라구요

이 책을 펼쳤다하면 그림 그리기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에 자신감도 가질 수 있어요!

즐거운 그림 그리기를 하고 싶은 아이들, 부모님들!

<쉽고 예쁜 손그림 일러스트>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이 책을 보자마자 이 문구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누구나 따라 그릴 수 있는 초간단 그림 그리기'

이 책은 정말 초간단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책의 첫 시작은 일러스트의 기초입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뭐든 잘 그릴 수 있잖아요!

'선을 그려 봐요', '도형을 그려 봐요'를 통해 기초를 쌓고 그림 그리기를 해봅니다

책에는 다양한 도구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색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손글씨 예쁘게 쓰고 싶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손글씨 귀엽게 쓰기'

다양한 손글씨가 나와있어 따라 해보면 나만의 손글씨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시작하기를 지나면 기본 일러스트를 그려요 코너가 등장합니다

기본 일러스트는 카드나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간단한 일러스트 그리는 법을 소개합니다

사람, 동물, 꽃과 나무 등을 간단하게 따라 그릴 수 있어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것보세요! 아이가 너무 귀여워했던 강아지와 고양이 그림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특히 점박이 강아지 너무 사랑스러워요 ㅎㅎ

그림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는지! 이 책을 보고 알았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아이는 책에 나와있는 강아지랑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네요 ㅋㅋㅋ










기본 일러스트를 그려봤다면 이제는 열두 달 대표 일러스트를 그려볼 차례입니다

1월의 눈사람, 3월의 입학, 6월의 장마, 7월의 바다,

9월의 코스모스, 12월의 크리스마스 등 우리 일상은 크고 작은 이벤트로 가득해요

열두 달 동안 일어나는 계절의 변화를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림 그리는 순서가 있어 아이도 쉽게, 저도 쉽게 그릴 수 있었습니다

책 속 예시들을 차근차근 따라 그리다보면 어느새 귀엽고 깜찍한 그림이 완성되어 있을거예요!









오때요? 저도 따라 그려봤습니다 ㅎㅎ

저희 둘째 아이가 야구랑 축구를 엄청 좋아하는데 책을 보고 그려봤습니다

아이가 너무 귀엽게 잘 그렸대요 ㅎㅎㅎ 따라 그리기만 했는데 너무 귀여운 그림이 탄생했습니다

저도 그리고 나서 놀랐어요 ㅋㅋㅋ 저는 그림을 너무 못그리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이 책에 나온대로 따라 그리기만 했는데 그림이 쉽게 그려지더라구요 대박 신기했어요









저희 첫째는 그림 그리기를 정말 좋아해요! 시간이 날때마다 그림을 그리는데,

책에 나오는 예시대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너무 예쁘게 그렸죠?

그림 예쁘게 그려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대요

곧 다가올 저희 친정엄마 생신선물로 그림을 그려서 선물해야겠다고 하네요^^










10월하면 핼러윈 축제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아이가 그려봤어요

유령도 그리고 박쥐도 그리고 마녀도 그려봤어요 유령이 귀엽네요 ㅎㅎ

주말에는 색칠도 해보겠다고 합니다 저두 같이 색칠하려구요!










저는 어렸을 적 그림을 정말 못그렸거든요 어떻게 그려야할지 도무지 모르겠더라구요

쉽고 즐겁게 그림을 그릴 순 없을까? 늘 생각했었는데 이런 좋은 책이 있었네요!

귀여운 그림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책을 찾고 있다면,

저는 <쉽고 예쁜 손그림 일러스트> 책을 추천합니다

다양하고 귀여운 그림을 그리고 싶은 아이들,

그림 그리기가 필요한 유치원, 초등학교, 미술 선생님들께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정말 쉽게, 즐겁게 귀여운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 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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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의 여성 여행가 김금원 여성 인물 도서관 4
강민경 지음, 파이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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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이 책을 읽고 열네살에 여행을 한 김금원이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열두살 아이는 만약 자신이라면 열네살이 되었을 때 여행을 갈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생각하다가 고개를 절래절래 하더라구요 왜 그러는지 물어봤더니

자신은 홀로 여행을 못갈것 같다고 합니다 ㅎㅎ

부모님이랑 동생이랑 같이 갔으면 갔지 도저히 자신이 없대요~

그러더니 김금원이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오늘 소개 할 책은 홀로 여행을 떠난 열네살 소녀,

<조선 최초의 여성 여행가 김금원>을 만나러가볼게요~










책을 펼치면 '인물 소개'와 '인물 관계도와 연표'가 있습니다

김금원은 '다른 사람들은 뭘 하며 살아갈까?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씩씩한 여인이에요

김금원은 1817년에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떠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금원은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집안일을 배우지 않고 책을 보며 자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뭘 하며 살아갈까?' 금원은 생각했지요

"왜 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지? 보고 싶으면 보면 되잖아.

