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로운 감정을 다스리는 삶을 위한 안내서 - 매일을 버텨내고 있는 당신에게 필요한
겐카 도루 지음, 박은주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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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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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 배당 은퇴 공식
김제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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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과 절세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현실 플랜이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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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 배당 은퇴 공식
김제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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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은퇴를 앞둔 40~50대 직장인과 이미 은퇴했지만 노후가 불안한 이들을 위해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절세 배당 투자 전략을 제시해준다.


p.6

부동산이 아닌 금융자산으로도 세금과 건강보험료 걱정 없이 노후의 버팀목을 만들 수 있는 방법,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제시하려는 은퇴 재테크의 큰 방향이다.

국민연금과 퇴직금만으로는 부족한 노후 자금을 보완하기 위해 저자는 세금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는 배당주와 ETF투자법, 연금 계좌 활용법, 세액공제 등 다양한 절세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자산보다 중요한 것은 현금 흐름이다

p.26

은퇴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득 있는 자산'을 확보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저자는 은퇴 이후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연금 계좌를 통해 세제 혜택을 받으며 수익을 장기적으로 축적한다면 노후의 경제적 불안을 상당 부분 해소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세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과 ISA계좌를 통해 배당소득세 부담을 줄이고 절세 효과를 극대화 해야 한다.


p.53

연금저축과 IRP 합친 연금 계좌는 연간 900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있고 최대 1,800만원 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특히 연금 계좌는 배당소득세가 면제된다.


지금까지 모은 자금은 가급적 ISA(개인종합관리계좌) 전환하는 것이 유리하다. 3 이상 유지시 운용 수익 최대 200만원 (서민형.농어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초과 수익은 9.9%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로, 해외 ETF 펀드 수익에 대해 15.4%보다 세제 혜택을 받을 있다.

세금 전략이 중요하다

p.120

연금 계좌를 이용하지 않으면, 배당소득을 아무리 많이 올려도 '2의 세금'이라 불리는 건강보험료가 수익률을 크게 낮추기 때문이다.



개인연금과 달리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은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에서 탈락한다. 이때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까지 함께 탈락할 수 있다.

지역가입자는 이자, 배당, 사업, 연금, 기타 소득 등 모든 소득은 물론, 보유 재산까지도 보험료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려면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 1,000 이하이고, 합산 소득이 2,000 이상 발생하지 않으면 건강보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재산세 과표가 5 4,000 원을 넘고 9 이하일 경우, 연간 합산 소득이 1,000 이하여야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할 있다. 따라서 금융소득뿐만 아니라 재산 기준도 함께 충족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준 초과시, '실질 세율' 이론상 최대 57.5082%까지 치솟을 있으며 재산도 보험료 부과 대상이 된다고 한다.


부부 공동명의로 자산을 분산해 과표를 줄이는 방법도 고려해 있다.






은퇴 재테크 전 점검해야 할 네 가지

은퇴 전과 후는 삶의 방식뿐만 아니라 재테크 전략도 완전히 달라진다. 은퇴 후에는 자산을 지키면서 그 자산에서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


첫째, 몰빵 투자는 피하자. 한두 개 자산이나 특정 주식 종목에 집중 투자는 위험하다.

둘째, 돈이 묶이는 투자는 피하자. 대표적으로 부동산 펀드와 ELS처럼 돈을 언제 찾을 수 있을 지 알 수 없는 투자는 피해야 한다.

셋째, 세금과 건보료, 늘 염두에 둬야 한다.

넷째, 집은 짐이 될 수 있다. 집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재산세가 부과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건강보험료도 추가된다. 은퇴를 앞두고 있다면 면적이나 입지에서 다운사이징도 고려할 만한다.

<한 권으로 끝내는 절세배당 은퇴공식>은 은퇴 준비를 하도록 배당주와 연금으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게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준다. 특히, 은퇴시기가 가까워지는 사람들에게 절세 계좌를 활용한 5년 투자 전략 부분이 인상깊게 남는다.


초고배당 커버드콜 ETF, 브라질 채권, ELS 등 고수익을 올리려는 은퇴자들이 조심해야하는 상품과 직장인이라면 고민되는 퇴직금 운용방법도 언급되어 있다.


이 책은 은퇴 이후 한 달 생활비와 필요한 연금액을 구체적으로 계산하고 연말정산 이후로 방치했던 절세 계좌를 다시 점검해봐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예비 은퇴자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투자자, 구체적인 현금 흐름 설계가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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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주언규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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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주언규의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2025년 5월 출간된 베스트셀러 에세이로 돈과 커리어, 인생을 둘러싼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의 길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실패와 좌절을 거쳐 성공에 이르는 과정에서 저자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금수저가 아닌 흙수저에서 성공했다는 점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무작정 열심히 사는 것보다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패를 단순한 좌절이 아닌 성장의 자산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 현실을 직시하는 용기

돈과 관련된 고민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남의 조언이나 사회 탓에 기대기보다, 자신이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다루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

저자는 "남의 말은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며, 자신의 선택과 행동이 곧 인생의 결과임을 명확히 한다. 돈 앞에서 무너지지 않으려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자기 객관화와 자기 책임은 제자리걸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준다. 돈을 피하지 말고, 인생의 연료로 삼아야 한다.


