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추천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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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워야 할 8월이지만 아직도 많은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꾸준하게 내리는 비에 여름을 느끼기도 힘들다. 

습기가 많아 몸은 끈적거리고 불쾌지수는 높은 이 여름.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읽고 싶은 책으로 머리를 식힌다. 

1. 위대한 만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6단계만 거치면 어는 누구든지 

다 알 수가 있다고 한다. 

바로 인적 네트워크의 우수성을 나타내고 있는 말이다. 

인맥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식 지침서가 될 것이다. 

2. 3초 행복 테라피 

몸이 힘들거나 마음이 힘들때 테라피 치료를 받는 이들이 있다. 

양초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등등 그 종류도 많다. 

여기 한편의 글로 마음을 치료해주는 테라피가 있다. 

유명인과 독자들의 글로 이루어진 명언 테라피. 

힘들고 지칠때면 이 책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38세, 상승과 추락사이 

38세면 한참 일할 나이다. 

인생의 반을 달려와 남은 반을 준비할 중요할 시기다. 

요즘은 '사오정'이라 하여 한참 일할 나이에 회사를 

떠나야 하는 이들이 많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요한 나이에 

어떤 준비를 해야 상승하고 준비 못하면 추락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4. 내 인생에 박수를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성공에 대해서만 말을 하고 

열심히 따라하라고 하면서 정작 중요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는다. 

이 책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는 

28가지 인생지침을 담고 있다. 

5. 23살의 선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길을 찾다. 

억대 연봉의 영어강사 유수연. 

23살의 그녀가 선택한 유학 생활과 해외 취업 성공기 

수많은 학생들이 맹목적으로 대학을 가기 위해 

오늘도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 현실을 벗어나 

눈을 돌리면 좀 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녀에게 세상과 만나는 법을 배워보자.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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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 당신을 위한 글쓰기 레시피
김민영 지음 / 청림출판 / 2011년 5월

어려서 학교다닐 때 제일 귀찮고 힘든 숙제가 일기와 독후감이었다.

매일 매일 같은 일상에서 특별한 일이 없는 것을 일기로 쓰려니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다.

일기의 첫 문장은 항상 '나는 오늘'이었다. 그래서 매번 일기 검사를 받으면 이 '나는 오늘'이라는 말을 빼고 쓰라는 것이지만 어린 나에겐 그 문구를 빼고는 일기가 써지지 않았다.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는 책에서는 나처럼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책이다.

가장 어려운 것이 어떤 내용을 가지고 글을 쓸 것인지 '글감'을 찾는 것이 문제인데 저자는 항상 주변에서 글감을 찾으라고 한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이라도 모두가 훌륭한 글감이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글쓰기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13단계로 나눠서 설명하고 각 단계마다 실습할 주제를 두어 독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이 책을 여러 번 읽고 실습을 한다면 누구나 제대로 된 글쓰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여러 번 읽어 보고 좀 더 실습을 한뒤에는 서평도 좀 더 정리되고 제대로 된 형태로 올릴 것이다.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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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 ‘생존’을 넘어 ‘성장’을 부르는 내 인생 공부 혁명
이창준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5월

경영학박사이며 리더십 개발 전문회사의 대표로 있는 이창준 작가의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공부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학교를 다니면서, 취업을 위해, 승진을 위해 그동안 우리가 하고 있던 공부는 거짓된 공부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학습함정에서 벗어나 삶의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도록 해주는 진짜 배움을 오센틱 러닝이라 정의한다.

오센틱 러닝을 위한 심리적 자산으로 네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자기인식'으로 먼저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래야 어떤 공부가 불필요하고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알 수가 있다.

두번째는 '자기조절'로 원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이에 도달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세번째는 '내적 동기'로 오센틱 러닝은 타인의 요구가 아니라 내적 요구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네번째는 '낙관'으로 실패를 학습의 자원으로 삼을 수 있는 배짱과 호기의 원천이다.

그동안 우리가 해왔던 공부는 나 자신만을 위한, 남에게 보이기 위한, 안정된 직장과 취직을 위한 공부였다면 오센틱 러닝은 나 보다는 타인을 위한, 진실한 삶의 목적을 위한, 삶의 목적이라는 내적 가치를 위한 공부여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성적과 취업과 승진을 위한 공부만을 공부로 알고 있었다.

이제는 그런 거짓 학습을 버리고 진정으로 자신의 내면에서 원하는 나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공부를 찾고 발전시켜 나가야할 것이다.

감동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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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면서 몸은 끈적거리고 불쾌지수는 높아 짜증이 늘어나고 있지만 

시원한 그늘 아래서 좋은 책 한권 읽고 있으면 더위는 이미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없다. 

이번 7월의 추천도서는 

1. 감동 3.0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워야 한다고 한다. 

 이동전화가 1세대, 2세대, 3세대로 진화하듯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감동 마케팅도 1.0, 2.0에 이어 

 3.0으로 발전하고 있다. 

 물건 팔기만을 위한 감동이 아닌 나만의 무기가 되는 

 감동 마케팅을 준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2. 제대로 시켜라 

 회사를 운영하는 리더라면 누구나 직원들이 좋은 성과를 

 올리기를 원한다. 

 같은 월급을 주면서 누구는 100의 성과를 내는데 

 누군 50의 성과를 낸다면 성과를 못내는 직원의 탓도 

 있지만 그 직원에게 일을 시키는 상사의 잘못도 크다. 

 높은 성과를 원하면 제대로 일을 시켜라. 

3. 말, 함부로 하지마라 

 옛말에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말한마디면 천냥 빚을 갚는다' 

 등 말과 관련된 속담이 많다. 

 이처럼 말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백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말의 중요성을 깨닫고 말의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말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4. 독학의 권유 

 축구선수였던 저자가 4년만에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변호사가 된 독하게 공부한 이야기. 

 공부가 되었던 운동이 되었던 무엇이든지 

 제대로, 진짜로, 열심히 최선을 다한적 있는지 묻는다. 

 배고픈 사람에게 물고기가 아닌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는 

 천금같은 저자의 이야기. 

6월의 주목 신간

자기계발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6월이지만 벌써 여름이다. 

낮에는 기온이 28도에서 30도까지도 올라가 그냥 있어도 땀이 흐른다. 

비록 날씨는 더워도 좋아하는 책을 읽고 있으면 더위도 잊고 즐거움만 더해지리라. 

1. 열정을 깨우고 혼을 심어라 

 인디안, 올리비아 로렌 등으로 유명한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의

 경영에 대한 이야기. 

 젊은 나이에 사럽에 뛰어들어 40여년 패션계에서 열정을 바친 

 박순호 회장의 경영에세이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다. 

2. 성공은 쓰레기통 속에 있다. 

 맥도날드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창업자 레이 크룩의 

 성공이야기 

 전세계 어디를 가든 만날 수 있는 맥도날드. 

 유럽 배낭여행을 하면서 쉽고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해 

 주던 맥도날드의 창업자 이야기가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