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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박 간병 일지 - 어느 날, 부모님의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미아오 지음, 박지민 옮김 / 이덴슬리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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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깜찍한 만화 에세이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은 간병 에세이 나의 독박 간병 일지 읽었어요.

보호받아야 할 시기지 보호자를 보호하게 된 이야기입니다.

집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가득해요.


어느 날 엄마 아빠의 보호자가 되었다는 부분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이 아니겠더라고요.



나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환자는 오히려 스스로를 미워하게 하는 행동들을 하면 혼자 많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요.


돌봄자는 오히려 환자만큼 마음적으로 힘들 수 있는데 누구에게든 그 마음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사람이 없다면 스스로 간병하며 힘들었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빠르게 찾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더 빨리 병에 걸릴 수 있어요.

작가는 그림 그리며 그 돌파구를 찾은 것 같아요

누구에게든 또는 어떤 매체에 아니면 혼자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이나 일기장을 나의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요.

가볍게 볼 수 있지만 가볍게만 볼 수 없는 만화 에세이 보면서 필요한 문장을 마음에 새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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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처럼 영화 보기 - 시간과 우주의 비밀을 탐구하다
다카미즈 유이치 지음, 위정훈 옮김 / 애플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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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컴퓨터 그래픽은 언제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감탄스럽게 보게 하는 힘이 있어요. 스타워즈나 마블과 같은 영화에 나오는 그래픽은 지금은 없지만 언젠가는 그럴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해요.

물리학자처럼 영화 보기는 영화에 나오는 요소들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주는 재미를 주고 있어요. 유튜브 과학을 보다 채널이나 궤도에서 볼 수 있을법한 설명으로 영화를 설명해 주니까 더 재미있습니다.

SF 과학 영화를 좋아한다면 이 책 또한 재미로 보기를 추천해요. 영화를 이미 봤더니 이렇게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미 보지 못한 영화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어서 영화부터 보고 싶더라고요.

특히 이 책은 시간 여행이나 우주에 대한 내용 위주로 다루고 있어서요. 그런 타임머신이나 과거로 가서 미래를 바꾼다는 설정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과거를 바꾼다는 상상은 언제나 환상적이니까요.

자기 전에 가끔 우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틀어놓고 자기도 하는데요. 우주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영화를 보는 것도 좋아요.



어떻게 그리도 멀리 있는 다른 행성으로 갈 수 있을까? 웜홀은 어떤 원리일까?

지금은 구현 가능하지 않지만 만약 가능하게 된다면 어떤 과학적인 방법으로 가능하게 될지 미리 상상해 볼 수 있어요.

과거에는 가능하지 않았는 것들은 지금은 가능한 것처럼 미래에 가능하게 된다면 어떤 방법으로 그것이 가능하게 될지 추측해 볼 수 있을 테니까요.




영화 테넷 보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을 이 책은 보면서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도 어려운 느낌이 있기는 해요.

과학적인 내용을 좋아하는 영화랑 같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너무 어렵지 않게 과학을 말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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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빌런에게 고통받는 당신을 위한 처방전
박지훈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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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들을 위한 직장에서 겪는 일들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상황에서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실질적으로 그 방법을 공유한다는 것도 좋은데 각종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보면서 나만 겪는 것들이 아니구나 하면서 위로받을 수 있는 글입니다


내용이 딱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서 제목만 보고 보고 싶은 내용 먼저 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취미 강요하는 직장 상사 편에서 오히려 딱 같이 즐기면서 추천한 사람이 쏘게 하고 마지막에는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하는 처방전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법이더라고요. 사람에 따라서 통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방법이지만 알아두면 좋은 처방전이더라고요.


