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을 디렉팅하라 - "엉망진창" 인생을 다시 쓰는 4주간의 연습
제니퍼 그레이스 지음, 홍상현 옮김 / 이책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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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인생을 주인공처럼 살아가고 있을까? 글쎄 삶의 기준도 모호하고 100% 주인공처럼 살아가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렇게 살려고 노력은 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자신을 다듬어 가고자 종종 책을 읽고 실천해 보며 살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또 한 권의 책을 찾게 되었다. <당신의 인생을 디렉팅하라>이다. 이 책에서 저자 제니퍼 그레이스는 “누구나 자신의 인생이란 영화를 다시 쓰고 프로듀스하고 감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라고 했다. 어쩌면 나에게도 그런 기회가 올 것 같은 생각에 그녀가 만든 4주간의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이 프로그램을 완성하기까지 그녀에게도 우여곡절의 순간이 있었다. 이혼과 함께 그녀가 가진 모든 경력을 내려놓고자 하였다. 진실이 없는 자아 속에서 헤매고 있었던 그녀는 어느 날 <The Secret> 영화를 접하게 되었고 이내 영화 속에서 보여 졌던 영적인 세계가 현실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런 시점에 세 명의 멘토를 만나게 된다. 첫 번째 멘토에게 명상을 배워 깨달음에 이르는 어떤 힘(근원)을 인식하게 되었고, 두 번째 멘토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목적을 발견하는 법을 배웠으며 세 번째 멘토에게 양자 물리학을 배워 우리의 생각으로 우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원리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근원과 소통을 위한 방법을 만들게 된다. 그것이 바로 믿음을 현실화 할 수 있는 4주간의 프로그램이다.

 

영화 제작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의 기법을 삶의 코칭에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엉망진창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으로서의 변화에 목적을 두고 하루 15분씩 4주간의 아홉 가지 연습을 제안하였다. 책에 제시한 대로 지금 이 순간을 자각하고 느끼도록 마음 챙기는 연습부터 명상과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일기쓰기 연습과 믿음 재정립하기, 감사와 나눔의 연습까지 하다보면 자신의 인생의 꿈을 위한 시나리오를 쓰게 될 것이고, 제작과 연출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간단해 보일지 모르지만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연습들이 아니다. 명상만 보더라도 저자의 의도대로 하기에는 지루함과 졸림 그리고 여러 가지 생각들과 같은 방해 요소 때문에 쉽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도 그런 부분을 지적하였고 동시에 그 해결책을 제시하였으며 어쩌면 실패할 확률이 많기 때문에 초조해하지 말라는 뜻으로 연습하듯 즐기라는 조언도 남겼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4주간의 프로그램은 꾸준히 노력해서 완성하여야 원하는 결과 즉,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짧은 체험기간으로 그 깊이와 결과를 얻지는 못한 채 독서를 마무리 하였지만 과연 내 삶의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가 될 수 있고, 제작자와 연출가가 될 수 있을지 추후해 꼭 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다만 저자가 느끼고 깨달았던 영적인 부분까지 도달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분명 그건 쉽지 않을 일이 것이다. 나에게는 뭔가 간절함이 부족해서 일지도...

 

 

인생을 엑스트라보다는 주인공으로 살고 싶긴 하다. 그러기 위해서 읽었던 책인데 간혹 이해할 수 없거나 비슷한 내용들의 반복으로 독서의 흐름이 깨지고 했는데 가령 저자는 무척 강조하고 있는 내용인데 끌어당김의 보편적 법칙과 같은 설명은 쉬이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4주간의 연습내용은 기억에 남을 것이다. 자 이제 제대로 된 미래 인생의 대본을 만들 때이다. 저자가 제시한 연습 방법대로 실천해 보자. 저자의 말대로 약간의 부지런한 행동이 지금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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