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일기장 - 운명은 없어, 선택만 있을 뿐이야
유미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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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팬들을 위한 에세이

네이버 웹툰에서 20~30대 여성들에게 화제의 웹툰인 [유미의 세포들]의 주인공 유미의 이야기를 담은 [유미의 일기장]이 2020년에 출간되었다.

실제 나이 좀 차이나는 절친이 [유미의 세포들]의 왕팬으로 선물용으로 2권을 구매하였다.

 

 

초판일 경우, 유미의 친필 사인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상 인해가 안되었는데, 실제 책을 받아보니 정말 직필 사인이었던 것.

여기서 궁금증은 유미의 친필 사인은 웹툰 원작자의 사인은 아닐터이고 그럼 정말 유미의 사인(?)인가. 작품 속 가상의 주인공의 사인을 실제 누가했다는 것이지.... 출판사 혹은 이 글을 쓴 작가인가. 사실 팬들을 위한 에세이 북이기에 이러한 사실여부과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따소 옆길로 새는 의문증은 왠지 끈질기게 물음표로 남는 법인가 보다.

 

 

 

30대 초반 여성 유미의 경쟁-사랑-고민에 대한 이야기

아무튼 본 작품은 30대 초반의 유미가 사랑과 직장생활 그리고 개인으로서의 고민을 담은 에세이라 할 수 있다. 대입이 전부였던 10대에서 취업으로 또 다른 경쟁의 문을 넘은 20대 그리고 사랑과 직장 내 동료와의 접점에서 고민하는 30대의 일희일비를 담았다.

사실 처음에는 그저 인기 웹툰 원작의 이름을 빌려쓴 단순 또 다른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해당 스토리와 관련된 웹툰 컷이 중간중간 등장하여 유미와의 싱크로율을 높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연애를 할 때 밀당의 법칙에서 아쉬웠던 부분,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했던 불편했던 연애가 정말 답인지 묻는 유미의 자문자답은 공감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인생에서 멍청한 선택도 화나지만 그걸 매번 후회하는 자신에게 화가 난다는 유미의 대사는 우리의 인생에서 누구나 하며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태양과 같은 존재인 것이다.

왠지 유미의 일기장을 보니 다시금 웹툰을 정주행하고 싶어진다. (유미의 세포들 네이버 웹툰은 현재 연재중이다. ㅎㅎ )

하임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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