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선생님 쿠우와 카이에게 배우는 푹 자는 수면법
미야사키 히로미 지음, 토모노 나오 감수 / 미우(대원씨아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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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 우리의 큰 고민!

친구나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한 번씩 등장하는 테마가 바로 수면이다. 대부분 불면증으로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고 하소연 하는 이들이 없던 적이 없을 정도로, 우리는 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단순한 고민이 아니라 증상으로서 분위기가 무거워지곤 한다.

수면에 대한 갖가지 정보는 넘쳐 흐르고 상품들도 많다. 숙면베개부터 매트리스부터 이불에 마약쿠션 등 다양한 제품들이 넘쳐흘러나고 있다. 또한 좋은 수면에 대한 갖가지 정보도 우리는 기본 탑재되어 있다. 수면 시간은 적어도 7시간을 취해야 하며, 잠들기 전 3시간 안에는 음식물을 섭취하면 수면에 방해한다든지,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삼가해야 한다는 등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근거를 모른 체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 알고는 있지만 정확하게 알지 못했고 또한 숙면을 위해 금지해야 되는 점은 알았지만,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에 대한 그 연장선을 모르고 있다. 마치 단편적인 지식만 잔뜩 가지고 있는 셈이다.

수면과 기상 그리고 평상시 생활의 컨디션

인간의 일련의 생활 패턴을 일련의 연장선에 두어 매우 센스있고 과학적으로 설명한 책이 있다.

                            

 

책 제목은 꾀나 긴데, [냥이 선생님 쿠우와 카이에게 배우는 푹 자는 수면법]이다.

책은 아니고 만화가가 그린 만화책이나, 실제 수면 컨설턴트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보다 과학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일반 수면에 대한 책들보다 보기 쉽고 구성도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읽힌다.

 

책은 단순히 수면을 위한 방법과 기상법 외에 수면에 도움이 되는 침구나 조명 등의 상품 정보부터 야근으로 피치 못하게 식사를 할 경우, 먹었을 때 좋을 음식 소개부터, 자기 전 몇 시간의 습관이 아니라 평상시 낮 시간대의 수면에 좋은 습관까지 상세하게 접할 수 있다.

 

만화책인데 적지 않은 정보량과 만화의 가장 큰 장점인 이미지를 통한 직접적인 전달력으로 무장한 수면 전문서 [푹 자는 수면법] 코로나로 인해서 보통 생활이 힘든 이 시기에 맛있는 잠을 자기 위한 훈련서로 읽어보길 권한다.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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