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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이 말하지 않는 진실 -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26가지
박태현 지음 / 책비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상하관계가 적용되는 회사 안에서 리더 또는 상사와 직원과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대부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언들이 많았다. 권위주의가 가득한 회사 분위기에서 말단에 있는 직원들에게 돌아오는 조언들은 대부분 인내심을 가지고 참아야 하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 애정이 없을뿐더러 자신의 상사에게 존경심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요즘 인재경영을 한다는 기업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과연 부하직원을 제대로 알고 하는 경영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제 부하직원에게만 변화를 강조하는 시대는 지났다. 제대로 된 인재경영을 위해 리더와 팀장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사고와 실천사항이 무엇인지 체크해야 할 때다.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부하직원의 마음을 읽어야 하며 그들과의 소통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리더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책 <부하직원이 말하지 않는 진실>에서 26가지 현명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리더의 착각: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안다.
▲직원의 진실: 직원들이 당신의 말을 제대로 알아들을 확률은 5%에 불과하다.
→회의를 할 때 대부분의 직원은 알아듣지 못했어도 고개를 끄덕이는 경우가 있다. 한 번 말했다고 직원들이 다 알아들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안이 있다면 직원에게 반복해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리더의 착각: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직원의 진실: 당신의 어설픈 칭찬이 사람 잡는다.
→책으로도 나올 만큼 칭찬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칭찬의 남발은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공개적인 칭찬은 당사자는 기분 좋겠지만 경쟁사회에 놓여있는 이 시점에 그 외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칭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 사람의 강점을 일깨워주는 것이므로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좋다.
■리더의 착각: 나의 리더십은 문제가 없다.
▲직원의 진실: 신이 아닌 이상 문제없는 리더는 없다.
→간혹 리더가 자신의 지위를 남용하는 행동을 하곤 한다. 부하직원의 이야기를 건성으로 듣는다거나, 회의에 늦게 도착하고, 자기자랑을 늘어놓고 배우려 하지 않는 자세들 말이다. 저자는 리더놀음이라는 말로 표현하며 중독성이 강한 위험한 욕구의 표출로 이야기한다. 이러 리더 밑에서 직원들은 리더가 싫어서 회사를 떠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리더는 스스로 문제되는 말과 행동을 찾아 교정해야 한다.
■리더의 착각: 직원들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직원의 진실: 당신이 변하면 직원들도 변한다.
→매우 공감이 가는 이야기다. 조직에서 변화를 주고자 하는데 좀처럼 그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리더는 결국 직원 탓을 하게 된다. 직원들은 리더의 행동을 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므로 리더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먼저 스스로 변화를 직원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저자는 위와 같이 흔히 예전부터 조직 내에서 이어져 내려오던 잘못된 습관들이 착각들을 형성하여 조직의 문화에 뿌리내렸다고 보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착각하고 있는 것들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리더와 직원들 사이에서 충돌이 되는 원인을 찾기 시작하였고 직원들의 동기 유발과 권위와 사람을 보는 안목 그리고 직원이 일하는 방식에 따른 리더의 착각이 무엇이고 직원의 진실이 무엇인지 또한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명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 말단 직원에서 시작한 회사생활에서 보기 싫었던 상사의 모습들이 이 책안에 담겨져 있어 매우 공감을 하였고 지금은 중간관리자의 입장에서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사실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직원들과 지내고 있지만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기도 하다. 책에서 제시한 착각들이 지금의 나의 생각과 비교하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좀 더 시간을 내서 생각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정말 중요한 것은 리더나 팀장들이 직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모든 회사의 리더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