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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음이 아플까 - 그림 그리는 정신과 의사의 상담 일기
전지현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5월
평점 :

모든 정보들이 발빠르게 돌아가는 시대, Ai가 일상생활속에 뿌리박기 시작하고 정보는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며
경쟁속에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 그속에 약한 자는 상처 받기 쉽상이고 이런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정신이
모두 건강하리 만무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타인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그 상처를 털고 나려오던 찰나 또다른 상처에 던져지는 나날들속에 우리의 마음은 병들어가고 있다. 아이를 키우며 가까이서 아이들을 바라다보면 학교나 그 주변의 친구들과 생각하게 된다. 부모가 잘 이끌어 준다해도 부모 영역 밖에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암담한 현실을 간혹 혹은 바쁘다는 핑계로 묵시하고 살지 않았다 종종 생각도 해보게된다.
때론 가족이 , 친구가 힘이 되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수 있을 테지만 반면에 그들로 인하 상처를 받게되는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요즘은 아이나 어른 할것없이 정신과 상담을 받는 일이 과거에 비해 크게 문제될거는 없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조금은 꺼리게 되는 정신과 병원, 그 곳을 찾는 이들은 어떤 마음의 병으로 찾게되었으며 어떻게 치유되어가는지가 궁금했었는데, 결코 내 자신만이 문제가 아니라는것 그리고 내 자신이 잘못된것이 아니라는걸 안다면
병원을 찾는 일은 건강한 삶을 영위코저하는 건강한 생각의 발로이기도 하다.
[나는 왜 마음이 아플까]에서는 환자의 마음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건강하게 치유하는 방법을- 대인관계가 어려운 사람에겐 상황에 처한 우선순위를 정해보고 대처 해보는것과 과거의 실패와 두려운 기억들에 의한 편향된 생각 부정적인 자동사고를 전환시키는 노력과 함께 병원치료를 같이 한다면 두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어 굳건해 질수 있다. -정답이 아닌것들을 삽을 붙잡고 있는것과 구덩이에서 벗어날수 있는 사다리를 찾아야 하는 것 어떤 방법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게될지 친절한 정신과 의사샘이 재미난 일러스트와 함께 세세히 설명하고 있다 만만치 않는 세상, 무거운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또한 큰 힘이 되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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