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은 뭐 하고 놀지?

비 오는 날은 뭐 하고 놀지? - 첼로 연주에 귀를 기울이면 마법이 시작된다 ㅣ 자꾸 손이 가는 그림책 2
원 애닝 지음, 문주선 옮김 / 지성주니어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표지속 빗줄기가 떨어지는 차창밖을 하염없이 내다보고 있는 주인공 엠마의 모습이 참 심심한 표정이다.

이제 장마 시작,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내리고 오늘은 잠시 멈췄다. 어른들에겐 비오는날은 낮잠 자기 참 좋은 날이지만, 길고긴 장마 철 아이들은 비오는날 무엇을 하며 놀수 있을까?

활동하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동화다. QR코드에 수록된 첼로 음악이 비와 이처럼 어울리다니

음악에 색을 입히는 그림동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수 있는 시간, 음악이 주는 신비로움을

갖가지 다양하게 변하는 그림을 통해 느낄수 있다. 가만 귀기울여 보며는 빗줄기가 떨어지는 소리도 음악적으로 들리는것 알수 있다. 세상 삼라만상 모든 소리와 움직임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변하는 순간이다.

생상스의 백조가 흘러나오고 집안에 있는 모든 무생명,생명체의 움직임과 소리가 음악으로 들리고 첼로 선율에 몸을 맡겨 백조가 되어 본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가 왠지 거리감 있게 느껴지는데 동화를 통해 좀더 이해하기 쉽게 다가온다.

한 권으로 끝내는 연금 포트폴리오

한 권으로 끝내는 연금 포트폴리오 - AI 자동투자 기업 ‘콴텍’이 알려주는 복리 마법의 퇴직연금 만들기
AI 콴텍 LAB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6월

그동안 재테크 공부를 하면서 연금에 대한 지식이 두리뭉실해서 좀 답답한 감이 있었는데, 연금에 대해 이번에 확실히 잡아보고저[한 권으로 끝내는 연금 포트폴리오]를 읽게되었다.

죽음에는 선착순이 없듯이 퇴직이 보장된 사회도 아니고 40대 젊은 나이에 퇴직권고를 받기도 하는 요즘 실태다.

노후준비가 남들에 비해 많이 늦은 나이지만 오늘 지구 멸망이 와도 내일을 위해 한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겠다던

선각자도 있지 않는가, 늦었지만 공부해서 제대로 노후 준비를 하면 이또한 늦지 않은 시작이란 생각이다.

무엇보다도 책 표지에 있듯이 콴텍, 를 이용한 복리마법의 퇴직연금 만들기에 솔깃 해졌다.

더불어 부동산, 주식, 채권, ETF 등 다양한 재테크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연금에 대해 알수 있어 유익하다.

특히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ETF 래버리지 상품이 몇 종목 있는데 ,책을 통해 ETF에 대한 확실한 개념이해 뿐만아니라 ETF200%활용방법까지 가 되었다.

실전! 퇴직 연금 계좌 개설하기1->투자성향 파악하기->퇴직연금상품고르기->상품 상세 정보 파악하기-> 상품계약 체결하기->가 끝나면 실전! 퇴직 연금 계좌 개설하기2로 이어진다. 책을 읽으면서 실전에 참여할수 있다는 점, 무엇이든 실천이 중요함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이밖에 연금 투자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13가지 질문등이 수록되어 있다. 리스크 패리티 기법, 초보투자자가 시장을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

금융의 복리효과!!

효율적인 연금자산 관리의 명확한 원칙과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잠자고 있는 연금을 깨워보시길 바란다.

생각에서만 머물지 말고 실천을 위한 투자를 위한 선택 [연금 포트폴리오]에 있다.

#연금포트폴리오#비지니스북스#Ai관텍#퇴직연금#노후준비#채권#ETF#리츠#컬처블룸리뷰단

나는 왜 마음이 아플까

나는 왜 마음이 아플까 - 그림 그리는 정신과 의사의 상담 일기
전지현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5월

모든 정보들이 발빠르게 돌아가는 시대, Ai가 일상생활속에 뿌리박기 시작하고 정보는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며

경쟁속에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 그속에 약한 자는 상처 받기 쉽상이고 이런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정신이

모두 건강하리 만무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타인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그 상처를 털고 나려오던 찰나 또다른 상처에 던져지는 나날들속에 우리의 마음은 병들어가고 있다. 아이를 키우며 가까이서 아이들을 바라다보면 학교나 그 주변의 친구들과 생각하게 된다. 부모가 잘 이끌어 준다해도 부모 영역 밖에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암담한 현실을 간혹 혹은 바쁘다는 핑계로 묵시하고 살지 않았다 종종 생각도 해보게된다.