나는 세상을 볼 거야. 보고 싶은 것들을 다 보고 말 거야." 금원은 아리송한 말을 동생에게 합니다











금원은 여자로서 소양을 갖춰 가는 동생과 친구들이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남들처럼 정해진 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에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을 찾고 싶던 금원은 여행을 결심합니다!

여행을 반대하는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남장까지 한 금원은 넓은 세상으로 나가게 됩니다

여행을 통해 금원은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여행을 시작하며 금원은 제천으로 가게 되었고 하늘과 물의 구분이 없는 의림지를 보게됩니다

그곳에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탱글탱글 생선의 맛을 맛보게 되지요

색감이 예쁜 오미잣국을 맛보았는데 맑고 담백했습니다












금원이 여행을 떠난 지도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간 제천 의림지에서 시작하여 단양을 거쳐 영춘과 청풍을 여행하고 마침내 금강산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금원은 단발령에 올랐습니다 금강산 1만 2천 봉을 바라보는 금원의 눈이 감격에 반짝했습니다

아이는 금원처럼 씩씩하게 여행을 할 순 없지만 금강산은 꼭 눈으로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멋진 곳을 눈으로 담았을 금원을 생각하면 다시 한번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했어요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감상했을 금원이 집으로 돌아갈때까지 아무일 없기를 바랐습니다












금원은 여행을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났습니다

몸은 아파도 최선을 다해 사는 자신은 괜찮은 사람이라 소개한 사람,

그리고 차 끓이는 아이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단한 일을 하거나 어딘가에서 자신의 이름을 남기지는 않았어도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아이는 자신도 지금의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했습니다

금원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깨달은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의 눈빛이 이 책을 통해 더욱 반짝이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 자리에서 일단 열심히 살아 보려고요. 그래야 제 길이 만들어질 테니까요.

아무도 몰라줘도 괜찮습니다. 제가 알면 됩니다."

과연 금원은 여행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을지,

금원이 여행 후에 어떻게 달라졌는지,

조선 최초의 여성 여행가, 김금원의 삶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김금원을 읽고 독후활동을 아이와 함께 했습니다

자신있게 쓸 수 있다며 빠르게 써내려 갔어요 독후 활동지로 독후활동을 즐겁게 했습니다

독후 활동지에는 독서 퀴즈와 기행문 쓰기 활동이 있고, 독서 토의·토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지비츠 보셨나요? 너무 귀엽죠?

야외 활동 느낌이 가득한 야광 지비츠입니다:)

야광이라서 밤에도 예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김금원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오늘날 김금원에 대해 알려진 정보의 대부분은 '호동서락기'에 적혀있다고 해요

'호동서락기'에는 기행문과 시, 지역 관련 설화와 역사, 시대상과 함께 금원의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아이는 이 책을 통해 김금원을 알게 되었고, 책을 읽은 후에는 대단함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김금원은 누구지? 궁금하다면 꼭 이 책으로 여행을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인물이야기와 더불어 역사 정보도 알 수 있는 책이라 <조선 최초의 여성 여행가 김금원>을 추천합니다






- 청어람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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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표현 - 영어 교과서 5종 핵심 표현을 한 권으로 총정리 바빠 영어
이지은(지니쌤)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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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학원 마치고 집에오면 녹초가 되는 아이를 보며 도대체! 영어공부 어떻게

꾸준하게 빠르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이 교재는 바쁜 아이들이 즐거워지는 빠른 학습법의 타이틀이 마음에 들었고,

교과서 표현으로 영어 회화의 기초를 쌓을 수 있는 교재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어 교과서 5종 핵심 표현을 한 권으로 총정리!

<바빠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표현> 교재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교육부 권장 초등 3~6학년 필수 회화 표현 250개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 부담없이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두 아이들이 함께 학습하도록 했습니다

초등 3·4학년은 둘째가 하고, 초등 5·6학년은 첫째가 하기로 했어요

혹시나 집에 두 아이들이 있다면 나누어서 학습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초등 3·4학년 교과서 필수 표현을 살펴볼게요

인사하기부터 시작해서 안부 묻기, 기분 묻고 답하기 등 총 25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생활 회화 표현을 배울 수 있어요

초등 3학년부터 영어를 처음 배우게 되잖아요?

