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손녀의 요괴 퇴마기

벚꽃 숲의 도깨비 어둠 1
쿠로에 유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9월

지극히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와 요과 스토리

​저승과 현세의 중간지점을 관장하는 샹야관의 책임자인 칸누키라는 직위를 가진 도깨비는 반인반요인 손녀 슈라를 어렵게 찾아낸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혼자 어렵게 살아온 10대 소녀인 슈라가 어릴적 만났던 할아버지를 따라 상야관에서 살아가게 된다.

실로 오래간만에 만나는 작화가 훌륭한 만화에 스토리도 가족을 찾기 위해 힘쓰는 슈라의 스토리에서 칸누키 후계자 교육으로서 현세에서 요괴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칸누키의 손녀라는 증명을 하기 위해 다테쿠라의 벚꽃에서 검을 뽑아 내야 하는데…. 유일한 혈족인 할아버지와 살기 위해, 칸누키로서의 피를 잇는 자인지를 증명하기에 이르른데…

손녀 바보인 꽃미남 할아버지 도깨비의 귀염뽀짝 댕댕이스러움도 이 만화의 재미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