* 실행력과 꾸준함


"뛰어난 사람과 경쟁해서 이길 수 없다면 최소한 그들과 같은 위치에 닿을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무조건 꾸준히 하는 것."

부자가 되는 사람과 가난해지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일까? 그는 '실행력'이라고 말한다. 다짐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무조건 꾸준히 하는 것, 그것이 자신이 택한 유일한 전략이었다고 한다. 피곤하거나 하기 싫어도 그냥 한다는 태도가 결국 자신의 삶을 바꾼다.


* 나의 감상평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돈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인생을 직시하게 만드는 책이다.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담아서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꾸준함'이었다. 저자는 뛰어난 능력이 없었기에 선택할 수 있었던 최선의 방법이 '꾸준함'뿐이었다고 말하는데, 그 부분에 깊이 공감됐다.

또한 '부자가 되려면 돈만 쫓지 말라'는 부자들의 조언을 비판한 부분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런 말은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일 뿐이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돈이 있으면 분명 좋다.

하지만 막상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할지는 여전히 막막하다. 이러한 고민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일 것이다.

책에서 말하듯 태도를 바꾸고, 행동하고, 비전을 가지라는 말을 옳지만, 그 말이 마치 모든 해답인 양 반복되는 현실은 오히려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조언은 현실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해석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특별한 건 그러한 현실을 회피하지 않고 '꾸준함'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무기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화려한 성공담보다는 작고 느린 발걸음.

비판 속에서도 배울 것은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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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비트겐슈타인 - 20세기 천재 철학자의 인생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임재성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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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


<마흔에 읽는 비트겐슈타인>은 20세기 천재 철학자 비트켄슈타인이 마흔의 삶에 통찰력을 키우는 36가지 조언이 담긴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임재성 작가는 인생에 대해 깊이 고민하던 시기에 비트겐슈타인이 남긴 단 한 권의 책 <논리-철학 논고>를 만났다.

저자는 마흔의 삶과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은 서로 닿아 있다라는 생각으로 마흔의 일상과 철학 사이에 다리를 놓고자 이 책을 써 내려갔다.





비트겐슈타인은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마라, 자신이 하는 일과 기분을 잘 살피고 마음에 조용히 귀 기울여라.'고 말하며, 본질적으로 나를 향한 성찰을 강조한다.


우리는 종종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대에 휘둘려, 내면의 목소리를 무시하거나 진짜 나와 멀어질 때가 있다. '나'라는 존재가 그냥 하나의 실체가 아니라, 여러 상황에 말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내 마음이 진짜 모습을 잘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p.27

진정한 성장은 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내가 진짜 나와 잘 맞닿아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면, 더 솔직해질 수 있고, 내 기준을 세울 수 있다. 억지로 꾸민 내가 아닌 내 마음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당신이 볼수 있는 것은 당신이 아는 만큼이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내가 알고 있는 것, 내가 가진 언어와 경험에 의해 제한된다. 이 말은 우리가 세상을 그저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보게 된다는 의미다.


언어가 제한적이면 사고의 폭도 좁아진다. 상황을 표현할 적절한 개념을 모른다면 감정을 온전히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모르는 것이나 새로운 관점을 배울 때, 내가 보는 세상도 점점 넓어지게 된다. 또한 내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알게되고 타인의 시각도 존중하게 된다. 이는 갈등이 생길 때 상대방의 입장을 더 쉽게 이해하고,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우리는 '내가 아는 만큼만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런 과정은 자기 성장과 넓어진 시야, 더 단단한 삶의 기준을 갖게 해준다.





* 더 높은 곳에서 더 넓게 내려다봐라



비트겐슈타인은 사유란 마치 높은 곳을 날아 세상을 조망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익숙한 방식으로만 문제를 풀려고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히기 쉽고 방향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그는 좌절하기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자 했다.


이런 관점에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매일 마주하는 문제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감정이나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게 된다. 그는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기보다,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보라고 조언한다. 이는 문제 자체를 없애려는 노력보다, 문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 감상평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지만 '마흔에 읽는 비트겐슈타인'을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묘하게도, 내면 깊은 곳에 울림을 주었다. 그는 우리에게 '스스로가 되어라'고 말한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휘둘리지 말고, 내 마음 속 진짜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메시지가 최근 나쁜 감정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중심을 잃었던 나에게 큰 힘이 되었다.


'나' 자신을 찾는 과정에도 방향을 잃고 헤매는 지난한 과정이 반복되고 있었는데 그의 사유는 나를 다시 나 자신에게로 돌려보내준다. 삶의 의미란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이 책을 통해, 온전히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내면을 점검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우는 법을 배우고 '나'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신념과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싶은 이들,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고 싶은 분들께 비트겐슈타인의 사유가 담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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