초등 3학년 아이들은 이 교재로 학습을 시작하면 영어 수업 시간에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 교재는 하루에 두바닥씩 학습하면 됩니다 전혀 부담이 없어요

영어를 어려워하거나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들이 학습하기에 좋은 교재입니다

아이는 교재를 펼쳐서 스스로 학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를 엄마표로 쭉 해오던 아이라 쉽고 재미있게 학습 하더라구요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따라오세요:)







1단계는 대화를 듣고 내용을 추측하기 입니다

먼저 QR코드를 찍어 대화를 들어봅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며 대화 내용을 추측해 보는거예요

이 교재의 특장점은 원어민이 녹음한 대표 표현을 QR로 바로 들을 수 있다는거예요! 너무 좋죠?








2단계는 듣고 따라 말하기입니다

두 번씩 들려주는 원어민 음원을 듣고 따라 말해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들을 때에는 듣기에 집중하고, 두 번째에는 잘 듣고 따라 말해봅니다

1~4번 표현을 차례대로 바꾸어 가며 말해 보세요









3단계는 우리말로 보고 문장 완성하기 입니다

우리말을 보고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채워봅니다

그런 다음 완성한 문장은 큰 소리로 읽어 보세요

저는 무조건 영어는 소리내어 읽도록 합니다 아이가 귀찮아할때도 있지만 무조건 소리내어 읽도록 해요

2단계에서 들은 회화 표현들을 손으로 쓰면서 모두 아이의 것으로 익히도록 합니다







마지막 4단계는 녹음하기 입니다

오늘 배운 회화 표현 5가지를 모두 녹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녹음하기 전에는 문장을 틀리지 않고 읽을 때까지 충분히 연습하기!

그리고 녹음할 때에는 마치 원어민 성우가 된 것처럼 말해 보세요

녹음한 소리를 들으면서 원어민의 소리와 내 소리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녹음하기를 즐거워 하더라구요 자신의 목소리가 웃기기도 하고, 영어 발음을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첫째아이는 초등 5·6학년 교과서 필수 표현을 학습합니다

학교에서 배운 회화 표현이 나와서 더 집중해서 학습을 했어요

지니쌤의 한마디를 읽어보면 5학년이 되면 배우는 영어 단어나 문장이 길고 어려워집니다

어려워졌지만 반복해서 말하고 쓰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느는걸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는 지니쌤의 한마디를 읽고 더 열심히! 반복해서 영어공부를 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열심히 응원해주었습니다^^










26 Where are you from?

27 What grade are you in?

첫째, 둘째 모두 엄마표 영어를 오래 했어서 그런지 아이는 쉽게 듣고 말하고 쓰기를 했습니다

일단 재미있게, 쉽게 학습할 수 있어서 아이는 이 교재가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가 이 교재에 있어서 신기하다고 했고,

더 열심히 해서 학교에서 칭찬받고 싶다고 하네요^^











차근차근 영어 회화 표현을 배우고 있습니다

원어민 발음을 바로 들을 수 있는 점이 좋고, 말하기 연습도 할 수 있어 좋대요

그리고 5가지 표현을 쓰면서 익힐 수 있는 점이 좋다고 합니다

부끄러워하지만 녹음하기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 말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1~5유닛이 끝나면 복습할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첫째아이는 오늘 복습할 시간이에요 그동안 열심히 했는지 매의 눈으로 지켜봐야겠어요 ㅎㅎ 복습도 열심히!











<바빠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표현>에는 부록으로 '회화 카드 100장'이 있습니다

회화 카드는 아이들이 게임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노란색 카드에는 질문 문장이, 파란색 카드에는 대답 문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영어 교과서 필수 표현 목록'이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읽기만 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 같아요~








영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교과서 속 회화 문장을 여러번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바빠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표현>은 5종 교과서를 분석해 공통으로 다루고 있는

핵심 표현들을 모두 담았습니다

이 교재로 천천히 학습하면 초등 영어 회화 표현을 모두 익힐 수 있어요!

회화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싶은 아이들 모이세요!

학교 영어를 잘하고 싶은 아이들도 모이세요!

