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원하는 인생을 살 것인가 - 하루 한 문장, 흔들리는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법
양현길 지음 / 다른상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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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책의 제목을 접하고 프랑스 한 소설가의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명언이 뇌리를 스쳤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문득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하는 이름 모를 불안함이 밀려들 때가 있다. 이 책은 누구의 삶에나 한 번씩 찾아오는 번아웃이나 회의감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 우리를 다잡아주는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오랜 시간동안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은 철학가와 사상가들의 지혜가 담긴 명언을 통해 스스로에게 깨달음을 준다.
매일 한 장씩 총 150일간의 여정은 온전히 나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다정한 글과 시간으로 이어진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다양한 철학적 사유를 접하며, 의미 있는 삶이란 완성된 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일상 안에서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과 함께 읽고 쓰는 시간을 통해 내면에 단단한 근육을 채우고,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을 향해 보다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은 확신과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도움을 준 책이다.

📍필사단 활동 종료후 인상 깊은 구간
✅어제의 나로 멈출 것인가, 아니면 오늘 다시 도전할 것인가.

✅니체는 말한다. “너는 너 자신을 초월해야 한다.“

✅우리는 누구나 불완전하다. 그러나 그 불완전함을 정당화하는 대신 그것을 넘어설 방법을 찾을 때 삶은 달라진다. 한계를 받아들이고 그한계를 넘어설 방법을 찾는 것이 인생이다.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갈 때 우리는 어제의 나를 넘어설 수 있다. 고통을 피하려 하면 우리는 멈춘다. 하지만 고통을 직면할 때 우리는 성장한다.

✅니체가 말하는 극복이란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어제의 나를 넘어서려는 태도다. 그래서 매일 한 걸음이라도 나아가려는 그 의지, 그것이 곧 자기 초월이다.

#신독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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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밀도 - 대화가 깊어지고 관계가 단단해지는 소통의 기술 7
김윤나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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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은 좋은 생각과 답을 불러온다. 질문의 깊이가 곧 관계의 밀도가 된다는 책의 문장처럼 책의 반정도를 읽어 내려가며 직접 와닿는 문장을 옮겨 적는동안 그간 나의 대화 방식을 깊이 돌아보게 되었다. 필사를 하면서 문장 하나하나를 되새기다 보니 상대방에게 온전히 마음을 쏟아내고 진심을 담아 궁금해할 때 비로소 관계의 균열이 메워진다는 본질이 깊게 와닿았다.

질문이라는 것이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한 대화 수단이 아니라 관계를 매끄럽게 이어가고 상대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는 가장 강력한 설득이자 소통의 철학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호기심 질문부터 후속 질문, 에너지 질문에 이르기까지 나의 일상적인 대화에 있어 어떤 결핍이 있었는지 바로 마주하는 과정에는 다소 뼈를 맞은듯한 느낌이었지만 동시에 앞으로 마주할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단단하게 다져나가야 할지 명확한 해답을 얻은 것 같아 감사했다.

