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따뜻한 그림백과 42
재미난책보 지음, 신수진 그림 / 어린이아현(Kizdom)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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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갓 태어나면 혼자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 아이가 살아갈수 있게

돌봐 주는 힘이 사랑이에요.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속에 아기는 세상에 따뜻함을 먼저 배우게되죠.


 

오늘도 내일도 그 아기를 돌봐주면서

아이와 신뢰를 쌓아가는거겠고요.

그러면서 사람들에 대한 생각도 커가겠죠.

사람은 걱정이 많다는것과 내일을 걱정하며 돈이든 식량이든 비축하기 시작하죠.

자기에게 없는 다른걸 갖고 싶어 샘을 내기도하고

힘으로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으려도 하죠

또는 스스로 갖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유독 사람만 호기심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날 과학이 발단한 까닭이겠죠.

또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건물도 짓고 비행기도 발명하죠. 또

정든 이웃과 떨어지게 되면 눈물도 날줄 알아요.

또 다른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싶고 자랑도 하고 싶어서 노력도 하죠.

억울한 일을 당하면 화를 낼줄도 알고 또 화를 식힐줄도 알아요.

그렇치만 화를 잘 터트려야 좋을때가 있다는것도 알게될거에요.

.

 



그밖에 사람에 대한 특성들을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힘을 책은 길러주고 있네요.

희노애락,사람과 사람간의 아름다운 협동에 대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 ,어려운 일에도 역경을 헤치고 이겨나가는

힘을 기를줄도 알게되죠.

이렇게 첫 세상을 만나게된 우리아가들에게 조심스럽지만

사람들에 대해 세상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우리아기 첫 세상 공부책이 되겠네요.

 

예쁜 그림과 함께 첫세상을 경험하게될 아기들에게 엄마 아빠가 함께 들려주면

좋은 책이네요.

험난하지만 그 험난함을 이겨낼수 있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아기도 세상에 대한 폭넓음으로 그렇게 성인이 되어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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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지구 탐험 보인다, 보여! 자연 관찰 스크린북
애플비북스 편집부 글, 이경국 그림 / 애플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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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호김심을 충분히 불러일으킬만한 재미난 책이네요

 

 

 

책에 달린 손전등으로 검은 필림속에 숨겨진 동물들의 모습을 찾아보는거에요.

 

외계인 써치는 우주의 정말 작아별 에서 엄마 아빠와 살고 있어요.

써치는 함께 놀 친구가 필요했어요.

여러방법을 생각하던 써치는 <지구 탐험>책을 발견했고

왠지 지구에서 친구를 찾을수 있을것 같았어요.

비행접시를 타고 지구 푸른바다 한가운데 착륙한 써치,

멋진 바다친구들이 많았지만 하나같이 비행접시를 보고 도망다니기 바빴어요.

다시 써치는 친구를 찾으러 밀림으로 향했어요. 역시 많은 동물들이 있었지만

써치에게 친절하게 다가오는 동물은 없었어요.

동굴을 발견한 써치...

써치는 그렇게 지구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곳곳에 사는

동물들을 관찰하게됩니다.

 

 

 

푸른색의 써치는 구석구석 지구 여행을 끝마치고  다시 정말 작아별을 향해 출발했어요.

써치가 가는곳을 따라 친구들도 함께 구석구석 지구탐험을 시작한다는 재미난 스토리에요.

첨 접해본 아이들의 세상, 그속에 같은 모습이 아닌 다양한 동식물들이 함께 하고 있음을

아이는 알게되겠죠.

호기심 가득한 세계에 대한 동경의 눈으로 아이들은 책에 달린 요술손전등을 이용해서 스크린북속의

자연관찰을 한다는 내용이 얼마나 기발한 구상이였는지

책을 만나는 부모들은 담박에알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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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1 : 품사 (명사, 관사, 대명사) - 정체불명의 섬 ‘몬스터 아일랜드’를 탈출하라!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1
이다미.김하경 지음, 박승원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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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지만,

저는 판타지 소설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이런 판타지 소설은 무척 반갑네요.

깜찍하고 예쁜 판타지속으로 들어가다보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보내고

또 누려보지 못한 아름다운 시간들을 대신 누릴수 있어서 가끔씩은 이런 판타지속으로 빨려들어가고픈 마음을 생기하죠.


