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처럼 영화 보기 - 시간과 우주의 비밀을 탐구하다
다카미즈 유이치 지음, 위정훈 옮김 / 애플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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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컴퓨터 그래픽은 언제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감탄스럽게 보게 하는 힘이 있어요. 스타워즈나 마블과 같은 영화에 나오는 그래픽은 지금은 없지만 언젠가는 그럴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해요.

물리학자처럼 영화 보기는 영화에 나오는 요소들을 과학적인 시각으로 해석해 주는 재미를 주고 있어요. 유튜브 과학을 보다 채널이나 궤도에서 볼 수 있을법한 설명으로 영화를 설명해 주니까 더 재미있습니다.

SF 과학 영화를 좋아한다면 이 책 또한 재미로 보기를 추천해요. 영화를 이미 봤더니 이렇게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미 보지 못한 영화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어서 영화부터 보고 싶더라고요.

특히 이 책은 시간 여행이나 우주에 대한 내용 위주로 다루고 있어서요. 그런 타임머신이나 과거로 가서 미래를 바꾼다는 설정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과거를 바꾼다는 상상은 언제나 환상적이니까요.

자기 전에 가끔 우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틀어놓고 자기도 하는데요. 우주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영화를 보는 것도 좋아요.



어떻게 그리도 멀리 있는 다른 행성으로 갈 수 있을까? 웜홀은 어떤 원리일까?

지금은 구현 가능하지 않지만 만약 가능하게 된다면 어떤 과학적인 방법으로 가능하게 될지 미리 상상해 볼 수 있어요.

과거에는 가능하지 않았는 것들은 지금은 가능한 것처럼 미래에 가능하게 된다면 어떤 방법으로 그것이 가능하게 될지 추측해 볼 수 있을 테니까요.




영화 테넷 보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을 이 책은 보면서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도 어려운 느낌이 있기는 해요.

과학적인 내용을 좋아하는 영화랑 같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너무 어렵지 않게 과학을 말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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