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그와 1
미야조노 이즈미 지음, 최윤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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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과의 재회 그리고 다시 시작된 사랑

'다시 한번 그와'



첫사랑이었던 남자 친구가 이유 없이 눈 앞에서 사라진 후 잊고만 살아왔던 히가노 리세. 그녀에는 도쿄의 게임 앱 회사에서 직장 여성으로 살던 그녀는 오랜 만에 센다이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역사에서 우연히 첫사랑이었던 타치바나 시즤키와의 재회. 이제라도 왜 떠났는지 묻지만 너무나 냉정하게 좋아하는 이가 있어서 떠났다는 시즈키의 답변에 첫사랑으로 뭉친 상처 자국에 다시 칼집을 내게 된다.

 

직장에서 출근한 날, 게임 이펙터로 새로 온 직원이 바로 시즈키였던 것! 공과 사를 분명히 하겠다고 하지만, 리세의 시즈키에 대한 그리움과 좋아하는 마음은 커지기만 한다.



거기다 리세를 쫓아다니며 괴롭힌 스토커 남성을 시즈키가 보호하게 되면서 이 커플의 애정 전선은 클라이맥스로 접어들게 된다. 17세 고등학교 간의 천문부 교류로 인해 알게 된 이 둘의 첫사랑의 마음이 진실이었는지에 대한 부분을 밝혀가는 이갸기 전개가 책장을 넘기는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



거기다 이 둘에게는 리세의 대학교 선배이자 게임 회사 설립자인 쿠로하 선배가 있다. 시즈키를 회사로 불러드린 것도 시즈키인데... 이 둘의 사랑 전선에 영향을 주는 태풍급 캐릭터이다. 



첫사랑과의 재회 그리고 다시 시작된 사랑 이야기. 미야조노 이즈미 선생의 남주는 그야말로 판타지 요소가 가득한 인물이건만.... 시즈키야 말로 읽다 보면 빠져드는 매력 넘치는 남주가 아닐 수 없다.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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