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성 남자와 쿨한 동료여자 1
토노가야 미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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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그들의 만남, 천생연분이 따로 없다!

설녀의 후예 즉 빙속성 남자와 차도녀 이미지로 차가운 이미지의 여성인 쿨한 여자의 밀당 넘치는 로맨스 만화이다. 이 둘은 같은 부서이자 회사 동기로,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다. 히무로는 긴장하거나 집중하거나 뭔가 심리적으로 동요가 일어나면 주변에 눈보라를 휘날리게 만드는데 옆 자리에 있어서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동료이기도 하다. 히무로는 항상 휴우츠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가 동시에 연애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표현이 서튼 남성인지라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후유츠키시는 이해심이 많은 여성으로 항상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미안함을 느끼는 히무로가 최대한 신경쓰지 않도록 배려를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긴장하면 서리를 일으키는 히무로를 위해서 지푸라기를 쓰고 있으면 서리 방지가 된다며 제안하는 모습은 그녀 또한 영락없이 히무로를 좋아하는 것이리라.

 

 

벚꽃 날리는 봄에 첫만남!

회사에 첫 출근 하는 길에 만난 히무로와 휴우츠키, 어쩌면 이리 운명적인지. 첫 출근에 긴장한 히무로는 결국 본인의 다리를 얼려버리게 된다. 오도 가도 못하는 중에 만난 휴우츠키. 아름답다고 할 수 없는 첫 만남이건만, 그녀가 가져온 차로 얼음을 녹여서 첫 출근을 무사히 하게 된 히무로.

 

이 둘은 흔히 말하는 Cool 즉 차가운 것돠 관련 있는 외관과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마음은 누구 보다고 배려심이 강한 따뜻한 사람들이다. 상반되는 이미지의 결합으로 인해 더욱 매력 있는 히무로와 휴우츠키의 느리지만 귀여운 연애 이야기이다.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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