책을 읽으면서 글자에도 감정이 있고 소리가 있을수 있다는것을 새삼 느끼게된 책이였어요.
글자폰트나 크기가 천편일륜적이지 않고 어투에 따라서 다양하게 변화하니 글읽는 재미가 두배~
 
 


 
여름휴가를 온 소년 두리몽은 튜브를 타고 깊은 바다에 들어왔다가 깊은 잠에 빠지는 바람애
알지못할 미지의 세계, 아니 섬에 도착하게 되죠. 이름하여 무인도?
당황한 두리몽은 열심히 섬을 돌고 또 돌고 그러다가 바다에서 가방하나를 줍게됩니다.
그런데 물에 축축히 젖은 허연뭔가가 가방위로 올라오는것이 아닌가요?
으아아아악~~귀신이다!
추욱 늘어진 꼬마가 보였어요. 귀신이 아니라 바로 얌샘~
얌샘은 명망높은 귀족가문의 후손이래요.
본인의 신분을 의식해서 남들앞에선 도도하죠.그러다가도 강한 사람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얌샘같은 사람이였어요.



무인도에 혼자일거라 생각했던 두리몽은 얌샘이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혼자가 아니여서 위로가 되었죠.
둘은 함께 섬을 빠져나가기 위해 궁리를 모색합니다.


이상한 생물체에 쫓겨 정신없이 도망친 두 사람은 숲한가운데 도착했어요.
거대한 고무공같이 생긴 괴물들이 나타나 숲을 마구 먹어대네요.
 


그러다가 둘은 이곳에 사는 원주민 따잔을 만나 추장이 있는곳으로 가야하는데
문을 열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워드를 맞춰야 추장이 있는 마을로 들어갈수있어요.
 


챕터가 끝날때마다 영문법을 정리해두고 있어서 요긴하게 공부할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또,반드시 알아두어야할 문법을 도표로 정리해놓았기때문에 한눈에 볼수 있고
앞어 이야기에서 접했던 영단어와 문법에 대한 이해를 재정리할수 있어요.
 


 
굶어죽기 직전
두리몽일행은 관사와 명사를 합쳐서 원하고저 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수 있었어요.
즐겁네요. A + pig= 돼지가 덜커덕 나오니...이런 세상이라면 정말 살만하지 않을까요?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제1권 품사-명사 대사 대명사]에 대해
무인도에 온 두리몽 일행들이 하나씩 키워드를 찾아가면서 명사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해주고 있어요.


220여페이지에 달하는 영문법 판타지 소설이지만
스토리 전개가 쉽게 읽어내릴수 있고 주인공이 우연히 흘려들어온 섬에 대한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면서 이야기 속으로 절로 흡입되네요.
그리고 재미난 삽화와 그림색감이  편안함을 주기때문에 책읽는데 자못 진지하게 읽게됩니다.
그림보는 재미와 재미난 이야기 여기에  영문법에 대한 도표설명등이 매우 흥미롭네요.
이렇게 시리즈로 9품사를 다룬다면
초등생은 물론이고 중등과정에서 영문법이 고교진학을 대비해서 매우 중요한데요.
짬짬히 중학생들도 학원숙제 하던 시간 잠시 멈추어서 머리 식힐겸 읽게된다면
영문법 기초는 탄탄히 잡아갈수 있을만한 책이네요.
아주 쉽고 간결하게 그리고 재미나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따까따마을에 도착한 일행들...
연이어 상상초월할만한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다음호에선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되네요.그 상상초월의 세계로 빨리 들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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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미생물과 감염병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35
천명선 지음, 박재현 그림 / 가나출판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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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밝혔듯이 우리몸의 건강을 위협하는것은 너무나도 잘 아는 세균과 버이러스잖아요.그런데 세균과 바이러스가

질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게된것은 인류역사에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책을 읽기 시작하고 얼마니 않아 제가 궁금해 하는 면역이나 항체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우리몸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들락거리고 있는데 허걱..그중에서 사람의 똥에는 미생물이 반정도나 된다고 하네요.

