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어휘력 - 어른의 문해력 차이를 만드는
박선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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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가면서 상대와 대화할때 적절한 어휘가 생각이 안나 한참 고심하다가 적절한 다른 어휘를 사옹하는 일이 번번히 생기곤한다.

젊어서는 적절한 단어가 절로 튀어나오기도 하던데 뇌가 나이먹는다는건 여러가지로 좋을게 없다.

<안끗 어휘력>은 점점 잃어가는 어휘력을 상기시켜주고 말그대로 한끗차로 뜻이 달라지는 어휘를 정확하게 구분짓게 해줄거 같아 설렘가득안고 읽었다. 나는 한국어를, 잘할까? 아니다. 하루애도 어휘의 뜻을 몇번 씩 검색해서 찾아보고 있으니 모국어임에도 잘한다고 할수 없다.



2020년 국민언어 의식 조사 에 따르면,우리나라 국민의 89%가 텔레비전이나 신문에 나오는 말을 이해 하지 못한 적이 있다고 하니

한자어도 적당히 알고 있는 나정라면 썩 한국어를 못하는것도 아니다.작금의 MZ세대들이 그러한데, 나또한 가까운 미래가 걱정이다.




5가지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고 각 장이 끝나면 복습문제와 쉬어가기를 흥미돋구다보면 어휘력이 향상되어있을것 같다, .

흥미로운건 표준어가 여러개일수 도 있다는 것인데, 손범수아나운서와 김태호 아나운서가 구해줘홈즈에서

커피 세 잔,,석잔을 놓고 어느게 맞는지 설전이 있었다는데 이는 복수 표준어 이다.

현시대에 우리의 문해력에 악영향 을 끼치는 곳은 다양하다 그중 유튜브는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의 일상이되어 버렸다,

모든정보와 필요한 기술등 이있다면 유튜브를검색하는게 당연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나는 무슨 이유에선지 유투브는 안보는 편인데,남편은 끼고 살다싶이 한다. 가끔 내가 쓴소리도 하지만 소용이 없다. 문제는 학생들도 검증 되지 않는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것이다.

나를 살찌울 양질의 콘텐츠를 찾는 일것이 앞서야 할것이다.

요즘 티비를 보다 보면 줄임말들이 맹목적으로 성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는 오래전부터 비지니스용으로

줄여서 사용하긴 했으나, 일상 생활에서 우리만큼 지 멋대로 통용되는 것은 아닐거다.

방송이 이런 문화를 외려 조용하는것은 아닐까 싶기다 하다.

어휘의 뜻도 잘 모르면서 줄임말이나든가 동영상에서 지나치게 상용하고 있지 않는가?

<한끗 어휘>는 한국어를 잘하기 위한

올바르고, 정확하며, 섬세하게 표현 할수 있도록 사전에 풀이된 뜻을 중심으로 100개의 어휘가 정리되어있으며 어휘력에 상당한 도움이 되어줄것이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지키고 사랑하는 일은 후손들의 몫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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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 인생 불변의 지혜 - 공자·맹자·순자·묵자·노자·장자·한비자
옥현주 지음 / 유노책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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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불안 근심 걱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옛것 을 읽기를 권한다. 인간은 궁극의 명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것인지 를 위해 끊임없이 인간스스로를 고찰하며 삶에 진지하게 고되도 하며 살아왔다.

저자는 30대에 우연이 노자 동양철학애 빠지게 되어 40대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또한 저자와 비슷한 시기, 30초반에 동양고전을 접했는데, 논어 맹자 공자 사서삼경등을 한자를 해석하다 지쳐 접었지만 그때 함께 수학했 동기는 현재 모대학에서 유교경전을 가르치고 있다.

학창시절때 대입을 위해서 윤리등 공부할때, 우리는 종종 동양고전속, 특히 춘추전국시대 성현의 말씀을 공부한다.

크게는 하늘, 인간 중심의 자연과 하나가 되는 삶을 지향하며 지혜로움 속의 사랑으로 인간의 도리, 사회질서와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이야기 한다.

오늘날,

너무 세상이치에 바삭해서인지 얄팍한 삶에 염증나선지 <제자백가, 인생불변의 지혜>를 본 순간 동강난 내 삶의 주춧돌 이며 간당거리던 나의 삶의 철학을 다시 바로잡고 싶었는지 모른다. 기원전771년부터403년 까지 춘주,전국시대의 성현들의 말씀을 통해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을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었다. 각 장별로 공자, 맹자, 순자, 묵자, 노자, 장자, 한비자의 지혜가득한 이야기를 만나 볼수 있었는데,

삶의 급급해져만 가는 옹졸하기 그지 없는 내 자신이 그들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세상을 다 포용하는 커다란 그릇임을 깨닫을수 있었으며 값진 시간이 되어주었다. 성현들의 말씀을 곱씹어 되새겨 보며 오늘날의 나를 되돌아 보게하고 삶에 옹졸하고 피폐해졌던 내 자신을 다시금 오롯이 정비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제자백가인생불변의지혜

#유노책주

#옥현주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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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기술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2030 투자 전략
윤재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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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사람이라면 가격이 저렴한 부동산을 구입해야하고 호재가 있어야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라고들 말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이모든걸 다 고려했을때 부동산은 언제 사야할지 그 구입시기를 잘 캐치하려면 부동산 재테테을 위한 공부는 꾸준히 할필요성이 있다. 경제적 위기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위기등 살아가면서 우리는 예견하거나 혹은 뜻하지 않는 이벤트를 겪게된다.