상대방을 오히려 무안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실천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처방전도 있었어요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좀 이상한 사람에게는 이런 처방전도 필요해요



일을 너무 잘하는 빌런도 있어요

아무리 수정을 해도 그 사람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아요

잘 알려줬으면 좋겠지만 바쁘고 시간이 없겠죠

잘 배운다고 생각하고 실력을 끌어올리면서 오히려 배우는 자세로 있어야 마음이 편해질 수 있어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솔직하게 방법이 없다고 하면서도 마음가짐이나 생각에 대해서 가이드 해 주는 부분들도 있어요.

너무 진지하게 읽을 필요는 없겠지만 알아두면 써먹을 일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읽고 나면 회사 생활이 많이 편해지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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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섹시해지는 퍼즐 - 초급·중급·고급 3단계 두뇌 홈트 섹시한 두뇌계발 시리즈 8
이마이 요스케 지음, 위정훈 옮김, 후카사와 신타로 감수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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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를 훈련할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 한 책을 쭉 읽는 편인데 이 책은 다른 책 읽으면서 조금씩 읽어야 하는 책이더라고요. 읽는 것과는 다르게 두뇌를 훈련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요.

매출이 늘어났다고 했을 때 왜 매출이 늘었는지 고민해 볼 때 어떤 사람들은 단순하게 열심히 일했다고 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여 다른 케이스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것입니다.

어떤 일에서나 생각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해요.

그런 생각 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퍼즐이 도움 된다고 합니다.





행렬의 순서 같은 문제는 좀 쉬워 보여서 쓰면서 하지 않고 머리로만 생각하며 기억해 보면서 풀어 봤어요. 뒤에 답이 있습니다.


빨리 답을 확인하지 않고 혼자 스스로 꾸준히 생각해 보는 힘이 중요하겠더라고요

사람들끼리 모여서 같이 문제 풀어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회사 워크숍에서 상품 걸고 문제 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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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이웃들 - 우리 주변 동식물의 비밀스러운 관계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지음, 류동수 옮김 / 애플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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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닌 이웃들에 관한 이야긱입니다. 작은 동물과 곤충과 식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더 유용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짧은 이야기들이 많아요.

자연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우리 주변의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처럼 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목차를 확인하고 재미있어 보이는 부분부터 읽어도 상관 없어요.



목차만 봐도 재미있어 보이는 내용들이 많아서 페이지만 보고도 바로 그곳으로 이동해서 읽고 싶은 내용들이 가득해요.


새들이 오래 노래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사람이 느끼기 힘든 순간에 필요한 숨을 쉬고 있어서 길게 소리 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새들이 내는 소리를 듣기 더 어려워 지는 요즘에는 유튜브에서나 확인 할 수 있을텐데요. 이제 어린아이들은 새라고 하면 비둘기가 가장 먼저 떠오를것 같은데 다양한 새들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대화 할 수 있겠어요.


나비의 날개는 접으면 잘 보이지 않게도 하지만 펼치면 화려하게 무섭게 하는 경고를 주기도 하는 역할을 해요.



여왕벌은 이름으로는 호화로운 생활을 할것 같지만 그냥 단순히 벌들의 그룹 생활 중에서 알을 만드는 역할을 하면서 고단하게 생활한다고 볼 수도 있어요. 여왕벌이 죽는다면 빠르게 다음 여왕벌이 나오게 한다네요

실생활에서 벌에 쏘였을때 하면 좋은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벌은 한번 쏘면 다시는 쏠 수 없는 상황과 쏘이면 빠르게 제거하고 냉찜질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독을 입으로 빨아내는 것은 좋지 않아요. 입 안에 있는 상처를 통해 독이 빠르게 퍼질 수 있어요.




지렁이를 반으로 자른다니

지렁이 보면 바로 비명 지르면서 놀라서 도망갈것 같은데요. 아마도 잘 모르게 뭔가 하다가 지렁이를 자르게 되었을때 이런 상상을 하지 않았을까 해요. 잘려도 자르는 것은 맞지만 부위에 따라서 그것이 가능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더라고요.


우리 주위에서 볼수 있었지만 점점 쉽게 보기 힘들어지는 동식물과 곤충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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