<바빠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표현>을 추천합니다





- 이지스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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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2 특서 어린이문학 4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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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작가님의 신간 <천개산 패밀리 2>를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첫째도 둘째도 박현숙 작가님의 팬인데 이번 책 역시 엄지척을 날려주었습니다

아이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천개산 산66번지에 사는 다섯 강아지들의 이야기! 2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1권의 마지막에서는 혹시나 얼룩이 아니 용감이가 죽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되었습니다

다행히 용감이와 바다, 흰 개 까지 천개산 산66번지로 가는 장면을 보며

아이는 안도의 숨을 쉬더라구요 참 다행이다 라는 말이 아이 입에서 툭 튀어나왔습니다

강아지들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천개산에서 시내로 접어들기 직전에 작은 동네가 하나 있지.

그 마을 사람들은 힘을 합해 같이 닭과 오리를 키우지.

철조망으로 큰 장을 만들어 놓고 말이야. 그런데 얼마 전부터 밤마다 닭들과 오리들이 납치되고 있다는군."

"납치?"

닭들과 오리들을 납치하는 범인이 바로 천개산에 사는 들개들이라는 겁니다

강아지들은 얼마나 억울할까요? 자신들이 범인이 아닌데.. 아니라고 어떻게 알릴 수 있을까요?












혹시나 사람들이 들개를 잡으러 산으로 올까봐 강아지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아지트를 옮기자는 말이 강아지들 사이에서 나왔어요

그나저나 1권에서는 번개가 대장과 싸워서 사라졌습니다

대장은 번개를 계속 찾으러 다녔어요 하지만 만날 수 없었지요

대장은 꼭 번개를 찾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대장은 닭과 오리가 납치되는 것과 번개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요

책을 읽던 아이는 으.. 생각만해도 무섭다며.. 만약 번개가 닭과 오리를 먹어치운 거라면

사람들이 번개를 잡지는 않을까.. 잡아서 어떻게 하진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번개를 찾으러 다니며 대장과 용감이는 친절을 베푸는 개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착한건지 아니면 착한척을 하는건지 강아지들은 헷갈려하기도 해요

아픔이 많은 강아지들이라 친절을 완전하게 믿지 못하는 것 같아 아이는 마음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책에는 침을 질질 흘리는 누런개가 등장합니다 밉상스런 개에요

누런개는 대장과 용감이에게 정보 하나를 알려줍니다

비가 오는 날 밤에만 닭들과 오리들이 사라진다는 겁니다! 어느날 비가 내리고,

대장과 용감이는 닭들과 오리들의 납치범이 혹시 번개는 아닐까 생각하며 마을로 갑니다

그 마을에서 다시 누런개를 만나게 되고 누런개의 거짓말에 속게 됩니다 그리고 위험에 처하게 되죠

아이는 누런개를 혼쭐내주고 싶대요 만나기만 해봐라 라며 씩씩대기도 했습니다 ㅎㅎ

대장과 용감이는 번개를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슬픈 장면이 2권에 나오기도 합니다

아이는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했고, 3권에서는 강아지들이 누런개에게 꼭 복수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요














탄탄한 스토리로 더욱 흥미진진한 <천개산 패밀리>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만큼 재미있습니다

책과 함께 천개산 패밀리 그림 엽서가 왔습니다 아이들이 정성껏 색칠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박현숙 작가님이라며 아이는 벌써 3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림과 이야기를 함께 호흡하며 읽을 수 있는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천개산 패밀리>

책 속에 등장하는 강아지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아이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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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1 특서 어린이문학 3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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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박현숙 작가님의 신작이 출간되었습니다

책 표지만 봐도 '이건 꼭 읽어봐야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아이는 책이 오자마자 읽기 시작했고,

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주변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볼때면 혹시 버려진 강아지는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 만나는 강아지들이 아픔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강아지 키우자고 늘 노래를 부르던 아이가 이 책을 읽고는 신중하게 생각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천개산에 모여 사는 유기견 이야기 <천개산 패밀리 1> 책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천개산 산66번지. 이곳은 다섯 강아지들의 아지트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여운 생김새를 가진 다섯 강아지들.

책에서는 이 강아지들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실제로 강아지들끼리는 대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는 하얗고 예뻤을 것 같은 바다는 천개산으로 오고나서는 회색빛으로 변했습니다

바다는 산길에 버려졌습니다 주인이 산길에 차를 세우고 바다에게 오줌을 누라고 자동차에서 내려줬는데,

바다는 땅 냄새를 맡으며 산속으로 들어갔고, 오줌을 누고 보니 주인 자동차가 보이지 않았다고 해요

바다는 버림받았다는 말을 들으면 흥분합니다 버림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거예요!

