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뇌과학이란 건강한 뇌가 어떻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지적 능력과 의식 같은 복합 기능이 어떤 원리로 생기는지 답을 구하는 학문을 말하는데 최근 관련 신간이 많이 나와 눈에 띄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됐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로망대로 살아가기를 희망하지만 그걸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잘 알아보고, 바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책에서는 그 결정적인 안목과 실행력의 차이가 외부 환경이 아니라, 우리 머릿속 뇌의 작동 원리에 기반되어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이 뇌의 회로를 실제로 어떻게 바꾸고, 이 변화가 삶의 방향을 어떻게 결정 짓는지까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1차로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먼저 자기 연민과 자기 수용을 통해 뇌를 안정시키고 자신과 깊이 연결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을 알린다. 이후 본격적으로 뇌의 가소성을 다루며 우리의 행동과 예측이 어떻게 현실을 바꾸는지 보여주고, 원하는 삶을 향해 뇌를 새롭게 설계하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실제로 뇌의 회로를 바꾸고 긍정적 사고와 실천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막연한 긍정이 아닌 철저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고, 나만의 미래를 주체적인 삶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서평 개인적으로 필사의 매력에 빠져버린 1인으로서 ”필사를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하는 사람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단편적으로 한 두 문장을 1회성으로 적고 끝낸 것이 아니라 필사독서를 일주일 이상 꾸준히 진행해 본 사람 중에서 필사를 지속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진가를 몸소 깨달았기 때문이다. 필사 열풍이 불면서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필사책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책은 취침 전 하루를 마무리하며 고요하게 책에 집중하며 나를 되돌아보고, 차분하게 글을 옮겨 적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예쁜 동화책 같기도, 한 편으로는 카툰 에세이 같기도 한 그림과 글을 통해 따스한 위안을 받고, 내일 또 힘차게 하루를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 어릴 적에는 다른 사람들에겐 응원과 위로를 곧잘 건네면서도 정작 내 자신에겐 엄격한 잣대로 채찍질을 할 때가 많았었다. 하지만 10년 전 쯤 읽은 어느 책에서 가장 소중하게 대해야 자기자신에게는 정작 괜찮은지는 전혀 묻지 않는다며 글을 접한 밤에 내 자신에게 안녕한지 인사를 건네보라는 글을 접했다. 그 이후로 조금씩 여유를 되찾고 내려놓을 수 있었는데 이 책이 바로 그 때 만났던 글처럼 잠자리에 들기 전 내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글이 담겨 참 좋았다.
📍서평 꽃을 좋아하는 편이라 꽃 선물을 하게 되면 꽃말을 검색해 상대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담은 꽃을 찾곤 했다. 책 표지를 보고 다양한 꽃과 그 꽃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필사단 신청을 하게 되었다. 수많은 꽃이 저마다 품고 있는 메시지와 자세히 표현해 낸 자태와 조화를 이룬 저자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던 기억들이 고개를 들며 추억으로 버무려진다.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꽃에 대하여 알 수 있다는 정보 제공 뿐만이 아닌 직접 꽃을 색으로 표현하고 채울 수 있는 힐링 타임까지 제공 된다는 점이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기며 마주하는 꽃들의 이야기는 흔들리는 순간마다 다시금 지난 날을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위안이 되어주며, 지친 순간에도 열정과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사실은 저마다 고유한 향기를 품고 살아가는 단 한 송이의 귀한 꽃임을 깨닫게 해주는 예쁘고 따스했던 책이었다.
📍서평 택배를 뜯고 실물을 마주하자마자 ‘우와아, 책이 진짜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과 영상에서 마주한 이미지도 참 예뻤지만 실물을 다 못 담아내는 듯한 실물파(?) 컬러링북이라는 첫인상이랄까요.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같이 흘러가는 수많은 순간들을 무심하게 지나치곤 합니다. 루하 작가는 바쁜 시간 가운데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의 행복을 다시금 들여다보게 만듭니다. 오일 파스텔의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으로 가득 채워진 이 책은 작가님의 작품 컬렉션 도록이자 섬세하게 도안을 채워 나갈 수 있는 컬러링 북까지 일석이조의 활용성은 물론, 한 편의 동화나 아름다운 전시회를 함께 거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책 속의 작은 토끼는 의인화 되어 우리들의 일상 속 소확행의 순간을 그려내며, 자신만의 속도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장면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스해지고, 얼굴엔 미소가 피어납니다. 그림을 반드시 채색하지 않더라도 그저 한 장씩 천천히 넘기며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면의 파도가 조용히 가라앉는 듯한 평온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복잡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고 자신만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갖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선물이 되어줄 책이었습니다🩵
📍서평 인간관계에 있어 상대방의 무례한 언행에 상처를 받으면서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 애쓰는 현대인들에게 명쾌하고도 실용적인 처방전이 되어주는 책이다. 인간 사회는 본능적인 서열 의식과 심리적 구도가 작동하여 ‘만만한 사람‘과 ’만만치 않은 사람‘은 거창한 스펙이 아니라 표정, 말투, 제스처, 그리고 마인드셋과 같은 아주 작고 미세한 한 끗 차이에서 갈리게 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흔히 만인에게 존중받기 위해서는 대단한 능력을 갖추거나 스펙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개인마다 타고난 인성의 밑바탕에 내 언행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착함을 넘어서 자신의 주도권을 지키는 45가지 실용적인 대화 기술을 다룬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자기 의견이 없는 사람일 뿐이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는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대화 습관을 돌아보게 만든다. 거절을 잘 하지 못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일명, 호구가 되거나 무례한 언사에도 웃으며 넘어가서 동네북인 사람들에게 저자는 당장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전한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스스로의 성격이나 성향을 바꿀 필요 없이 약간의 심리적 트릭과 말투, 제스처 등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존중받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메시지는로 깊은 위로와 자신감을 선사한다. 또한 현실적인 대화 속 단호함을 표현하는 다양한 전략들을 담아내어 관계의 피로감에 지친 이들에게 확실한 해법을 제시한다. 고압적이거나 폭력성을 띈 강함이 아닌 선의를 지키면서도 스스로를 지켜내는 최소한의 방어 기제를 갖춘 대화법을 다룬 이 책은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중심과 콘셉트를 지키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