때론 가족이 , 친구가 힘이 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수 있을 테지만 반면에 그들로 인하 상처를 받게되는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요즘은 아이나 어른 할것없이 정신과 상담을 받는 일이 과거에 비해 크게 문제될거는 없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조금은 꺼리게 되는 정신과 병원, 그 곳을 찾는 이들은 어떤 마음의 병으로 찾게되었으며 어떻게 치유되어가는지가 궁금했었는데, 결코 내 자신만이 문제가 아니라는것 그리고 내 자신이 잘못된것이 아니라는걸 안다면

병원을 찾는 일은 건강한 삶을 영위코저하는 건강한 생각의 발로이기도 하다.

[나는 왜 마음이 아플까]에서는 환자의 마음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건강하게 치유하는 방법을- 대인관계가 어려운 사람에겐 상황에 처한 우선순위를 정해보고 대처 해보는것과 과거의 실패와 두려운 기억들에 의한 편향된 생각 부정적인 자동사고를 전환시키는 노력과 함께 병원치료를 같이 한다면 두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어 굳건해 질수 있다. -정답이 아닌것들을 삽을 붙잡고 있는것과 구덩이에서 벗어날수 있는 사다리를 찾아야 하는 것 어떤 방법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될지 친절한 정신과 의사샘이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세세히 설명하고 있다 만만치 않는 세상, 무거운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또한 큰 힘이 되어 줄것이다.

#나는왜마음이아플까#전지현#시원북스#우울증#건강한삶#컬처블룸리뷰단

나의 완벽한 하루

나의 완벽한 하루 ㅣ 모든요일그림책 19
송희진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5년 6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악어가 이렇게 귀여울수가요? 그림보는 재미 또한 솔솔한 모든요일그림책입니다.

매일 해야할일을 기상과 동시에 메모하는 주도적으로 하루를 보내는 악어의 일상이 어떻게 완벽할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책장을 아이들과 함께 넘깁니다. 살아가면서 의도치 않는 일들이 번번히 생기게 마련이죠. 이럴때 악어는 어떻게 처리하고 본인이 계획했던 하루를 마무리 할수 있을까요?

이웃을 도와주느라 하루가 다 지나갔어요? 악어는 화가 났을까요? 이웃을 돕는일이 얼마나 완벽한 나를 만들어 주는지

악어는 계획했던 대로 하루를 보낼수 없었지만 뜻하지 않는 일로 이웃의 도움부탁을 들어 주다보니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정이 더 값지다는 걸 깨닫게 되겠지요.

사랑스런 그림동화를 읽으면서 마음도 따뜻해지고 이웃을 생각하는 배려에 대해 느껴보는 아름다운 동화에요.

멍멍! 사고뭉치들과 함께하는 물질 이야기

멍멍! 사고뭉치들과 함께하는 물질 이야기
애나 클레이본 지음, 루크 새깅 머기 그림, 정아영 옮김 / 스푼북 / 2025년 5월

[멍멍, 사고뭉치들과 함께하는 물질 이야기] 는나뭇가지와 발명물질을 예로 들며 인공물질과 자연물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물질이야기가 펼쳐 집니다. 우리생활 주변에서 볼수 있는 물질에 대한 정의와 성능,물질의 특징, 차이, 물질의 상태 변화 등에 대해 살펴봅니다.

초등4학년 여자아이가 수과학을 좋아하고 잘한답니다. 어른도 다소 어려워하는 분야인데 흥미를 느끼고 공부도 잘하는걸 보면 책이 주는 유익함이 아닌가 싶어요. [사고뭉치들과 함께하는 물질 이야기]에서도 어려운 과학이야기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재미나게 풀어주고 있어요. 주인공 댕댕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 인데요. 강아지들의 특성이 모든 물질에 흥미를 보인다는거죠. 갖고 놀고 물고뜯고 씹고...새집에 도착한 댕댕이의 신나는 모습을 어떤 일이 펼쳐질지 자못 염려도 스럽고 기대도 되네요.

책을 좋아하는 미치학아동이나 초등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물질에 대한 개념을 폭넓고 깊게 공부할수 있어요.

다양한 놀이를 통해 눈으로 보여지지 않는 물질에 대한 이야기를 눈으로 보며 즐기며 공부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