어느 분야에서든 탁월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위기를 기회로 잡는다고 한다 내가 <위기속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기술>를 읽는 이유다.

'부자는 절대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p19

씨드머니를 왜 모아야하는지 그리고 맨하튼을 24 달러에 판 인디언의 이야기를 통해 복리의 힘이 상당하다는것을 깨우쳐주고있다.

행동 경제학에서는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적이려고 노력하는 존재다."라고 말한 사이머의 말처럼 우리는 때때로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주식시장이 인간의 비합리성을 극대로 보여주는곳이라고 한다. 심리적인 요인이 때에따라선 작용을 하기때문에

절망이론, 같은 손실을 피하기위해 더 위험을 무릎쓰며 이라한 비합리적인 태도로 인해 적게벌고 크게 잃게 되는것이다. 따라서 투자의 원칙 세워 이를 지켜야 한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전에 항상 안될거라는 예상을 먼저하는 버릇이 있다. 먼저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종잣돈 마련에 큰 힘이 되어줄것인데 공급절벽과 인구감소시대, 인구절벽임에도 부동산 불패는 변함이 없다는 저자의 말이 너무 늦게 부동산 공부를 하는게 아닌가하는 내 생각의 불안을 잠식 시켜줬다. 책은 부동산이 오를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다각도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부동산의 법적인 의미,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은 어떤의미이며 사회 경제적 방향에서의 부동산 분석, 세계 여러나라의 경제정책에 대한 이야기또한 흥미롭게 읽었다.무언가를 결정 할때 제3자나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 이는 보고싶은것만 보는 확충편항 하는 편향된 정보를 배척하겠다는 의미다.

'태풍이 오지 않으면 무엇이 튼튼한 나무인지 알수 없습니다.한바탕 태풍이 휩쓸고 가야 비로소 무엇이 뿌리가 깊은 나무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기회를 만들고, 어리석은 자는 기회를 기다린다'투자의 길이 결코 쉽지마는 않지만 꾸준히 공부하면서 행동을 취한다면 역량 있는 부동산 투자가 될것이다.

명동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값비싼 탕이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현재 그 값어치가 평당 6억원에 육박하다니 정말 놀라울 일이다.

그 비싼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땅의 주인공이 70대 도매업을 하는 사람이라하는데 보증금만도 50억에 월세2억5천만원이라는 지금의 땅을 1999년도에 경매로 낙찰받았다고 한다.그렇다면 오르는 땅과 오르지 않는 땅의 어떤것일까? 절대 사면 안되는 땅으론 어떤것이 있나?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정보와 지식에 독서하는 즐거움과 책을 읽을수록 흥미카 샘솟는다.

#위기속기회를만드는부동산투자의기술

#부동산재테크

#매일경제신문사

#윤재혁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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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호의 최소한의 부동산 공부
표영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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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어렵지만 여전히 부동산으로 돈 버는것은 가능하다는것. 이무슨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소리?"냐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수 있는 시대가 끝나가고 있는 싯점에서 많은 저자를 알아보는 사람들의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을 한다.

부동산 가격은 시장에 의해서가 아나라 심리가 가격을 결정한다.

2024년 부동산 시장에서 정해진 미래2가지 중 하나는 '공급절벽',이고 또하나는 '인구감소' 다. 공급이 절벽이라고 집값이 오른다고 보지않는 다는 것은 아파트 값은 수요가 정한다는것 알려주고있다는것. 수요는 심리에 의해 변동 되므로 기회가 된다면 자본소득의 출발점이 되어줄 내집 마련 하기를 권한다. 이처럼 1장에서 부동산에 대한 궁금증 8가지를 선별해서 가감없이 솔직하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고있다.1장이 끝나는 부분에 각 챕터의 핵심내용이 5줄 요약의 한 칸씩 정리되어 있어 읽고난 내용을 다시한번 간결하게 읽어보면서 정리하기 좋다.무엇보다도 그동안 궁금증을 안고 있었던 부동산 관련 답을 들을수 있어서 유익했다.

정리하자면 입지를 바라보는 시선을 고정 시킬 필요는 없다. 내능력에, 맞는 입지를 찾아내는 안목을 기르는 공부, 임장하며 충분히 해당지역을 경험해야한다.



