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초저녁달 7
야마모리 미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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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둘의 본 격 연애가 시작되는 것인가?!

순정만화 그림체 중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무장한 야마모리 미카 작가의 [아름다운 초저녁달] 7권... 잘생긴 외모를 가진 여고생 요이와 와이드함 속에 섹시미를 가지고 있는 한 학년 선배인 이치무라 선배. 이 둘은 학교에서 각자 '왕자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둘은 모두에게 비밀로 한 채 계약 연애를 시작하는데...



요이네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레 전문점의 아르바이트생인 오오지 타쿠토는 드디어 고백을 간행하는데.... 마침 나타난 우리의 남주 이치무라!

직진 모드, 이치무라 선배

요이와 알바생의 미묘한 분위기를 아랑곳 하지 않고, 저돌적인 진진모드로 등장!

거기다가 "요이짱은 내 여자 친구니까."라는 선 긋기 전략까지!!! 역시 남주는 남주닷.




인기 많은 이치무라 선배이지만, 지금껏 받은 사랑이 다수였던 터고, 요이의 첫 번째 남자 친구로서의 의무감에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 조심스럽게 다가왔던 이치무라의 서툴지만, 사랑 듬뿍 담김 디저트 공략까지! 승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하는 부분까지 솔직한 돌직구! 캬!

얼마나 깜찍한지 모른다. 만화를 보면서 쿠션을 꿍꿍 쳐가면서 보던 때가 오래전인데.... 작가님... 독자들과도 밀당하다니.



7권 초반부터 달리는 만화라니... 이런 반칙이 없지 않나. 거기다 꽃미남 남주는 이전에 다소 잘 노는 형아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사랑을 알아가는 성장한 미청년의 모습으로 변모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림체를 보면서 이리 위로 받을 수도 있다니...




후반부에는 학교 축제를 위한 요이의 코스프레 장면들이 다수 등장한다. 전반부 비주얼은 이치무라가 후반부는 여주 요이가 담당하고 있는 듯!

워낙 잘생긴 미모라 그런지 긴 가발도 넘 잘 어울리는 요이!

이번 축제에서는 또 다른 깜짝 전개가 있으니, 무디 놓치지 마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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