우리몸의 면역체계에 따라서 같은 조건에 있는 어떤 사람은 병에 걸려도 또 다른 사람은 멀쩡한 이유가 바로 그 면역때문인데

외부에 있는 병원체가 우리몸에 들어오게되면 첫번째 방어벽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눈물 콧물점막,피부의 각질,소화기간의

소화액등인데,또 오줌길을 통해서 오줌을 누으므로써 몸으로 들어오려는 세균을 내보내는데 한몫하게된데요.

이러다가 방어벽을 뚫고 우리 몸에 들어온 세균, 즉 병원체는 면역세포가 담당하게되는데

백혈구와 포식세포가 그 대표적인 면역세포랍니다.이외에 다양한 면역세포들이 있어요.

바로 이런 병원체를 미리 경험할수 있게 해주는것이 예방접종이군요. 최초의 예방접종은 어떤것들이 있었을까요?

바로 종두법이에요.또 책은 항원과 항체에 대해 그림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는데요.항원과 병원체가 서로 다르게 생겼고

우리몸에 들어온 향원에 림포세포가 '항체'라는 작은 물질을 만드는데, 이 항체가 항원에 꼭 들어맞는 모양이라

다음에 향원이 들어왔을때 재빨리 이를 감지해서 어떤 병원체인지 알아낼수 있게되는거죠.

 

감명병과 전염병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어렸을때 꼭 맞아야하는 예방주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또 예방주사는 병을 100% 예방할까요?

또 질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현미경관찰로 들어난 미생물에 대해서  알아보면 생물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수 있어요.

파스퇴르 이야기도 세균학이 아버지 코흐 의 이야기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요.

암을 치료하는 바이러스등 다양한 바이러스와 지구 곳곳에 나타나는 신종감영병에 대해서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다보면 역학조사도 해야하는데,역학조사는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또 진화하는 감염병에 대해서 심취해 읽다보니 아이나 제 얼굴이 발그레 상기되어 있었네요.

 

앗! 그리고 낯선나라를 여행할때 풍토병을 조심해요.아프리카에는 왜 약이 부족한지 아세요?

[미생물과 감영병 이야기]를 통해 정답데 접근해보세요.

아는것이 힘!! 소중한 우리몸에 기생하는 세균과 우리몸속으로 침투하는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가보세요.

과학적으로 우리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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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자매 9 - 거울들의 예언
마이클 버클리 지음, 피터 퍼거슨 그림, 노경실 옮김 / 현암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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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듯 고요한 강변마을, 순박했던 마을이 약탈되고 쓰레기 더미가 쌓이고 불을 지르는등
마을은 파괴된 페리포트 랜딩이라는 마을이라는 공간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야기는 자매의 일기로 시작되는 형식이에요.  뉴욕동부지역에 사는 평범한 소녀는
잠자기전 부모님이 읽어주는 그림동화를 들으면서 자랍니다.

 

그림자매 샤브리나와 다프네는 부모와 함께 평범하게 살고 있었고
어느날 그림자매의 부모가 갑쪽같이 사라져 버리는 일이 일어납니다.
남아 있는 단서는 오직 자동차 계기판에 찍힌 붉은 손자국뿐!!

더 황당한 일은 친할머니라고 주장하는 렐다 할머니가 페리포트 랜딩이라는 작은 마을로
데리고 갑니다.
이할머니가 사브리나와 다프네가 '빨간모자,백설공주,잠자는 숲속의 공주'동화로 유명한 그림 형제의
자손들이며 고전 동화속 등장인물인 에버에프터(국경을 지키는?)는 실존인물이고 지금 그 마을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하네요.

이야기는 꽤  판타직 해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고전동화속 선했던 주인공들이 이동화속에선
악행을 저지르게되네요.

 

이야기의 배경이 역사적인 사실에 접근했다고 하는 진지성에 더하기 신비성까지
정말 읽을수록 책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이에요.


처음엔 무슨이야긴가 좀 황당한 느낌도 들지만 , 원전이 원래 그런 묘미가 있잖아요.

사실적 이야길 책속에서 접하면서 빠져들다보면 가짜가 진짜같고 또 진짜가 가짜 같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이야기는 흥미를 당겨주면서 추리처럼 엮어나가고 있어요.
바로 마을에 일어나는 일을 전해주는 역할을 맡게된 그림자매 그들을 둘러싼
놀랄만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수록 가족간에 때론
지인들과 협력해가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가는 모습이 눈물겹도록 아름답네요. 

과도기를 거쳐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가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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