얼룩이는 천개산 산66번지로 오기 전에 개 농장에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흰둥이라는 개의 도움으로 개 농장을 빠져 나올 수 있었어요

흰둥이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지 얼룩이는 궁금합니다 '살아는 있을까?'









책속에 등장하는 대장은 덩치도 크고 검은색 털이 유난히 빛납니다

어느날 대장은 산속에서 사람 냄새를 맡습니다 가까운 곳에 조난당한 사람이 있었던거예요

대장은 사람에게 우리가 위험하지 않은 존재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대장은 사람을 구할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어떻게든 구해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다섯 강아지 모두 같은 의견은 아닙니다 왜 저 사람을 구해주어야 하냐,

먹을걸 줘서라도 살려야 한다 두 가지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었습니다

책을 읽던 아이는 강아지들이 사람을 살리려는 마음이 너무 고맙게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을 살리려는 마음이 너무 슬펐다고 해요







"죽으면 안 되니까 도와주려고 하는 거지. 대장이 몇 번이나 말했잖아.

이럴 때보면 바다 말대로 귀를 막고 있는 거 같아. 얼룩아. 너는 왜 그렇게 사람이 싫은 거야?"

"몰라서 물어? 나는 농장에 살았어.

강아지 때 철장 안으로 들어가서 몇 달만 자라면 철장에서 나갈 수 있었지.

왜 나가는 줄 알아? 너희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되는거지. 죽으러 나가는 거야."









어느날 사건이 일어납니다 어묵이 사라진거예요

매서운 바람, 눈이 많이 내리는 날씨에 먹이를 찾는일은 매우 힘듭니다

아껴두었던 어묵이 사라졌다는 건 곧 배가고파 죽을수도 있다는 겁니다

어묵이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다섯 강아지들은 골똘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해요

번개 눈이 매서워졌습니다 "나는 아니야. 대장도 아닐 거고 바다, 얼룩이도 아닐거야.

혼자 배부르겠다고 같이 먹을 걸 훔쳐 먹는 양심 없는 개는 천개산 산66번지에 없어."

강아지들은 급기야 사람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어묵이 사라지고 얼마 뒤 햇반마져 사라졌습니다

다섯 강아지들은 다시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그중에서 제일 의심스러운 건 대장이였습니다

대장과 번개는 급기야 이야기 도중 싸우기 시작했고, 번개는 사라졌습니다










대장은 자신으로 인해 번개가 사라져 번개를 찾겠다고 나섰습니다

아이는 서로를 의심하고 싸우기는 했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책을 읽으며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대장이 꼭 번개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번개야 다시 나타나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섯 강아지들은 돌아가며 조난당한 사람을 지켜주었습니다

사람에게 버림받았지만 강아지들은 사람을 버릴 수 없었던 거죠

책을 읽으며 마음이 아프다고 했던 아이는 강아지들을 함부로 버리는 나쁜 사람들은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려거든 신중하게 생각해서 키웠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조난당한 사람이 강아지에게 말해요

"이, 입안이 다, 다 터져서 못 먹는다. 가져가서 먹어라.

머, 먹지는 모, 못하지만 고, 고맙다. 너, 너희들도 배고플텐데."









대장은 사라진 번개를 찾으러 떠났고, 오해가 생긴 바다마져 다른 곳으로 떠나버렸습니다

얼룩이는 결심해요 바다를 찾으러 가겠다고!

얼룩이는 분식집 앞에서 흰 개를 만나게 되고, 먹이를 구하려고, 바다를 찾으려고 애씁니다

그리고 바다를 찾게되고 비밀 하나를 듣게 됩니다 강아지앞에 나타났던 조난당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듣게되죠

얼룩이는 책 후반부에 '용감'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됩니다

다섯 강아지들의 감동의 마법같은 이야기! 2권에서도 쭈욱~ 이어집니다

2권은 다음에 소개해드릴게요!











역시 박현숙 작가님은 "글이 맛있어!"라는 아이의 표현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박현숙 작가님의 신작 <천개산 패밀리 1>

2권도 조만간 소개할게요!

이 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되었다는 아이는 강아지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키웠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박현숙 작가님의 책 <천개산 패밀리 1>은 초등 전학년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특서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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