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묘한 한국사 ㅣ 기묘한 한국사
김재완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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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다룬 책들은 많다. 사실만을 담은 정석의 역사서도 있고, 작가의 설명이 덧붙여진 해설서도 있으며, 역사적 사실을 참고하여 새롭게 각색한 픽션물도 있다. 나는 그 중에서도 해설서를 가장 선호하는 편인데,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갖는 접점이 된다면 셋 중 그 어느 것이라도 우리는 역사물의 순기능을 잘 활용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 속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리고 해당 사건 속 중요 인물이 현대에 실존한다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말씀을 하셨을지로 소제목을 마무리 한다. 요즘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국경일이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들의 영상이 올라온다. 그 중 현재의 대한민국을 보고 감격하신 모습의 동영상을 몇 번 본 적 있는데 안타까운 매 사건의 끝맺음마다 그 영상을 봤을 때 처럼 현세의 조국을 보시고,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책장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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