2장에서는 부린이 대상의 질문과 대답을 통해 지극히 기본적인 거지만 부린이들이 알아야할 부동산 용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대지 면적에 대한 건물의 연면적의 비율, 건축물에 의한 토지의 이용도를 보여주는 기준으로 용적률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하게 썼던 평의 개념이 아닌 제곱미터의 개념에 익숙해져야 하며 전용면적 ,공급 면적, 계약면적은 무엇인지 , 공부하다보면 이렇게 왜 굳이 구분지어 놓았는지 은근 짜증 날때도 있지만 알아갈수록 흥미롭고 재미나기도 한다. 이밖에도 다가주 주택과 다세대 주택, 등기부등본이 무엇이고 어떻게 봐야 하나? 부동산 세금, 줍줍이란? 3대 핵심 업무지구등 에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6장까지 읽으면서 너무 흡족했다. 그동안 부동산 관련 재테크 서적을 쫌 읽어본 내가 새로게 접하는 생소한 부분도 꽤 많았을뿐더러 집사기 좋은 최적의 타이밍 보기등 [표영호의 최소한의 부동산 공부]는 최소한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이 책 한권만 읽어도 이땅의 부동산관련 탄탄한 기본기와 부동산의 미래를 보는 안목을 키울수 있다.


#표영호의최소한의부동산공부

#부동산미래의가치

#부동산의모든것

#표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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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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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예술의 미래를 묻다 -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예술과 가능성 서울대학교미술관×시공아트 현대 미술 ing 시리즈 2
장병탁 외 지음 / 시공아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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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그중에서도 음성인식, 기계번역, 자연어 대화 시스템 등 기계가 언어를 듣고 쓰고 말하는 능력을 언어능력이라 하는데

대표적으로 쳇 GPT가 있다. 금융, 예술, 법률등 다양한 도메인을 넘나들며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사람처럼 다양한 문제를 풀수있는 인공지능시스템이다,

인공지능의 역사는 꽤 오래된것으로 사람의 생각하는 과정을 수학적으로 형식화하거나 기계로 만들 려는 시도로

독일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라이프니쯔의 이진법발명이 그예다.또 1936년에 튜링은 튜링머신을 발명 , 그후 디지털 컴퓨터로 구현되었으며 1956년 인공지능이란 용어자체가 처음 만들어 졌다.


2000년을 전후해서 인공지능은 다시 한번 퍄러더임 전환이 일어나는데 기계가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는 머신 러닝 방식으로 전환된것,

비로서 현대 인공진증의 시대가 열린것이다.

현재, 쳇GPT의 한 가지 한계는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고 문장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어서 환각현상을 가지며 따라서 진실이 아닌 문장이 생성될 수도 있다는것으로 인공지능이 세상을 텍스트로만 학습한 결과이다. 이 한계를 벗어나기위해서는 신체를 가진 인공지능을 연구할 필요가 있는데 체화지능 연구의 예로 규글의 딥마인드가 발표한 로봇 트랜스포머RT2가있고

서울대 연구원에서 최근발표한 PICA가 있다. 사람이 하는말을 이해하고 지시에 따라 행동을 하며 사람의 말을 통해서 학습할수 있다.

앞으론 인공지능이 어쩌면 사람보다 더 탁월하게 데이타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반복 학습이나 기계적이거나 하는등 단순하지마는 않을것이다. 인공지능을 예술 결합되어 이미지화 된 적이 없는 인물들을 찍어내거나 사진으로 이미지화 되는등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미지가 시각적으로 거의 구분되지 않는 생성사진을 내놓았다.

예술이라 구별지을수 있는건 독창성, 패러다임이라 할수 있는 창의성, 상상력이라 할수 있는데 보덴은 인공지능이 세가지 방법으로 창의성을 산출할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럼에도 몇가지 딜레마가 남기도 하는데, 결국 기술적 복제에서 벗어나 기술적 생성의 문을 열어 놓았다. 쳇 GPT4는 통제된 우연의 결과물 즉 알고리즘 통제와 데이터화된 원료간의 만남에서 이뤄져 단순한 디지털 이미지 복제의 차원을 뛰어 넘어 디티절 생성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보여주듯이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의 위상을 살펴 볼수 있다.

백남준이 말한 '새로운 예술 세계를 추구하는 것은 고등예술' 빌게이츠 가 단언한 ' AI는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오늘날 문제가 되는 모든 한계를 돌파해 버릴것이다' 인간의 집착이 환상을 만들어 내고 이 집착으로 인하여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는것이 어렵다.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온것의 실재인 현재에 이미 있다. AI 붐의 시대, AI와 예술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재조명되고 있다.



#AI, 예술의 미래를 묻다

#장병탁외

#시공아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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