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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건강법 - 한의사가 알려주는 7주 디톡스 플랜
최성희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1월
평점 :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독일의 철혈 재상 비스마르크가 말한 이 격언이 요즘 피부로 느껴질 만큼 강하게 다가온다. 별일 없이 자다 일어났는데 온몸에 통증이 있기도 하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는 날을 겪을 때마다 불안과 걱정이 앞선다. 이런 불안과 걱정을 없애기 위해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찾고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중 건강 서적을 자주 들춰보게 되는데 도서 <디톡스 건강법>도 그런 이유에서 읽게 되었다.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왜 몸이 아플까?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우리 몸에 독소가 있기 때문이라고 얘기한다. 세균, 바이러스, 화학첨가물, 환경오염, 분노, 두려움, 슬픔, 스트레스 등이 우리 몸에 독소로 작용하여 병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독소를 제거해야만 건강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독소 제거 방법으로 ‘디톡스’를 제안 한다.
“진정한 디톡스란 인체 내에서 생긴 독소들을 안전한 상태로 변환시키고 눈물, 호흡, 침, 재채기, 구토, 소변, 대변, 방귀 등으로 독소가 원활히 배출되는 것, 독소로 인해 손상된 신체 기능을 바로잡고 회복시키는 것이다.”
속이 미식거림, 어지러움, 두통, 잦은 트림, 안구건조, 하지정맥, 손발이 저림, 눈 충혈, 치질, 감기, 설사, 변비 등과 같은 증상은 바로 독소가 쌓여다는 증거다. 평소 몸 안에 독소가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이러한 증상들에 맞닥뜨리면 단지 약으로 처방 받으려 했다. 이제는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모든 질병은 독소에서 나온다는 말을 명심하고 평소에 디톡스 건강법을 실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렇다면 디톡스 건강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그 방법으로 독소 빼는 7주 디톡스 건강법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비우는 것에서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음식물 섭취법, 건강한 식습관과 배변습관 등의 디톡스로 건강을 유지할 수 방법을 설명하였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결국 우리의 생활습관과 연관되어 있다.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인데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일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건강관리를 잘못하고 있는 부분들을 꼬집으며 왜 그러한지를 이유를 설명하고 올바른 건강 상식을 전달하고 있다. 핵심 내용은 체내에 쌓인 독소를 없애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에 다양한 건강 정보를 설명해 놓았으니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다시 한번 비스마르크의 격언을 떠올리면서 책에서 제시한 디톡스 건강법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