남은 절반의 페이지와 문장들을 더욱 깊이감 있게 읽고, 필사하며 내 삶 가운데 질문의 밀도를 높여갈 수 있는 자세를 더욱 담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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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안지 않는 연습 - 나를 소모하지 않는 마음 수업
마스노 슌묘 지음, 한성례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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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모집하신 필사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제목을 접하고 혼자서 다 끌어안으려고 욕심 부리다가 종종 과부하가 걸리곤 했던 지난 날의 제가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으며 공감은 물론 마치 마음을 읽힌 듯 하면서도 상황에 따른 정확한 처방전을 받은 것 같은 내용들에 진도가 나갈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와닿는 문장들을 한 자 한 자 옮겨 적으며 책의 1/3이상을 지나왔습니다. 단순히 눈으로 읽을 때와 달리, 손글씨를 통해 머리와 가슴속 깊이 텍스트가 각인되는 필사는 저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타인의 시선과 평가를 의식하며 모두에게 좋은 사람,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곤 하지만 저자는 그것이 곧 자신을 소모하는 일이며, 내 마음에 무거운 갑옷을 입히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내용을 옮겨 쓰면서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짐을 혼자 짊어지려고 해왔었는지, 그리고 그게 얼마나 나를 소모시키는 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내 본연의 모습 그대로 담담하게 존재해도 괜찮다는 사실 만으로도 그간의 애씀이 녹아내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항상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알고 살아가던 저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폐’를 주고 받는 것은 도움을 주고 받는 것과 같다고 가벼이 표현하심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경쟁 사회에서는 혼자 힘으로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정답처럼 여겨지지만 ‘폐’에 대한 내용을 읽고 곱씹어 본 인간의 본질은 결국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느꼈습니다. 또한 이 세상 어느 누구의 삶 역시 수많은 사람들의 유무형적 도움과 돌봄 안에서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부제처럼 필사하는 동안 실제로 제 마음을 갉아먹던 불필요한 책임감과 신념이라는 중압감을 조금씩 덜어내는 듯한 해방감을 맛보았습니다. 이 책에 대한 필사독서가 단순히 글자를 베껴 쓰는 것만 아니라 흐트러진 마음의 결을 바르게 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은 반 정도의 이야기도 저자의 인생 통찰을 잘 배워가는 지혜의 시간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마인드셋 #자기계발도서 #자기계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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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걸어라 -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배운 25가지 인생 교훈 ㅣ 다시 읽는, 복 있는 사람 1
조이스 럽 지음, 윤종석 옮김 / 복있는사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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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왔습니다”라는 말이 온라인에서 흔히 좋은 기운이 있는 곳에 흔적을 남기며 복의 기운을 받고자 하는 표현으로 꽤 자주 사용 되면서 이제는 가벼이 자주 쓰이곤 한다. 성지순례의 본 뜻은 종교적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성스러운 장소를 찾아 참배하거나 예경하는 행위를 뜻한다. 종교를 가진 이들이라면 신성한 순례길에 대한 의미를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성지 순례길에 오른다는 것은 많은 용기와 큰 다짐과 준비가 필요하기에 쉽사리 도전하기엔 진입 장벽이 높다. 이 책은 저자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느낀 감정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을 읽으며 느낀점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사도 어쩌면 순례의 길과 비슷하다는 생각이었다. 책은 단순히 산티아고 순례길의 체험담을 들려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천천히 걸으며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늘 “빨리, 빨리”가 익숙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뒤처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속력을 높인다. 나 역시 하루를 바쁘게 보내면서도 정작 내가 왜 이렇게 달리고 있는지 잊고 무작정 질주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빨리 도착하는 것 보다 지금 걷고 있는 이 순간을 어떻게 바라보며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깊게 다가왔다. 이 사실을 한참 사회 생활을 하며 진작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생각이 스쳤다.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길 위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모습은 경쟁과 비교에 익숙한 현대인의 삶과는 너무도 다른 따스함이 느껴졌다. 낯선 사람에게도 친절을 건네고, 힘든 순간에는 함께 쉬어가며, 천천히 걷는 과정 속에서 진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챙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삶의 무게를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서 어떻게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는지를 전하는 그녀의 말 안에는 먼저 삶을 지나 온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깊은 위로처럼 와닿았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오르막길도 있고, 방향을 잃는 순간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고 자신의 속도로 걸어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쁘게 돌아가는 치열한 세상 속에서 자꾸만 조바심이 들거나 현재 방향을 잃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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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계절
이루다 지음 / 마음세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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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모집하신 #서평단 에 선정되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감사한 택배를 언박싱하고 저자의 책 두 권을 동시에 받아 들었다. “달팽이 계절” 책은 북스타그래머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분들의 피드에서 자주 보았던 책이라 궁금했는데 최근 자주 올라온 걸 보니 신간인 듯 했다. 그래서 지난 주에 이루다 작가님의 “나는 조울증이 두렵지 않습니다“ 책을 먼저 읽어 내려갔다. 역시 한 작가의 작품은 출시된 순서대로 읽는 것이 가장 좋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시간이 점점 빠르게 흘러간다고 느낀다. 바쁘게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날짜나 요일 개념을 잊고 살아가는 때가 있다. 계절마다 그 시간에 맞는 풍경이 변하고, 제철을 맞는 꽃과 먹거리가 있지만 너무 바쁠 때는 계절이 어디쯤 머물고 있는지 돌아볼 여유조차 없다. 천천히 걸으면서만 담을 수 있는 주변의 풍경이 있는데도 말이다.

목차 구성에서 조금 독특하다고 느낀 것은 보통 우리는 사계절을 이야기할 때 봄여름가을겨울 순으로 저술하지만 저자는 마치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것처럼 겨울에서 시작해 가을로, 그 다음은 여름으로, 마지막은 봄으로 끝을 맺는다. 시간의 흐름과는 반대로 배치한 이 구성을 보고 저자는 단순히 시간을 여유롭게 대하자는 메시지만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 같기 차갑고 얼어붙은 고난의 시기에, 혼자서 오롯이 문제를 직면하는 가을로, 뜨거운 열기로 열정을 꽃 피울 여름을 지나 결국은 희망적인 따스함이 피어나는 봄까지 다다르는 과정은 마치 우리가 아픔을 딛고 성숙해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다. 추운 계절이 마냥 춥기만 한 것은 아니듯이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냉혹한 시기 안에서도 숨겨진 성장 메시지를 찾아내는 과정은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느림의 미학을 담고 있다. 빠른 속도로는 목적지엔 빠르게 도착 했을지 몰라도 스쳐 지나간 것들이 많고, 천천히 거닐며 조금 늦게 도착할지라도 느긋하게 진가를 느끼고 마음에 담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가며 숨을 고를 수 있는 안락한 휴식처를 선물해 주는 느낌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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